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이런글을 적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br>
<br>
솔직히 그렇게 퇴사를 저질러버리고 후회가 됩니다.
<br>
<br>
그러나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
<br>
<br>
저는 P6공장 TFT부서에서 검사OP였습니다.
<br>
<br>
누군가는 이것도 못견뎌내면 어디나가서도 다른일 못한다고 하지만..저는 이일이 힘들었던게 아니라
<br>
<br>
변해가는 제자신과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여기에 있는 우리모두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br>
<br>
벗어나고 싶었을 뿐입니다.
<br>
<br>
처음 입사했을때는 방진복을 입고 이런곳이 다 있나? 라고 무척 놀랐습니다.
<br>
<br>
지금은 바껴서 안입지만 그래도 가고싶지 않습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있었다면
<br>
<br>
저는 지금 미쳐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아마도 겪어보지 못하면 이해를 못하고 마냥 설교소리로 들리겠죠.
<br>
<br>
단체로 밥먹을때도 아무이유없이 욕을 하곤 합니다. "쟤 밥먹는것 좀 봐"라고 하면서 비웃던 모습이
<br>
<br>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인사를 90도로 반갑습니다 라고 해야하는데 저는 신입이라 몰랐습니다
<br>
<br>
그때마다 뒤에서 들려오는 욕질들 .. 처음에만 그러니까 참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일을 했습니다.
<br>
<br>
그러나 제가 신입이였을때 2년정도 다니고 퇴사하는 사람들의 얘기는 하나같이 똑같았습니다
<br>
<br>
여기 오래 있으면 사람정신이 이상해지는 거 같다고 ..저는 끝까지 참아내면 되지 뭐저런걸로 퇴사해?
<br>
<br>
라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2년이 됐을즈음엔 2년전에 퇴사했던 사람들의 얘기가 하나같이 공감이 되고
<br>
<br>
저도 모르게 그렇게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조울증은 기본이고 누구하나도 잘못한거 없는데
<br>
<br>
신입조차 잘못한거 없는데 그냥 이상하다고 단체로 그러면 그렇게 몰리는 그런 상황들도 너무 싫었습니다.
<br>
<br>
선배들에게 비유맞추는 일도 지쳐버렸을때도 많았습니다. 그선배들도 제정신이 아니였지요.
<br>
<br>
가식적인 신입들도 있었지요. 속이 검어보이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지요. 타의 모범이 되야하는 선배들까지도 ....
<br>
<br>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상황이 이상해지는게 너무 악화되면 아무도 못느끼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런 느낌 알런지요..
<br>
<br>
아양을 떨다가도 자기가 기분이 갑자기 급속도로 나빠지면 책상을 쿵치면서 누구하나 걸리면 화풀이를 합니다.
<br>
<br>
정말 이상하다 생각하다가도 그땐 신입이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넘어갔지만. 다들 정신질환 하나쯤은 있을듯.
<br>
<br>
제일 스트레스였던건 일을 하면서 물량을 빨리 빼내야 하는게 공장의 기본이지요
<br>
<br>
그렇게 검사하다가 불량이 나면 자신의 사진이 그공장 전체내에서 브라운관을 통해서 불량개수와 얼굴을 공개합니다.
<br>
<br>
그리고 공장장과 1:1 상담을 받아야 하는데 공장내에 사람들은 저희를 죄인취급하고 불량을 내면 죄인이 된기분이였습니다.
<br>
<br>
그렇게 불량낼까봐 조심조심 검사를 하게되면 반장님과 선임사원은 물량을 빨리 빼라고 더 압박을 주죠
<br>
<br>
적응을 못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알아듣고 군소리 없이 일하는 사람들이 이상했습니다.
<br>
<br>
누가 빨리 보나... 마치 시합이라도 하듯이 서로서로 빨리보려고 애쓰고. .....
<br>
<br>
많이 보는 사람은 공개해서 칭찬을 해줬거든요. 많이 보고 불량을 내지 않는 사람은 상금을 주었구요
<br>
<br>
그런건 정말 인간적이지 못한 일들만 같았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어쩔수없는 업무지만
<br>
<br>
아직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만한 환경 (마치 연구원들만 일할수 있는 곳같은)과 그만한 돈(두달에 한번씩 주는 보너스
<br>
<br>
월급과 합치면 200만원 상당)을 주는 곳도 대기업이 아니면 잘 없지만. 그곳 사람들은 정말로 이상하게 변해가는것을 아는지..
<!-- -->
저도 인생살기가 힘드네요..... 저희 고모네는 부자인데, 딸이 2명 있습니다.... 일도 않하고 맨날 해외여행 다니고.... 집은 부천 중동 신도시에 사십니다...... 집은 엄청 많이 있습니다... 영종도에 있고 서울에도 있고 경기도 일산에도 있고 강남에도 있고 등등 이번에 부천 중동 리첸시아 분양 받았다고 합니다........ 정말로 부럽습니다...
부자로서 살면 평생의 가난한사람의 마음을 진심으로 느끼지 못하는것도 불행아닌 불행이죠 저는 어릴적 중상층으로 살면서 한때는 4년제와 해외유학을 당연한듯이 꿈꿨습니다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 아버지가 안계신 사람의 마음과 가난한 사람의 심정을 따뜻한 가슴으로 느낄수가 있었어요. 그결과가 저를 정신차리게 해주었고 지금도 아버지가 계셨다면 생각없이 아버지만 의지하다가 자립심도 없이 살았을거에여 때로는 자신의 단점을 장점화하는 것도 좋은 한걸음이라고 생각해요 힘네세요~
그 심정 이해갑니다...저는 협력업체에서 남자지만 검사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불량 나면 다 저희 책임만 묻고 자기네들 잘못은 감추려고 합니다..그렇다고 검사 많이 해도 대충한다고 뭐라고 합니다...이러나 저러나 욕은 다 먹었습니다..처음엔 정사원들이 부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별로 디스플레이 정사원 되고 싶은 마음은 안 생기더군요..이 회사는 정말 독한 사람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고,착하면 주위에서 마구 짓밟으려고 하더군요..물론 다들 그런건 아니지만.ㅋ 암튼 수고하셨구요..쉬면서 그동안 못해본 것들 해보면서 머리 식히세요..기운내세요..^^
저는 공익근무를 했는데 굳이 가려쳐 달라시면~ 공무원요.. 완전 가족같은 분위기서 일하는 게 너무 부럽더군요.. 업무 강도도 약하고, 사람들 하나하나의 얼굴에 걱정이 없는거 같구 여유가 넘쳐요.. 재정적 여유가 아닌 스트레스 같은 걸 거의 안 받고 사는 거 같더군요.. 이래서 사람들이 몇 년씩 공부해서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구나 이걸 느꼈습니다.. 그치만 위의 셋 중에 환경, 인간은 해당이 돼도.. 급여는 조금 딸리네요~ ㅋ
배나온님 당체 무슨 소리 하시는건지,,, 말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셨군요,, 욕이 아니라 저는 대기업의 로망이라는 마음이 180도 달라진 사람들의 이유와 정신적으로 어느정도는 문제가 생긴다는 속뜻을 담고 싶었습니다. 후회는 돌아갈곳이 없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들로 인해서 다시금 뼈저리게 깨닫는다면 인간이 된거 아닌가요?
저도 한때는 P6 TFT장비반 진공장비를 보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다닌 1人 이였습니다..퇴사한 지금 후회는 조금 하고 있습니다. 3년정도 회사생활을 하면서 자부심도 느껴봤지만 증작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면서 느끼는 정을 못느껴봐서 아쉽습니다... 대기업이라고 결코 좋은건 아니더라고요ㅡㅡ;; 처음 사회경험을 하면서 제일 큰실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3년이란 세월에 배운건 욕하고 ...내가 편해질려면 밑에사람을 잡아야한다...내가 잘보이기 위해서 똥구멍을 핥아야한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선 다른사람이 없어져야한다. 3년이란 세월을 받치면서 얻은 겁니다. 좋은 추억이 없어서 아쉽네요
저도 현직자로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셀공정에 오토프로브 공정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정말 술자리 많고 인격모독하는 선임사원이나 지시만 내리고 까대는 것만 할줄 알지 감싸는 법도 모르는 반장들도 수두룩 합니다. 현실이 참 힘들고 괴롭네요..입사는 1년도 안되었지만 점점 회사에 애착도 없고 인간관계도 점점 힘들어 집니다...여기 쓴글들을 보면서 많은것을 공감하게 되네요...
p6 테크로 있는 1人입니다.사실 엘지디가 생활하기 힘든 건 사실입니다.저도 수십번 퇴사의 유혹을 받은 한사람입니다. 어디 회사생활을 해도 어려운 점은 존재 하기 마련입니다. 이 취업난에 돈벌기 쉬운 곳은 없죠..엘지디는 강한 넘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 남는 놈이 강한 넘이지요ㅡ.ㅡ왠만한 끈기 없이 험난한 세상 살아가기 힘들죠 나약한 정신 상태는 버리는게 자기 앞날에 빛이 될거라 봅니다
첫댓글 저희회산 저렇게 심하진않지만 ㅡㅡ;; 그래도 어느정도 공감한다는 ................ㅜㅜ 수고많으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아무생각없이 좀 푹쉬세요~~^^
저도 인생살기가 힘드네요..... 저희 고모네는 부자인데, 딸이 2명 있습니다.... 일도 않하고 맨날 해외여행 다니고.... 집은 부천 중동 신도시에 사십니다...... 집은 엄청 많이 있습니다... 영종도에 있고 서울에도 있고 경기도 일산에도 있고 강남에도 있고 등등 이번에 부천 중동 리첸시아 분양 받았다고 합니다........ 정말로 부럽습니다...
부자로서 살면 평생의 가난한사람의 마음을 진심으로 느끼지 못하는것도 불행아닌 불행이죠 저는 어릴적 중상층으로 살면서 한때는 4년제와 해외유학을 당연한듯이 꿈꿨습니다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 아버지가 안계신 사람의 마음과 가난한 사람의 심정을 따뜻한 가슴으로 느낄수가 있었어요. 그결과가 저를 정신차리게 해주었고 지금도 아버지가 계셨다면 생각없이 아버지만 의지하다가 자립심도 없이 살았을거에여 때로는 자신의 단점을 장점화하는 것도 좋은 한걸음이라고 생각해요 힘네세요~
시간속에 살다가는 인생 가난을 모르는것이 좋을수도... 가난을 아는사람은 부를알기가 힘들어요... 어차피 서로모르는건 매한가지..
그 심정 이해갑니다...저는 협력업체에서 남자지만 검사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불량 나면 다 저희 책임만 묻고 자기네들 잘못은 감추려고 합니다..그렇다고 검사 많이 해도 대충한다고 뭐라고 합니다...이러나 저러나 욕은 다 먹었습니다..처음엔 정사원들이 부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별로 디스플레이 정사원 되고 싶은 마음은 안 생기더군요..이 회사는 정말 독한 사람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고,착하면 주위에서 마구 짓밟으려고 하더군요..물론 다들 그런건 아니지만.ㅋ 암튼 수고하셨구요..쉬면서 그동안 못해본 것들 해보면서 머리 식히세요..기운내세요..^^
엘지필립스 퇴사한 사람으로서 이글에 공감하는 1人........암튼 고생했어요.
공감 2人 .. 입사동기 200명중에 4년지난 지금 몇명이나 남아있을까??
ㅋㅋ;; 다 그렇죠 . 어느 조직을 가든 책임전가하고 까는놈들 ;; 근데 구미엘지에 사내대학있나요?? 오퍼로 가면 사내대학 다닐수있나용?? 공부하면서 버티고 희망을 갖고 살면되지않을까요 .
많이들 나가니깐 많이들 뽑고 다시뽑고 그러면서 그신입들은 허겁지겁 일배우니라 혼나고 다배워도 혼나고 나간다면 어린애냐고 꼬마냐고 지랄하고 이런것도 못이겨내면서 어디 사회생활 하냐고 그래서 저는 이곳에서 계속일하면서 다른데에 원서 계속 내고있어요 조금벌어도 고향에서 부모님과 식사라도 한번더하고 사는게 좋겠지요 ^^ 힘내세요 . 누가뭐래도 이세상에서 제일힘들고 제일 맘아픈게 자기자신이겠지만 힘내세요 ^^
수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정말 마음고생이 심하셨던듯 보이네여...좀쉬셔서 안정을 찾으신후에, 새로운길을 찾아보세요.
헐 대기업 들어가구싶긴하다..저정도는 솔직ㅎㅣ못참겟다..'제밥먹는것봐라'' - ㅈㄹ 꼴깝떠네 저런애들이 한판붙으면 찍소리못허지 ㅋㅋㅋ
여자라서 괜찮아요 남자만 잘만나면 먹고 살 걱정 없잖아요 스트레스 덜 받는 직장 다니시고 즐겁게 사세요 화이팅 고생했네요
이야 엘지 더럽네,.. 오해 마시길 나쁜의도는 아닙니다
맞아요 엘지 더러워요 지금 엘지 다니고 있는데 참 마니 더러워요 ㅋㅋ
현직자로서 정말 공감 하는......................................불량나면 깨지는게 장난아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는 공익근무를 했는데 굳이 가려쳐 달라시면~ 공무원요.. 완전 가족같은 분위기서 일하는 게 너무 부럽더군요.. 업무 강도도 약하고, 사람들 하나하나의 얼굴에 걱정이 없는거 같구 여유가 넘쳐요.. 재정적 여유가 아닌 스트레스 같은 걸 거의 안 받고 사는 거 같더군요.. 이래서 사람들이 몇 년씩 공부해서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구나 이걸 느꼈습니다.. 그치만 위의 셋 중에 환경, 인간은 해당이 돼도.. 급여는 조금 딸리네요~ ㅋ
다른곳도 다 같겠지만 겪어보시고 말씀주세요 그리고 공장은 인간들 다 자기성격 조절한다고 해도 잘안되는게 사실입니다.
ㅋㅋ엘지 디스플레이는 너무 어린애들만뽑고 싸가지도 없고 텃새도 심하고...... 역시 우리회사 실트론이 좋아..........님 힘내세여
전 여기 종사하는 사람인데^^:그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저도 대기업이라면 무조건 좋을지 아랐지만.역시나 한번 저지르면 다시 일구한다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저도 그냥 다닙니다.수고하셨습니다.
퇴사한 1人으로서 정말 공감합니다...저도 우울증이 생겨서 그만뒀죠...
우리 회사도 물량 땜에 스트레스 받는데 여긴 더 하네요;;불량냈다고 공개는 좀 그렇네요ㅜ 우린 대량불량 나오면 서로 쉬쉬하면서 넘어가는데... 이래도 들어갈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계시니 회사로썬 걍 그러려니 하겠쬬ㅜ
공자,맹자 이런 위인들이 생각 나네요... 인간이 먼저 되야지 남을 욕하면서 우월하게 느끼기 시작했다면 큰일 ..그것도 제법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ㅎㅎㅎ
저도 삼성이란 대기업을 다녀봤기에 어느정도 공감은 가지만 지금은 삼성그만둔거 후회하고있습니다...조금만 더버틸걸하고요...님도 후회하시는날이올겁니다....
배나온님 당체 무슨 소리 하시는건지,,, 말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셨군요,, 욕이 아니라 저는 대기업의 로망이라는 마음이 180도 달라진 사람들의 이유와 정신적으로 어느정도는 문제가 생긴다는 속뜻을 담고 싶었습니다. 후회는 돌아갈곳이 없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들로 인해서 다시금 뼈저리게 깨닫는다면 인간이 된거 아닌가요?
전부 쑤레기네..당최 인간적인곳은 없단말인가?
솔직히 엘지디스플레이 가는거 저희 학교에서는 않가려는 분위기인데 추천서가 10정도 드러와도 1명 2명 추천서 받아가 가고 엘지디스플레이는 대기업일지라도 대기업 같이 느껴지지않아요 하도 많이 뽑아서
아오 .. 완전 공감함 제가 이일에 햇거든요 ; 마저 누가 빨리보냐 이게 경쟁이고 제시간안에 안하면 사유서 적어야하고 오판정 걸리면 욕 디지게 얻어먹고 선배들한테 아양부리다가 자기 화나면 내한테 승질내고 반장님 선임한테 계속 독촉전화오고 와~ 대박 완전 인정합니다. 내가 이것 떄문에 그만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얼굴 . 실명. 휴.. 다 공개하고 ; 신입인데 인사 잘못하면 불러가서 욕 디지게 얻어먹고 밥먹을 때 눈치봐가면서 먹고 진짜 할짓이 안됩니다.완전 아깝지만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곳입니다 .........완전공감합니다.
제일 힘든데서 근무하셧네요. 6공장 TFT 최종검사 Operator면 쵝오중에 쵝오ㅋㅋ 몇달간 푹 쉬시면서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시고 하고 싶었던 것 마음껏 하세요 새로운 직장은 그 이후에 구하도 늦지 않을 듯....퇴사한 P6 TFT 1인 ㅎㅎㅎㅎ
엘지에서 제일힘든곳은 품질보증아닌가염,,거기가 최고죠..
품질보증이요?? 글쎄요..아마 생산현장이 제일 힘든걸로 알고 잇는데.. 그중에서도 불량 많이나는 TFT...가 최고죠...그 많은 각형들 잡아낼려면 검사하시는 분들 죽습니다. ㅎ 물론 장비딱는 테크도 힘들구요 ㅋㅋ
저도 한때는 P6 TFT장비반 진공장비를 보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다닌 1人 이였습니다..퇴사한 지금 후회는 조금 하고 있습니다. 3년정도 회사생활을 하면서 자부심도 느껴봤지만 증작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면서 느끼는 정을 못느껴봐서 아쉽습니다... 대기업이라고 결코 좋은건 아니더라고요ㅡㅡ;; 처음 사회경험을 하면서 제일 큰실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3년이란 세월에 배운건 욕하고 ...내가 편해질려면 밑에사람을 잡아야한다...내가 잘보이기 위해서 똥구멍을 핥아야한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선 다른사람이 없어져야한다. 3년이란 세월을 받치면서 얻은 겁니다. 좋은 추억이 없어서 아쉽네요
제조업의 특징상 정말 물량 많이빼야하 득이지만 정말 저도 현직자지만 너한다 생각하지만 머 이미 저도 쇠뇌 당하는듯해요 그렇게 변해가고있구요 애휴 여튼 고생많으셨네요
대기업 생산직 사무직에서는 하나의 로봇으로 봅니다,지들만 잘난줄 알고,,,현실이 싫어요..하지만 대기업 생산직이 더나아요.중소기업 생산직 해보십시요.정말 더럽습니다.돈은 정말짜게주고 맘대로 쉬지도 못합니다.
그건 자기 하름 입니다..대기업 가든 중소기업 가든..하지만..대기업생산직은 좀 심한 편입니다^^솔직히 대기업 들어 가는 이유가, 돈과 복리 아닐까요? 아무리 몸이 병신이 되더라도.. 돈과 복리 떄문에!! 참는거...
처음에는 대기업 들어 가서 좋아하지만..!! 들어 간순간부터.. 인생 또 시작이죠..!! 일업무에 압박감, 선배들 비유. 그것때문에~ 오래 못버티고 나온다는.... 진짜 처음에는 좋죠..대기업!!! 들어갔으니..하지만.......몇백명 중에 몇명이 살아 남을까요?
원서3번써서 다 탈락됏는데 글읽고나니까 잘된거같네요. 한명이아니라 대부분사람들이 엘지회사평이않좋군요.. 테크로갈라고했는데..
진짜 이거 읽으니깐.... 대기업 가기 실타... 이런 얘기 듣긴 했는데 진짜 그렇게 선배중요시하면서 다녀야 한다면... 지금 나이에 새파란 애들한테 인사하며 다닐생각 추어도 하기실코... 정말 쉬운게 없는 세상이네요
내친구도 거기인데....힘들어 하네요........음....... 회사가클수록....계급적인게 있어요.................고생하셨습니다.
대기업 생산라인 여직원들 텃세가 장난이 아닌가보군요 s반도체 다니는 동생도 텃세에 못이겨서 나오더만 안타깝네요...
중소기업 생산직도 별수 었더만..ㅡㅡ 삼성 댕기다가 나와서 중소기업 다녔더니~ 이거원 돈도 더 적게 주면서 더한거 같애요...ㅠㅠㅠㅠ 언니들도 더 하고~ 완전 웃겨..뼈저리게 삼성 댕길 때 그리워 한다는...ㅠㅠㅠㅠㅠ
저랑 비슷한 날에 퇴사를 하셨군요.. 잘하셨어여^^ 전 p7 파주였어염^^ 테크.
저랑 비슷한 날에 퇴사를 하셨군요.. 잘하셨어여^^ 전 p7 파주였어염^^ 테크.
나는 입사하면 새로 오는 신입한테 따뜻하게 대해주고 싶네요 .. 모두가 힘들게 회사에 입사하눈대 저런 멸시보다는 사랑과 격려를 해야겠어요 .. ^^
저도 현직자로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셀공정에 오토프로브 공정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정말 술자리 많고 인격모독하는 선임사원이나 지시만 내리고 까대는 것만 할줄 알지 감싸는 법도 모르는 반장들도 수두룩 합니다. 현실이 참 힘들고 괴롭네요..입사는 1년도 안되었지만 점점 회사에 애착도 없고 인간관계도 점점 힘들어 집니다...여기 쓴글들을 보면서 많은것을 공감하게 되네요...
인간관계를 잘하는방법은 , 다필요업습니다. 적당히 파묻혀 살면됩니다. 너무 튀지않게말이죠. ㅋㅋ
p6 테크로 있는 1人입니다.사실 엘지디가 생활하기 힘든 건 사실입니다.저도 수십번 퇴사의 유혹을 받은 한사람입니다. 어디 회사생활을 해도 어려운 점은 존재 하기 마련입니다. 이 취업난에 돈벌기 쉬운 곳은 없죠..엘지디는 강한 넘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 남는 놈이 강한 넘이지요ㅡ.ㅡ왠만한 끈기 없이 험난한 세상 살아가기 힘들죠 나약한 정신 상태는 버리는게 자기 앞날에 빛이 될거라 봅니다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