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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3년 7월 29일,30일,31일 (2~3일간)
장소및 노선 : 세천 유원지 ~ 깔딱고개 ~ 독수리봉 ~ 식장산 헬기장 ~ 식장산 계곡 ~ 세천 유원지 (약 11.4km)
(세천 유원지 일원)
참여인원 : (강사님) 양한모 강사님,김수엽 강사님,임호 강사님,박윤정 강사님,변준기 강사님
초등학생(2명),중학생(8명) 10명의 친구들과 ~
장비및 식량 : (강사)개인 비박장비,15인용 텐트 2동,타프 2,렌턴 9개,매트리스,침낭10개,
코펠 2조,버너 4조,수저,젓가락,구급약품등
(23일) 점심식사 : 한솥 도시락 , (29일) 저녁식사 : 햄부대찌게,통조림 반찬,김치,단무지 무침등
(30일) 아침 식사 : 토스트(햄,치즈,스크렘블,우유) , (30일) 점심식사 : 라면 ,
(30일) 저녁식사 : 3분 짜장,카레,사골 고기만두국,떡갈비,김치등
(31일) 아침 식사 : 미역국,만두국,김,3분 짜장,카레,김치등
날씨 : (29일) 습도가 높고 구름낌 , (30일) 구름많고 가끔 소나기 , (31일) 구름많고 비가내림
협찬및 지원 : 대전 광역시,대전 산악 연맹,차명관 대전 산악 연맹 회장님,두리 산악회,
양한모 강사님,김수엽 강사님의 적극적인 지원,김용정 대전 산악 연맹 전무이사님의 맛있는 수박,
백성구 ob대원님의 콜라,아이스크림등
(그외에도 물씬 양면으로 도움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29일 오전 09시경에 아이들과 세천 유원지에서 만남을 ~~
아이들에게 지급될 장비들 ~
행동식,기타 물품등
초,중생 친구들 10명과 일정 설명및 2개의 조로 나누어 역활 분담을 ~~
불필요한 짐을 덜어내고 필요한 품목들로 새로히 배낭 꾸리기를 ~~
2~3일간 내가 맡았던 아주 귀엽고 사랑스런 병아리 팀원들 ~~
오전 11시경 도시락을 배달해와서 가볍게 식사를 ~~
임호 강사님의 드레곤팀 ~~
식사후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산행을 준비한다 .
2~3일간 함께 잘해보자는 약속과 화이팅을 외치고 ~~
(오전 11:50분경 산행시작)
산행 들머리는 세천 유원지 아래쪽에서부터 ~~ 날씨가 습하고 땀이 삐질~삐질
친구들이 산행 경험이 없어서 경사가있는 산행길을 조금 힘겨워한다 !!!
(운행한지 1시간여만에 각자 가지고온 물등을 거의 마셔버리는 ~)
힘들어하다가도 잠깐 쉬며 간식을 먹고나면 에너자이져처럼 벌떡 ~~ 역시 영계들이야 !!!
오늘 우리에 산행 종료지점은 식장산 헬기장 (들머리~헬기장까지 약 7.4km)
아이들에 숨이 ~~ 깔딱 ~ 깔딱
오르막도 심하고 힘들었을텐데 무사히 독수리봉에 도착하여서 ~~
드레곤팀은 체력이 짱 !!! 이야 ~~~
이번 캠프의 막내들 ~~ 넘 귀요미들이야 !!!
아이들을 정말 잘챙기고 솔선수범하는 멋진 친구 ~~
장난꾸러기 우진이 ~~
이번 캠프의 유일한 홍일점 시은이 ~~
꽁꽁 숨겨놓은 얼음물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니 금새 얼굴엔 꽃같은 미소가 ~~
이번 계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물에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낄수있었다는 ~~
캠프 참여자중 가장 어린 성우 친구 ~~
감기 기운때문에 고생을 많이한 ~~ 건강하게 자라거라 ~~
처음 산행 시작할때에는 10분에 한번정도 쉬던 친구들이 나름 몸에 익었는지 제법 잘따라와 주었다는 ~~
간식타임만 되면 얼굴엔 환한 미소가 ~~ 어찌나 이쁘던지 ~~
17시경 식장산 정상부에 무사히 도착 !!!
첫산행이다보니 친구들이 짜증도내고 많이 힘들어하면서도 ,,,
강사들에 통제에 잘따라주고 건강히 정상에 도착하니 그기쁨이 배가 ...
17:30분경 식장산 헬기장에 무사히 도착후 야영 준비와 식사준비를 ~~
박윤정 강사님의 역활분담과 식사준비 사항등을 이야기들으며 ~~
친구들이 텐트도 직접 설치해보고 ~~
역활을 분담하여 식사준비도하며 ~~
햄부대찌게를 준비하기 위해서 각자 맡은 역활을 충실히 해내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
고사리같은 손으로 쌀도 정성껏 씻으며 ~~
집을나와서 부모님들에 곁이아닌 산중에서 이렇게 본인들이 쌀을 씻어서 밥도하고 찌게도 끊이고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에 ,,,
옆에서 보는 우리들에 맘속에 짠~한 마음과 기특함이 ~~
아이들에 고사리같은 손으로 정성껏 준비한 식사의 그맛은 ,,,,, 정말이지 꿀맛이었다는 !!!
정말 맛있게 밥을 먹는 친구들의 모습에 보기만해도 배가 불렀다는 ~~
식사후에도 서로가 뒷정리를 깔끔히 하고 ~~
(산중에서는 물이 부족하기때문에 난생 처음 티슈등으로 설것이들 하는 모습에 웃음이)
텐트안에서 아이들끼리 재미난 게임 삼매경 ~~
박윤정 강사님과 오늘 하루 산행과 각자의 역활에 대해서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도 갖어보고 ~~
드레곤팀 친구들 밤새 재잘~재잘거리며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잠도않자고 웃고 떠들며 ~~
곱등이 ?? 귀뚜라미와 비슷한 벌레 소탕 작전에 요놈들 밤에 설잠을 자고 ~~
침낭속이 신기했는지 ~~ 장난꾸러기들 ~~
서로가 하루에 일과를 돌아보고 내일에 각오를 다지며 밤을 보내고 ~~
(06:00) 기상하여 주변을 정리하고 아침 식사 준비를 ~~
아침 식사를 위한 장비와 식량을 배분하고 ~~
아침의 메뉴는 아메리칸 스타일로다가 교양적인 토스트를 ~~
아침 식사역시 역활분담으로 누구는 빵을 굽고 누구는 계란 스크렘블을 ~ 다른 친구는 식사준비를 위한 세팅을 ~~
시은이의 맛있는 스크렘블 ~~ 일품이었다는 !!!
남은 우유를 처치하기위한 복불복 가위,바위,보 게임 ~~
아침 식사후 돌아가며 아이들이 선택한 자세로 스트레칭을 ~~
08시경 헬기장을 정리하고 계곡쪽으로 하산을 ~~
계곡에 도착하니 아이들이 저마다 함성을 지르며 좋아하는 모습에 ~~
편을 나누어 물장난도 쳐보고 ~~
어제 산행하며 흘린 땀과 더위를 계곡물에 날려버리듯 ~~~ 무척이나 시원했다는 !!
다정 다감한 엄마같은 임호 강사님 ~~ 아이들을 너무나 잘챙겼다는 !!!
점심식사는 계곡옆에서 라면으로 ~~ 산중에서 먹는 라면맛은 정말이지 짱 !!!이라는 ~
헬기장부터 약 4km를 하산하여 세천 유원지에 도착 !!!
아이들에 표정이 유원지에 도착하니 날아갈듯하였다는 ~~
드레곤팀 아이들도 ~~
30일 저녁은 세천 유원지 뒤쪽에 가든의 방을 임대하여 밤을 보내기로 (비가오는 관계로)
원래는 도착하여 O/L을 하기로 하였으나 비가 제법 내리는 바람에 2틀 동안의 산행중 아이들이 ,,
보고,듣고,느낀점등을 칸을 나누어 적어서 빙고 게임을 ~~
빙고 게임을 마치고 비가 수그러지자 O/L(지도를 보며 표식을 찾는 게임)을 진행 ~~
마을 인근에 숨겨놓은 표식5개를 찾아서 단체 인증샷을 찍어오도록 ~~
지도가 생소한 아이들이 저마다 길을 헤메고 ~~
5개의 표식은 전부 찾지 못했지만 난생 처음 접해보는 이게임에 아이들이 무척이나 흥미로워했다는 ~~
숙소로 돌아와서 아이들이 맛있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
만두국,3분 요리,등을 조리하며 ~~
소박한 밥상이지만 허기가 반찬이듯이 맛나게 여러그릇을 후딱 해치워버렸다는 ~~
저녁 식사후 임호 강사님의 지도하에 명상시간을 가져본다 ~
2틀간의 산행에서의 느낀점과 고칠점등을 .....
명상후 함께하는 시간동안 친구들간에 느꼈던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수기로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
저마다 친구를 지정하여 그친구에 장점 5가지와 단점 1가지를 ,, 나에대한 장점 3가지와 단점 2가지를 적어보는데 ,,,
아이들간에 느낀점을 적어서 발표하고 ~~
친구들에 장점과 단점 , 나에대한 장점과 단점을 발표하고 ,, 나에게 쓰는 편지를 작성해본다 ...
약 10일후에 아이들에게 배달될 편지에는 내가 나에게 쓰는 그간에 느낀점과 고쳐야할점,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조그마하게라도 해드릴 약속과 나에 각오등을 적어서 서로가 발표도 해보고 ...
아이들마다 표현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겠지만 아마도 이번 캠프를 통해서 자기를 반성해보고 느끼는점등이 많아보이는듯 ...
강사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적어서 ~~
2틀째의 밤은 서로에 마음과 진실함을 볼수있었던 교양적인 밤이었다 !!!
아이들이 서로를 칭찬하며 서로를 반성하고 느끼는 모습에 간혹 눈시울이 붉어질뻔했었다는 ...
31일 06시경에 기상하여 세천 유원지에서 교양적인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
숙소로 돌아와 가볍게 아침식사를 ~~
밥과 국이 부족할만큼 아침식사에서의 아이들에 식욕은 짱 !!!이었다는 ~~
식사후 주변을 정리하는 이쁜 모습을 ~~
식사후 아이들이 2~3일동안 산행하며 보고,듣고,느낀점등을 그림일기 형태로 스케치북에 ~~
아이들 저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등을 토의하여 한장에 그림으로 ~~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앞에서 협동하여 그린 그림에대한 설명과 느낀점등을 발표하고 ~~
병아리팀의 주제 : 도전 !!!
산에서의 야영과 취사등을 재미난 그림으로 표현 ~~
드레곤팀 아이들도 협동하여 그린 그림을 설명하고 ~~
드레곤팀의 주제 : 진격의 곱등
30일 밤 헬기장에서의 야영중 텐트속에 침입한 곱등이와의 한판 사투를 재미나게 표현 ~~
2~3일간 세천일원에서 진행한 대전 산악 연맹 청소년위원회 청소년 하계캠프 !!!
10명의 아이들과 함께 땀흘리며 산행하고 야영하고 밥을 먹으며 정이 많이 들어갈쯤에 헤어지게 되니 무척이나 서운하다는 ...
아이들도 집을나와 부모님 곁이아닌 산중에서 각자 잠자리와 먹거리를 해결해가며 진행된 2~3일의 그시간은 ,,,
아마도 두도두고 아이들에 마음속에 멋진 추억으로 기억되리라 생각된다 !!!
좀더 많은 준비를 통해서 친구들에게 더큰것들을 주고싶었는데하는 아쉬움도 남는듯하다 ...
해맑은 이친구들이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 짧았지만 산에서 배운 경험과 느낌을 토대로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래본다 ...
다음의 대전 청소년 캠프는 보다 유익하고 건강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
강사님들과 10명의 천사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첫댓글 강사님,캠프참여한대원,뒤에서 후원회주신모든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알찬 시간들이였네요..더욱더 발전하는 청소년위원회를 기대해봅니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