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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안보 콘도에서 설 보내 (1).
설 연휴를 맞이하여 조상(祖上)한테 제사를 지내지 않는 대신 수안보에 있는 사조 리조트(Sajo Resort) 콘도미니엄(Condominium)에 가서 2박3일 일정으로 추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나의 집안은 오랜 옛부터 대대(代代)로 명절인 설이나 추석때는 별도로 제사를 지내지 않는 대신 음력 10월 정일(定日)에 성묘(省墓)를 하거나 선조(先祖) 제사일(祭祀日)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 전통으로 되어있다.
이에따라 이번 설날에도 제사를 지내지 않고 두달전 큰아들이 예약을 해 놓은 충북 충주시 수안보에 있는 사조 리조트 콘도미니엄으로 가족과 함께 22일 떠났다.
예약한 콘도는 방2칸, 거실, 주방, 욕실, 발코니 가 있었으며 콘도의 위치도 스키장 바로 앞에 있어서 발코니에 나오면 스키어들이 스키타는 모습과 시원한 겨울 설원의 정취와 야경도 맛 볼수 있어서 경치가 그저 그만이었다.
다만 흠을 잡을려면 콘도를 지은지 정확한 년대는 알수없지만 시설물들이 좀 낡은것 같았고 손님을 위해서 프론트 부근 의자에 난로라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추운 겨울날 몸을 녹일수 있도록 방을 뜨끈뜨끈하게 해 놓아서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 좋았다.
스키어들은 스키복을 입고 스키를 타니까 추운줄 모르지만 나는 두툼한 겨울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데도 다소 무리였다. 나는 아들과 손자가 스키타는 모습을 디카에 담느라고 분주했지만 기온이 영하 13도이하로 내려가는 바람에 날씨도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사진찍는 것을 중도에 포기했다.
나도 스키 타는법을 배우고 싶었지만 이 나이에 무슨 주책인지(?) 설원에 펼쳐지는 스키장을 보는 것만 해도 시원했다.
사조 리조트 콘도미니엄 표시판.
5층규모의 콘도미니엄 건물 일부.
리조트 콘도미니엄 입구.
프론트에서 여직원과 이야기하고 있는 아들.
수안보 사조 리조트 콘도미니엄.
사조 콘도 1층에는 식사류와 각종 주류를 팔고있는 스카디.
충주권 일일관광 코스 안내문.
콘도 안내.
프론트 부근에서 찍은 콘도 5층까지의 내부.
프론트부근 의자에 앉아 스마트 폰을 즐기고 있는 손자들.
우리 가족들이 보낼 콘도 방안내부. 아직 가지고 온 짐도 풀지 않았다.
콘도의 방과 거실.
콘도미니엄 건물 전경.
스키장 일부.
스키장 일부.
연휴를 맞아 스키어들이 리조트를 타기위해 줄지어 서 있다.
다른 스키장보다 조용하다는 평을 듣고있는 이곳 스키장.
스키를 타고있는 어느 스키어.
콘도 발코니에서 내려다본 스키장.
이곳엔 4기의 리프트가 있다.
스키 리조트 입구.
스키어들로 붐비고 있다.
스키 리조트 입구.
스노우 보드를 타러온 아가씨들.
중.상급자용 리프트.
오르 내리고 있는 리프트.
중. 상급자만 탈수 있다.
사람은 타지 않아도 리프트는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날씨가 차갑다.
스키어들이 즐기고 있는 스키장.
스키장에서 한 컷. 날씨가 엄청스럽게 차갑다.
집사람도 스키장에서 한 컷.
초보자용 리프트.
스키를 타러온 예쁜 꼬마들.
흰 눈으로 덮혀있는 스키장 일부.
의무실 입구.
스키학교.
스키장과 슬로프 이용수칙이 세워져 있다.
스키 전용.
스노우보드 전용.
커피. 스낵등 각종 먹을거리를 팔고있는 선라이즈.
콘도미니엄 건물 앞에는 흰 눈이 쌓여있다.
콘도안 식당에 붙혀있는 카스맥주 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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