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애풀워치스포츠 (애플워치중 가장싼종류)를 장만하고 처음1주일은 시계자란도할겸
던킨이나 스타벅스 커피 마시러 몇번들렀지요 사실 커피집에서 애플워치로 결제한다는건 멋진일이더군요
결제 할때마다 계산대 직원이 와우 애플워치 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주곤하지요
일주일을 그러고 다니니 슬슬 흥미를일어 책상구석에 처박아두었던게 한달전 운동하러 짐에
다니고부터 시계를 다시착용했지요 한달간 사용해본결과 대단한 기계라기 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콕 찍었다고해야하나
저야 나이가먹어 여러가지 욉은 사용할수없고ㅇ 운동프로만 사용하는대 제 개인걱인 생각으로는
애플워치 다음 세대부터는 더많이 팔릴꺼라 생각됩니다
아래글은 애플워치 피트니스 기능에 관하여 퍼온글입니다
4. 피트니스
애플 워치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피트니스 기능이다. 그러나 애플워치는 화면이 작기 때문에 위의 화면과 같은 히스토리는 아이폰으로 확인해야 한다.
3색 링 모양의 활동 트래커는 가장 바깥쪽부터 ‘움직이기’, ‘운동하기’, ‘일어서기’ 순으로 활동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로 직관적이다.
하루에 몇 칼로리나 소모했는지, 운동은 얼마나 했는지, 시간당 한번은 일어섰는지 등을 표시 해 주는데 기준은 좀 모호하다. 어떤 기준으로 운동량이 체크되는지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뭔가 스스로 상태를 판단하는 알고리즘이 있는 모양이다. 우리 인간은 그저 애플워치가 시키는 데로 움직이고 목표를 채워야 한다.
외롭다.
그렇게 목표를 채우면 좋은 점이 뭐가 있을까?
특정 목표를 달성할 때 마다 배지를 얻을 수 있는데, 예컨대 ‘첫 걷기 운동’, ‘움직이기 목표의 200% 달성’ 등의 배지들이 있다.
너무 오래 앉아있으면 일어설 시간이라고 알려주고, 저녁시간이 다 돼 가는데도 목표량을 많이 못 채웠으면 더 움직이라고 보채기도 하고 오늘의 목표를 다 채우면 칭찬도 해 준다.
뱃지가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뱃지 외에도 한주간의 활동을 결산해서 목표에 도달한 날이 많으면 목표치 상향 조정을, 그 반대의 경우에는 목표치 하향 조정을 권유하기도 한다. 그래서 더욱 활동에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다. 낮은 층은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걷게 된다던지, 게이지가 목표량에 도달하지 않은 날에는 퇴근길에 지하주차장에서 1층으로 올라가 괜히 단지를 한바퀴 돌고 들어간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전자파를 내뿜는 전자시계가 내 건강을 걱정하다니. 아이러니하다.
명시적으로 운동을 할 때에는 운동 앱을 사용한다. 실행하면 먼저 운동 타입을 선택하고 운동을 시작하는데, ‘실외 걷기’, ‘실외 달리기’, ‘실외 사이클링’, ‘실내 걷기’ 등의 다양한 옵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 후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기타’ 를 선택하면 ‘빨리 걷기’ 기준으로 칼로리를 표시 해 준다. 나는 실외 걷기를 주로 하는 편인데, 시작할 때 칼로리, 시간, 거리 중 하나로 목표를 설정하면 현재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물론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자유운동을 할 수도 있다.
운동앱을 사용해 운동을 하면 애플워치에 내장된 심박센서가 약 1분에 한번씩 계속해서 심박수를 측정한다. (배터리는 1시간 운동에 약 10% 소모)
참고로 아이폰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운동앱을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결 해 워치에 저장해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평상시에는 애플워치를 차고있는 동안 약 10분에 한번 자동으로 심박수를 측정 해 아이폰의 ‘건강’ 앱으로 전송한다.
이건 왜 하는지 모르겠다.
평생 귀찬어서 시계라고는 안차던 제가 요즈음은 꼭착용하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