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했던 신혼여행 후기 작성 후 신혼여행 앨범 신청해주세요 ... 앨범 신청 방법은 쪽지루 답변드리겠습니닷 )
디어허니의 선물, 커플 여행가방에 부품 품을 싣고 출발~
대한항공 유럽허니문 패키지라서 그런지, 신혼부부에게만 조각 케익이 제공되어 신혼여행의 기분을 한 껏 업시켜준 특별한 배려에 감사~!
!맛있는 기내식을 먹고 또 먹고, 잠을 자고 또 자도 창밖은 해가 쨍쨍하다.
해가 중천일 때 탔는데 아직도 해가 있네~~
지구 과학의 신비로움을 다시 한번 느낀다.^^
장장 12시간의 걸친 비행 끝에 빠리 샤를드 공항에 도착!!!
음~~ 여기가 빠리구나 ~ㅋㅋ
공항에서 만난 현지 가이드분와 세 커플의 파리 여행이 시작되었다~
처음 이틀만 맛있었던 호텔 조식,, 나에게 김치와 밥을 달라!!!
책으로 영화로만 봐왔던 루브르박물관에서의 모나리자,, 유리피라미드
일단 외부 조각상들, 르네상스 시대의 건물 모양들이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
그 시대에 어떻게 이런 조각을 할 수있었을까..
그 시대에 우리나라는 조선시대였나.. 암튼 많은 비교도 되고, 그 중세인들의 예술적 능력에 경이로움을 표했다.
화가들의 휴식처 겸 명상 장소였다는 몽마르뜨 언덕에서는 역시 화가들이 많았고, 어떤 할아버지가 다가와 "초솽활~ 그려요~"라고 혀를 굴리며 한국말을 해 웃었던 기억도 난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긴 하나부다. ㅋㅋ
파리 에펠탑 유람선관람. 9시 정각에 맞춰 황금색으로 변한 에펠탑이 깜박이는 광경은 가히 장관이었다
파리에서의 첫 여행날 은 중노동에 가까운 체력소모로 인해 완전 넉다운이 되었지만, 확실히 실속은 챙긴 느낌이라 기분은 좋았다.
여길 언제 또 와보리~~~ 온 김에 볼껀 다보고 가자
선택관광으로는 베르사유궁전과 모네의 생가, 고흐의 만종
유럽시골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맛잇는 식사~~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루이비똥 본사
역시 여자들이 환장할만하다는 그 말이 딱!!!!
콩고드 광장에서의 자유시간.. 마치 파리지엔느가 된느낌
재밌는 가이드분 덕분에 더욱더 즐거운 파리여행~~
꼭 다시오고싶은 곳이 되어버렸다.
엉덩이 붙힐 틈도 없이 걸어다녔던 파리여행 중 마지막날 한나절의 자유시간 덕분에 파리에서 여유도 부리고 더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었다.
비행기 자유석 2시간을 날아서 로마도착1!
고급스런 호텔분위기~ 하지만, 실속은 파리가 더 있엇음(커피포트도 구비되있고~)
또 하나의 나라 바티칸,,내 키의 몇배나 되는 장벽과 철통같은 보안에 한번 놀라고,
베드로 성당 안의 미켈란젤로의 그 유명한 천지창조 외 여러 그림들의 원본을 보는 감격스런 자리였다.
이제 천지창조 그림만 보면, 지금의 이 순간이 기억 나리라.
4월의 로마는 한여름이다. 입었던 옷들 다 벗어던지고, I♥Rome 티를 사입을 정도 였다.
선택 관광으로는 로마의 휴일 코스~ 진실의 입에서 손한번 넣어보고~이게 하수구 뚜껑이라나?! 무슨 뚜껑을 또 이리 멋지게 만들엇는지~~ 요 인증샷찍으려고 줄서있던 기억이 재밌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져 소원한번 더 빌고~~와 스페인 광장에서 수학여행 온 유럽학생들의 청춘을 감상하고
스페인 광장에의 명품거리~ 아이쇼핑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다.
로마에서는 아쉽게도 우리커플뿐이라서 약간은 외로웠으나~~
글레디에터의 무대였던 콜로세움 광장이 눈 앞에 펼쳐지다.
이탈리아에 와서 피사의 사탑도 가봐야겠다 싶었지만, 피사의 사탑은 5시간 거리에 있는 피사에 있대서 포기 ㅠ
흔해빠진 물까지 사먹어야 하고, 영어가 천대받는 유럽에서 영어와 몸으로 통했던 재밌는 유럽.
날씨도 한겨울처럼 추웠다가 양말까지 벗어버리게 만들게 덥던 요상한 날씨도 이젠 그립겠구나..
유럽인들의 여유도 같이 느껴보고, 또 다시 10시간을 날아 현실로 컴백했따~~.ㅠ
5박 7일간의 짧지만 알찼던 짜릿한 유럽여행의 추억을 갖고 산다면, 이 남자와 사는 동안 하나씩 그 추억을 꺼내보며 백년해로 할 수 있을 껏 같은 이 기분~^^*
예산이 모자르도록 힘을 줬던 유럽허니문,, 완전 초초강추다.
여러모로 많은 도움과 행복한 추억만들기에 발판이 되어준 디어허니에 무척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