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을 걷다가 밧줄구간이 나오는데 상당히 이동이 힘듭니다.
더욱이 비도오고 바닥은 진흙길과 낙엽길이라서 이동이 힘도들고 비도 제법와서
중간에 거북마을로 내려왔습니다.
비탈이 장난이 아니라서 내려오는데 네번이나 넘어지면서 내려왔습니다.
거북마을 방향으로 내려왔는데 계곡도 아닌 상태에서 산 기슭에서 물이 많이 내려오더군요.
수량도 제법많이오는데 나름 판단은 산너머 동강의 물이 산의 중공을 통해서
이리 넘어오는것 같았습니다~~!
물은 맑고 깊었습니다.
중간에 무슨 물고기인지 호가인은 되지 않았지만 50cm가 넘은 고기가 서너마리 헤엄치는것을
목격할수 있었습니다.
모래밭도 넓고 모래도 좋았고, 수석을 찾으려고 많은 사람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연포분교~~!
집으로 이동을 하면서 산행길을 찍어봤습니다. 정상부근을 따라서 걷는길이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1시 30분에 출발을 했는데 집에 도착을 하니 6시40분이더군요.
1박2일이 거의 끝날 무렵이었는데 마지막 장면을 보니 방금 차를 타고 넘어온 잠수교로
1박2일 스테프들이 이동을 하더군요.
어찌됐든 경치는 참 좋았습니다.
그러니 1박 2일에서 오지체험이라고 이곳에서 촬영을 했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왜 이렇게 비만 몰고 다니는지 그 까닭이 궁금합니다...ㅠㅜ
첫댓글 저도 그게 궁금 하네요............미건님은 왜? 비를 몰고 다니는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