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4월 29일 백두대간 20구간(차갓재송전탑~저수령) 산행결과입니다

[이준철]

5월 26일은 성삼재~장터목~백무동(땜빵)
5월 27일은 성삼재~정령치~고기리~여원재(땜빵) 구간산행예정입니다.


산악회명 : 99클럽 백두대간팀과 대구등산클럽
날씨 : 맑음, 시야좋음, 기온 최고 26도, 바람 약간
참석자 : 99대간팀 16명(총 참석자 : 41명)  
  김기동 김진호 이화창 이태억 이백 이상식 이준철 강성주 정갑석 신정숙
  천정식 하봉재 허호구 홍인식 윤정애 김정희
산행일시 : 2007년 4 월 29 일
산행지 :  20구간(차갓재송전탑~저수령)
산행경로 : gps 산행지도참조(차갓재송전탑-작은차갓재-황장산-황장재-폐백이재-벌재-문복대-옥녀봉-장구재-저수재)
산행시간 : 중식시간 47 분  휴식대기 ?? 분 포함 7 시간 30 분

산행거리 : gps 도상거리 : 13.869 km,  gps 실거리 : 14.6 km
순수대간거리 : gps 도상거리 : 13.083 km,  gps 실거리 : 13.737 km
접속구간거리(차갓재 철탑~안생달 양조장) : gps 도상거리 : 0.828 km,  gps 실거리 : 0.922 km

이월금 : 3,462,400 원
수입총액: 480,000원(회비 480000)
지출총액:  562,000 원(차량 480000, 복사비2000, 석식 육회 지원금 80000)
잔액 : 3,380,400 원

현금현황 : http://99.ne.kr/백두대간/기록/현금현황.xls

백두대간의 구간자료와 참석자 현황 : http://99.ne.kr/백두대간/기록/대간구간자료.htm

백두대간과 정맥의 개략도 :  http://99.ne.kr/백두대간/기록/산경표1.jpg


05:35  성서 홈플러스
07:55(1)  안생달 양조장, 산행시작
08:14(2)  갈림길(철탑과 차갓재 표지판)
08:16(3)  차갓재 송전찹
08:20(4)  차갓재 표지판
08:36(5)  작은 차각재 표지판
08:36(6)  헬기장, 헬기장 지나 30미터 정도 가면 또 우측 탈출로
09:02(7)  밧줄
09:11(8)  황장산, 21분간 사진 휴식
09:37(9)  우탈
09:46(10)  우탈
09:57(11)  황장재, 황장재 옆 헬기장에서 12분간 중참
10:16(12)  헬기장
10:51(13)  치마바위 전망대, 여기에서 온길을 뒤돌아보면 치마바위가 보임
11:05(14)  폐백이재, 16분간 휴식
11:32(15)  전망대
11:37(16)  변곡점
11:52(17)  헬기장
11:59(18)  벌재, 47분간 중식
13:08(19)  822봉
13:13(20)  돌목재, 750재, 좌우 탈출로, 8분간 휴식
13:42(21)  1022봉, 16분간 휴식
14:22(22)  문복대, 19분간 휴식
14:49(23)  옥녀봉, 정상석 없음
14:59(24)  ??재, 좌우 탈출로
15:06(25)  장구재, 승용차 통행, 비포장, 10분간 휴식
15:25(26)  저수재, 산행종료
16:05  대구로 출발
16:29  하리면 오유리 새터마을 입구에서 15분간 족탕
16:59  예천 육회전문점 백수식당에서 소고기 육회로 38분간 뒷풀이
19:06  성서 홈플러스
19:26  성서 푸른마을

gps와 함께한 실제산행 경로 지도(청색선은 실제산행, 적색은 탈출로, 분홍과 녹색선은 차량이동경로)(클릭후 확대가능) 

gps 트랙

20구간(차갓재송전탑~저수령).gtm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 등을 도닥여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부족한 내가 위로해 주기보다는
그의 위로를 더 많이 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마음이 찾아가면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 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지는 날.
아님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날
죽음에 이르러서도 마음이 이별을 못하니

그가 죽음에 이르는 날이 먼저라면
미련 없이 나도 그와 함께
하늘로 훨훨 날을 수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 이를 만나고 싶다.

-<좋은글에서>-

허호구  ::: 큰탈없이 끝난20구간 수고많이 하셨구요.너무큰 걱정끼쳐드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허호구  ::: 무리하지 않게 후미산행 했는데 30분이상 기다려 주시고 같이사진찍고 또같이 출발하고 대간 정이 대단합니다,감사합니다.중간지점을통과했으니 진부령까지 화이팅........    

이준철  ::: 조명희님이 그렇게 만류했는데도...... 하여튼 허총무님 정신력이 대단합니다. 그러나 다음 대간구간에서는 너무 자만하지 마시고 발목치료에 더욱 정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준철  ::: 드디어 우리나라에서 설악산 빼고 가장 아름다운 산이 많다는 대간 구간을 다른 사람은 7번에 통과 했지만 8번 산행하여 통과했습니다. 총 750키로에서 400키로를 훌쩍 넘어서고    

이준철  ::: 일치 단결한 결속력으로 나머지 구간을 열심히 힘차게 그리고 즐겁게 나아 갈 일만 남았습니다. 회원님들 건강관리 잘하시어 다음 구간에서 또 만나요    

김기동  ::: 산위에서 부는바람 쉬원한바람 좋은바람 고마운바람이였습니다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에 99대간팀 휼륭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 또허총무님 불참하면 다음땜방때 지원산행을 생각하니 도저히    

김기동  ::: 잠을 이룰수가 없었는데 다행이 참석하셔서... 선두와 후미와의간격이 넓으지면 적당한곳에서 후미올때까지 기다리다가 또출발 또기디리고....이것이99대간팀의 팀웍자랑이라고봅니다    

김기동  ::: 휴식시간에 두뻥대장님의 우수게소리는 오르막을 칠때 필요한 에너지를 제충전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대간중에 야생화 공부에 전념하여 대간이 끝나면 대간종주및 야생화 박사가 될것으로봅니다    

김기동  ::: 일거양득 누이좋고 매부좋고 (대간종주_야생화박사) 얼시고좋다 지화자 땡이로구나 좋구나 대간회원님들 다음산행을 기다리면서 회이팅......    

조수미  ::: 모두들 건장하시네요~~~ 참 부럽습네당~~~ 이 구간만큼은 절대로 잊을수가 없는구간이예요 왜냐구요 비에 흠뻑 젖어 걸음걷기가 아팠던구간이랍니다.끝까정 잘해내시길 믿구요... 대간팀    

조수미  ::: 모두 완주하시길....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강성주  ::: 정갑석님이 좋은말 쓰시길 기다렸는데 아즉까지 안쓰시네요..기다리다가 ㅎ~조수미님 오랜만에 흔적보니 반갑습니다...잘지내시죠?...전날 천기를 살펴보니 바람없고 기온이 25도나 올    

강성주  ::: 라간다기에 엄청 무더울거라 짐작했는데 진달래 고운 꽃에 산들바람이 때맞춰 불어주어 산꾼 등허리를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황장목을 실제로 보니 정말 궁궐을 지을 재목이더군요~치마바    

강성주  :::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치마바위에 홀딱 반하겠던데...변함없이 먹고 쉬고 웃고 즐기고 헉헉대고...대간산행을 하는건지 먹고 살찌려고 용쓰는건지 ㅋㅋ~회장님 통닭과 푸짐과일에 산대장님    

강성주  ::: 우유, 오이, 초코파이,...누가 가져온건지 모르지만 불끈주???...무거운 참외와 방울토마토 여러가지 과일들~또 떡과 음료수...아고~대간뛰면 날씬해 진다는데 ....틀린말인듯~    

강성주  ::: 까치붓꽃, 족두리풀, 애기나리 군락들, 가지각색의 제비꽃들..산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진달래 꽃은 새색시 다홍치마처럼 이쁘고 참했어요~@.@김기동 회장님의 뻥에 얼마나 웃었는지...    

강성주  ::: 대구등산회 정경렬 총무님 ! 맛있는 생고기덮밥 잘먹었습니다.넓다란 버스좌석은 편안하고 좋더군요...로또복권을 항개 사서 전용뻐스를 한대 사야할낀데 ㅋ~동고동락한 산꾼님들 건강하시    

강성주  ::: 고 허총무님 이번 산행때 인간승리를 보여주셨는데 산행말미엔 산행을 너무잘해 꾀병이라꼬 누명을 쓰셨죠?왼쪽 발목 완쾌되어 이번주 대간에도 함께 하길 빌어봅니다...~^^&    

정갑석  ::: 모든분들이 산만잘타는줄만 알았는데 문장쓰는게 더일품입니다 대간팀항상건강하시고 .......    

정갑석  ::: 진짜로 허총무님 인간승리입니다 허총 화이팅    

김미향  ::: 대간인지 먼지를 왜하는지 이해모하지만..산행기는 정말 드라마 같네요 다들 서로 염려하며 산행하시고 돈독한 정도 나누시고 야생화 공부도하시고..좋은사람들 입니다    

김미향  ::: 좋은사람을 알고 있는 저는 덩달아 기쁘고 부자인듯해요 다들 건강하게 즐산하시고 가끔 게으른 산꾼도 데불고 다녀 주세요~~    

이준철  ::: 김미향님 다른 사람은 모두 산으로 산으로 가는데 힘들고 어려운 박사의 코스를 밟아 가는데 찬사를 보냅니다. 그러나 건강관리 잊지 마시고 그 엣날 한때는 줄기찬 산꾼이었음을 잊지    

이준철  ::: 마시고 목적을 달성하시고 건강회복도 하고 산행의 기쁨도 느끼러 오세요    

신정숙  ::: 이번산행에 본 꽃 각시붓꽃 홀아비꽃대 금창조 치갓재에서 사진을 찍어도 내용도 제대로 안보고 갔는데 거기가 대간의 반이라고 적혀있는것 보니 새삼스레이 많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    

신정숙  ::: 능선에서 바라다 본 지나온 대간 한줄로 이어놓은것 같은 줄기 그림 힘들어도 가볼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걷고 열심히 먹고 많이 웃고 즐거운 산행입니다 거기다가 육회까지 올해는    

신정숙  ::: 진달래를 몇달동안 보고 있네요 새색시 볼 같은 진달래 , 허총무님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신정숙  ::: 3월 4일 3관문에서 하늘재 내용 및 사진 다시 한번 올려줄수 있나요 컴퓨터 날아가면서 다운내용 다 날아가서 다시 다운필요 부탁합니다    

강성주  ::: 신정숙님~~산행기록300에 있습니다~^^&    

윤정애  ::: 우~~~~~와 벌씨로 이렇케나 많은 글을 ~~~~지는 우야라꼬......ㅠㅠㅠ 차갓재로 향하는 모든분들 발걸음은 가벼운듯 힘차게 ....누군가는 일찍부터 땜빵도 하시더라고요...    

윤정애  ::: 릿지구간을 열심이 올라가니 왠 남자분이 저를 반기네요.....누굴까요????? 태백산에 핀 얼레진 아직 피지도 않고....진달래꽃 터널을 지나 즐거움으로 하하 호호 ~~~~^*^    

윤정애  ::: 총무님 힘드신데 우리들만 즐거운 아니었나 모르겠네요?? 회장님 수육 쨩이었네요....사모님 ㄳㄳ 꾸뻑 종점에서의 부침게 고마웠슴다.....대등회원 여러분 봉사 감사합니데이~~    

윤정애  ::: 정경열 총무님 저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