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에 2번째 다녀왔습니다.(모래내 시장 아주머니들과 함께-육바라밀)
한달전 김밥 맞추러 갔다가 알게된 모래내시장 사장님들과 함께요.
왜 맟추냐고 물어보시길래 장애고아원 간다고 말씀드렸는데 여러 이야기 끝에 저희와 동참하게 되셨습니다.
박기완,이지수님 가족들과 임미영님, 도상철님도 가셨습니다.
참고로 모래내시장 본부는 유명 왕 떡볶이집(최원주사장님)입니다.
모래내 시장분들은 하루 매상을 모두 포기하고 오셨습니다.
감히 봉사/후원 내역을 금전적으로 따질 수 없군요.
대한민국은 아주머니들이 이끌어간다고 하시더니 밭갈기, 청소, 빨래등 자원봉사라고 해야하나 뭐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원장님 말씀이 대학생 10명보다 1분이 더 낫다고 하셨는데 이견 없습니다.(학생분들을 매도하는 게 아니라 사실이 그렇습니다.)
삼계탕, 김치, 오이지등을 담가 오셨고 사진을 찍어서 시장에 걸어 성금도 걷는다고 하십니다.
이지수님께서 수박과 음료수를 얼려 오셨습니다.
빨래도 임미영님 말에 의하면 자기네 집 몇 달치라네요.
행복이 가득한 집에 매달 셋째 혹은 넷째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갑니다
같이 가실 분은 연락 주세요!
모래내 시장분들은 테이블 3~4개 놓고 영업하시는 풍족하지는 않으신 분들 이십니다.
어려운 사람형편은 어려운 사람이 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육바라밀(모래내 시장 분들)에 관하여
모래내 시장에서 영업하시는 분들로서 불교 모임 이시구요.
저희와 함께 활동하시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