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11월 4일부터 아이돌보미 사업 본격 실시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2008년 11월 4일부터『아이돌보미 사업』을 실시한다.
「아이돌보미」사업은 야근과 질병 등으로 일시적으로 자녀를 돌볼 수 없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육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적인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야근, 출장 등 일시적이고 긴급한 일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의 안전한 보호를 목표로 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영유아와 어린이를 둔 가정은 우장산동 주민센터 3층에 위치한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회원을 등록한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월~금요일 08:30부터 20:30까지 전화(☏2600-6763),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 이용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1~2일 전 예약을 권장한다. 방문한 아이돌보미는 부모가 올 때까지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학교·학원 등 등·하원, 놀이 활동, 안전·신변보호처리 등 임시보육활동을 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가정의 소득수준(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이하,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200%이하,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200%초과)에 따라 기본 2시간당 2,000원에서 10,000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이용가능한 시간은 365일 24시간 가능하나 월 120시간(연 960시간)한도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구는 본격적인 실시에 앞서 아이돌보미 9명을 선발하였으며, 현재 맞벌이 가정과 관내 기관 단체 등에 홍보전단을 배포하는 등 부모와 아이를 위하여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가정복지과로 하면 된다. (☏2600-6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