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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 호 : 남강풍천장어
2. 전화번호 : 032) 513-9995
3. 대표메뉴 : 장어파김치쌈
4. 메뉴가격 : 제가 먹은 파김치 장어는 2인분에 34,000원
5. 위 치 :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381-2 (부평여성문화회관 후문 먹자골목)
6. 음 식 맛 : 9.0
7. 서 비 스 : 中上(中을 하기엔 좀 모자란듯 싶고 上을 하기엔 좀 아쉽고.^^)
8. 주 차 : 근처 몇대 되는듯
9. 화 장 실 : 깨끗
10. 하고싶은 말
한동안 이집에 대한 이러저러한 말도 많고 불만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모를 한적도 있고
맛집제휴업체로 등록도 되었음에도
맛도 제법 검증되었다 싶을만큼 호평도 많은 집인데도
서비스 속도가 느리다는 결정적인 결함이 많이 지적되어 회원들 사이에서 호오가 많이 엇갈리는 집으로 거론되고 있더군요.
사실 저도 몇번 가면서 서비스의 질이 일정하지 못하다 느꼈던 바이기도 하고요..
음식 먹다가 끊기면 그게 참 그렇죠...
어제는 아빠 생신...
멀리까지 부모님을 오시라했는데..
다른 몇몇 분들처럼 오래 기다리신다거나 불쾌해 하시면 어쩌나 하는 맘이 없는것도 아녔지만..
일단 맛에 대해선 전 만족스러웠기에 부모님을 모시고 저녁식사를 가게 됐네요..
사실 어제
가게 진입하자마자 ... 아차~!! 했습니다..
방에 단체손님이 꽉 찼더군요..마루방과 홀도 절반이상 찼고...
아~~ 다른분의 악몽이 제게 반복되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결론만 말씀드리죠...
만족스러웠습니다..
나오는 기본찬이 워낙 많은 편이어서 평소 좀 느리다 싶었는데 어제는 손님이 많았음에도 홀서빙하시는 분이 빠릿빠릿 열심이셨고(또 빨랐고..), 주메뉴도 기본찬 찬찬히 맛볼 틈도 안주시고(?) 일찍 나와서 어리둥절...
혹시나 하는 기우에 메기매운탕도 좀 미리미리 시켰더니..
적당한 시기에 나와 팍팍 졸여 국물맛 맛나게 먹을수 있었구요...
워낙 제가 맛집을 가도 한쪽 구석에 적당히 쪼그려 먹고 가는 편이라 몇번 갔어도 사장님이 제얼굴을 기억하시지는 못합니다..
다 먹고 계산을 하고 나갈때서야 사장님께서
"아? 맛집회원이세요?? 미리 말씀하시지... 그럼 머라도 챙겨드릴수 있었음 좋았을것을..."
저는 흔쾌히
"아~~아닙니다..정말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나올수 있었던 만족스러웠던 저녁식사였던거 같습니다..
부모님도 까다로우신 분들은 아니지만..
파장어의 색다름에 입이 즐겁다 하셨고 민물새우로 맛을 낸 메기매운탕의 슴슴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맘에 들어하셨네요..
물론 두어달만에 한번 가는 사람이라 선부른 판단이라 하셔도 할말이 없습니다만..
어제처럼 단체등으로 꽉찬 가게에서 그정도 스피디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었다는건...
그간 맛집회원들의 질책과 조언속에서 뭔가 개선된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더랬습니다..
맛집제휴 등록업체이면서, 사장님 개인으론 맛집의 회원으로서...
늘 발전하는 모습이었으면 하는 맘에 글하나 올립니다..^^
사진은 전문가들이 많이 올리셨으니 패쑤 ㅎㅎㅎ
첫댓글 인천 맛집이란 카페에서 스크랩해왔습니다. 저도 몇번가서 먹어봤지만...파김치장어 추천합니다. 느끼하지 않고 계속해서 먹을수있습니다.ㅎㅎㅎ. 혹 기회가 되신다면 꼭 가보시길....
오홍.... 한번 가봐야겠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맛집 많이 알려주셈
난 가봤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