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 나이아가라 폭포 / 토론토
나이아가라 유람선 탑승 체험-헬기 탑승-아이스와인공장 방문-토론토 CN타워-신시청, 구시청 외관
혼블로워 (Hornblower) 유람선 탑승 체험
나이아가라 폭포 체험 중 가장 인기 있는 것 중에 하나라고 한다. 우비를 입고 폭포 가까이 가서 물벼락과 함께 폭포의 굉음을 들을 수 있다.
관광객들은 미국에서 운항하는 유람선에서는 파란색 우의를 입고, 캐나다에서 운항하는 유람선에서는 붉은색 우의를 입는다.
유람선에 탑승하고 바라본 미국 폭포 전경
쏟아지는 폭포수가 장관이다.
오른쪽 작은 폭포는 브라이달 베일 폭포(Bridal Veil Falls)
미국 폭포와 전망데크
유람선이 캐나다 폭포에 근접하자 폭포의 멋진 장관을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고, 여기 저기서 놀람의 탄성이 터져 나온다.
혼블로워 (Hornblower) 유람선 탑승 체험은
나이아가라 강을 거슬러 올라가 폭포 바로 밑까지 들어가 볼 수 있는 코스로,
유람선 2층 앞자리에서는 엄청난 물보라를 온 몸으로 맞고 폭포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선사해주는 짜릿한 경험을 한다.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거대하게 쏟아져 내리는 캐나다 폭포의 폭포수
폭포수는 강바닥에 굉음을 내며 쏟아진다.
유람선에서 뒤 돌아본 선착장 부근 전경
유람선에서 바라본 나이아가라 폭포 원경.
나이아가라 폭포는 큰 빙하가 여러차례 발달과 빙하가 녹으면서 생겨난 곳이다.
10,000년 전에 이 지역에서 빙하가 녹기 시작하면서 지형을 만들어 내고, 후에 마지막으로 빙하가 녹으면서 수 많은 호수와 하천이 만들어졌다.
나이아가라 강 절벽은 침식작용으로 인하여 직선형이 아닌 지그재그 형식으로 형성되어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테이블 락에서 보고, 폭포수 뒤에서 보고, 옆에서 보고, 스카이론 전망대에서 전체를 멀리 보고, 야경으로도 보았다.
이제 하늘에서 볼 차례!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는 방법 중 최고는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에서 바라보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이라 한다.
옵션 : 헬기투어. 소요시간 약 15분, $150. 미선택시 : 헬기장 기념품 샾 방문
헬기 옵션을 하지 않으면 따분하다. 헬기장 주변에는 볼 것도 없고 즐길 것도 없고.....
1박 2일의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모두 끝내고, 주변 관광을 시작한다.
나이아가라 강변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는 이 교회는 높이 3m, 길이 2.5m로 보통 4명에서 최대 6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지금은 관광명소가 됐지만 현지 사람들이 실제로 예배를 보고 결혼식도 올린다고 한다.
교회 옆의 과일가게
아이스와인공장 방문
나이아가라 강과 온타리오호 주변에는 130여개의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가 몰려 있다. 캐나다는 세계 최대 천연 아이스와인 생산국이다.
캐나다 전체 생산량의 70%가 나이아가라 일대에서 나온다.
보통 와인은 8~9월에 수확한 포도를 숙성시켜 만들지만 아이스와인은 한겨울인 1월에 수확한 포도로 와인으로 만든다.
포도가 겨우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수분이 증발되고 당분만 남게 된다. 이 고농축 진액을 숙성시킨 것이 바로 아이스와인이다.
한겨울의 모진 추위를 견디고 수확한 포도이다 보니 추출량도 일반 포도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미국 뉴욕, 워싱턴, 보스톤 캐나다 토론토, 몬트리올, 퀘백 부근 지도
토론토 (Toronto)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자 금융·상업의 중심지이다.
미국과 경계를 이루는 온타리오호의 북쪽 끝에 접해 있어 세인트로렌스 수로를 통해 대서양과 연결되고, 오대호를 통해
미국의 여러 주요 공업지역과 연결되어 있다.
캐나다 공업제품의 절반 이상이 토론토에서 생산되며, 토론토 항은 캐나다에서 수출하는 제조품의 대부분을 취급한다.
CN타워[Canadian National Tower]
토론토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CN타워(높이 553m)는 1973년 2월에 착공하여 1976년 6월에 완공한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전파탑이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1분만에 약 130층 높이의 전망대(높이 342m)에 도착한다.
탑 내부의 비상계단은 세계에서 가장 길며, 2,579개의 계단이 있다.
전망대에 유리 바닥이 있어 유리를 통해 지상을 볼 수 있다.
당겨서 바라본 342m 높이에서 바라보는 지상 모습
토론토 스카이라인을 대표하는 CN타워는 캐나다의 명물이라고도 한다.
CN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온타리오호는 호수인지 바다인지?
엄청난 크기 호수이다.
실내 전망대 내부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본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돔 야구장)
토론토 블루제이스 (Toronto Blue Jays)는 캐나다 토론토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팀으로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소속이다.
캐나다 국적의 메이저 리그 팀 중 유일하게 1992년과 1993년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였다.
옵션 : CN타워 약 1:30, $50 미선택시 : 주변 산책 등 자유일정 ★★
옵션을 하지않고 토론토 시내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토론토 구시청 Old City Hall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구시청은 신시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에 전철이 운행되는 토론토 시가지 모습
단풍의 나라 캐나다
캐나다 국기는 가운데에 빨간색 단풍잎이 그려져 있다. 국기는 한 나라를 상징하는 깃발인데 캐나다는 단풍을 빼놓고는 소개하기 어렵다는 의미인가 보다.
6일차 토론토 / 킹스톤 / 몬트리올
천섬 관광-몬트리올 시내 관광-구시가지(다름 광장)-노틀담 성당(외부)-자끄카르티에 광장
새벽 5시 기상, 6시 천섬으로 출발하는 강행군, 아침은 김밥을 준비하여 이동 중에 휴게소에서 식사
천섬(Thousand Islands)은
동부 세인트로렌스 강(St.Lawrence) 위에 수많은 섬들이 떠 있는 일대를 천섬 (Thousand Islands)이라 한다.
온타리오 호의 북쪽 끝에서 그 하류의 세인트로렌스 강에 걸쳐 1,5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 사이에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선이 지나가고 있으며 미국 측의 섬은 뉴욕주, 캐나다 측의 섬은 온타리오주에 속한다.
캐나다의 섬 중 약 20개의 섬과 강 건너 육지의 일부는 세인트로렌스 섬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
천여 개의 섬은 캐나다와 미국 양국이 관리하며, 부호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곳으로 부호들과 스포츠 스타, 연예인 등이 각자 크고 작은 섬을 소유하고 있다.
각 섬에서는 해저 케이블로 전기, 전화, GAS, 상수도를 공급 받고, 해저 케이블로 하수처리를 하고 있으며,
섬에 건축물 건설하는 데는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로부터 섬까지의 거리가 건설비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모든 자재를 다 배로 실어 날라야 하고 개인 요트나 배가 없으면 교통수단도 없다고 한다.
예쁜 별장들이 작은 섬 위에 다양한 모습으로 있어 무척 인상적이다.
자비콘섬
좌측은 캐나다 영토이고 우측 작은 섬은 미국 영토로 중간에 국경이 지나간다고 한다.
두 섬을 연결하는 다리는 국경을 지나는 다리 중 세계에서 가장 작은 다리라고.....
별장들은 수면과 높이도 별 차이나지 않게 집이 지어져 있고 그 집에 또 사람이 산다는 것이 놀랍다.
온타리오호는 너무 넓어서 여름에 내리는 집중호우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세인트로렌스 강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저 집을 보니 우기철에는 담벼락에 묻은 물때가 낀 부분까지 물이 차는가 보다.
천섬의 별장들...
천섬 항공사진
천섬의 별장들...
천섬 유람선에서....
천섬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하트섬의 볼트성
볼트 캐슬은 미국의 호텔 부호였던 볼트(George C. Boldt) 가 사랑하는 자신의 아내를 위해서 지은 여름 별장이며, 세인트로렌스 강에 떠 있는 하트 아일랜드에 있다.
부인과 가족들을 위한 6층짜리 석조 캐슬을 별장으로 세우는 계획을 세웠으나, 1900년에 시작된 공사는 1904년 부인의 죽음으로 73년 동안 방치된 채로 중단되었다.
사랑하는 아내가 죽은 후 그는 계획을 중단하고 이 섬에 와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파란 호수 위에
1977년 천섬의 관광진흥위원회는 이 섬과 성, 그리고 그의 요트하우스를 단돈 1달러에 사들여 재 단장하여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볼트성의 파워하우스
천섬 유람선 투어는
잔잔한 파란 호수 위에 보석처럼 펼쳐진 섬의 모습과 예쁜 별장들이 볼 만했다.
옵션 : 천섬 유람선 약 1:30, $40. ★★★★
5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