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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 2007 예천군민제전 '성황'...문화제, 체육대회/ 4년전, 2007년 10월 19일/ ...호명면), 김옥자(예천읍), 손종남(용문면), 권종항(예천읍) 씨가 예천군민상을 수상했으며, 김도영 예천군육상경기연맹 회장이 김관용 경북도체육회장(경북도지사) 공로패를 받았다. 또 이태현(읍.../ cafe.daum.net/seouldaechong(daum 2011)
김도영 : 예천군 골프협회 창립총회 가져/ 4년전, 2007년 10월 5일/ 골프선수를 양성하고 체육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밝혔다. 다음은 예천군 골프협회 임원진이다 회장:이민재 수석부회장:조경섭 부회장:윤영식,오창구,양찬모 감사:강성철,김도영 사무국장:이상만/ cafe.daum.net/seouldaechong(daum 2011)
김도영 : 교육감기 시군대항 구간 마라톤대회 예천서 개최/ 4년전, 2007년 9월 13일/ ...나뉘어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오전 9시 30분, 초등부 선수들이 구본학 예천군부군수와 김도영 예천군육상경기연맹회장의 출발 신호에 맞춰 공설운동장을 출발했으며, 보문면 소재지에서 보문.../ cafe.daum.net/seouldaechong(daum 2011)
김도영 : '예천군민 장학재단 설립'/ 4년전, 2007년 4월 28일/ ...(농협군지부장) △황순팔(예천여고교장) △현우택(대창중고교장) △한삼화(삼한CI대표 △김종배(문화원장) △김도영(예천신문 대표) △박균후(예천문화신문대표) △배미경(여성단체협의회장) △이철우(새마을지회장).../ cafe.daum.net/seouldaechong(daum 2011)
김도영 : 예천신문cafe./ daum.net/ycnews365/ 통일기원 군민 한마음 걷기대회 '성황'/ 작년, 2010년 8월 1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김도영)와 예천신문사(대표이사 김도영)는 지난 24일 오전 ‘통일기원 군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예천군수.../ cafe.daum.net/ycnews365(daum 2011)
김도영 : 창간 18주년 기념사/ 김도영 예천신문 대표이사/ 작년, 2010년 4월 7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 <창간 18주년 기념사/ 김도영 예천신문 대표이사> 예천신문이 창간 18주년을 맞았습니다. 1992년 봄, 창간 때부터 오늘 지령 9백호를 발행하기까지의 세월을.../ cafe.daum.net/ycnews365(daum 2011)
김도영 : `이상연 대표 훈훈한 모교사랑 펼쳐'/ 작년, 2010년 5월 19일/ ...격려했으며, 이 자리에는 박영서 재경예천중양궁후원회장, 권은 재경군민회 홍보실장, 김도영 양사모고문, 김대현 예천중 교장을 비롯 교직원, 양궁선수 및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이상연 회장은 .../ cafe.daum.net/ycnews365(daum 2011)
김도영 : 제29차 재부예천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작년, 2010년 5월 6일/ ..., 이현준 한나라당 예천군수 후보, 정창모 대한노인회 예천지회장, 박시옥 예천농협장, 김도영 민주평통 군협의회장, 최영수 예천군번영회장, 읍면장 등 예천에서 출발한 많은 축하 사절단이 속속.../ cafe.daum.net/ycnews365(daum 2011)
김도영 : 예천초등 신축 양궁장 개관식 참석/ 작년, 2010년 4월 21일/ 조춘식 예천교육청 학무과장, 최부열 동부초등교장, 이철우 경북양궁협회장, 김도영 민주평통 예천군협의회장은 지난 15일 예천초등 양궁장 개장식에 참석,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cafe.daum.net/ycnews365(daum 2011)
김도영 : 여론의 구심점 역할 다해주길/ 김수남 예천군수/ 작년, 2010년 4월 7일/ ...노력의 결심임이 분명합니다. 그 동안 지역발전과 우리 군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오신 김도영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cafe.daum.net/ycnews365(daum 2011)
김도영 : 창간 18주년 축사/ 이한성 국회의원/ 작년, 2010년 4월 7일/ ...동안 예천신문을 지역 대표신문으로 이끌어 오시느라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도영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언론은 민주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며.../ cafe.daum.net/ycnews365(daum 2011)
김도영 : 창간 18주년 축사/ 이원교 재경예천군민회장/ 작년, 2010년 4월 7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예천인의 귀와 눈 역할을 하는 오늘의 예천신문이 있도록 애쓰신 김도영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대 사회는 도시든 농촌이든 살아감에 있어서.../ cafe.daum.net/ycnews365(daum 2011)
김도영 : 재경예천군민회cafe./ daum.net/woruddPcjsrns/ 제2회 대창동문가족 친선골프대회-참가신청자 명단 현황표/ 작년, 2010년 9월 1일/ 90 권중섭 대창중 교감(예천)- 카3 91 허정숙 권중섭 동문 부부 동반자 92 김도영 대중23회(예천)- 카3 93 양찬모 대고25회 (예천) 94 우석구 대고13회.../ cafe.daum.net/woruddPcjsrns(daum 2011)
김도영 : 이상연 대표 훈훈한 모교사랑 펼쳐'(예천신문)/ 작년, 2010년 5월 21일/ ...격려했으며, 이 자리에는 박영서 재경예천중양궁후원회장, 권은 재경군민회 홍보실장, 김도영 양사모고문, 김대현 예천중 교장을 비롯 교직원, 양궁선수 및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이상연 회장은 .../ cafe.daum.net/woruddPcjsrns(daum 2011)
김도영 : '물러날 때를 아는 사람' -김도영 예천신문 대표이사/ 2년전, 2009년 10월 2일/ '물러날 때를 아는 사람' 발행인 칼럼, 김도영 예천신문 대표이사/ 예천신문 master@ycnews.co.kr/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머물 때와 물러날 때를 아는 것은 인생 전반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cafe.daum.net/woruddPcjsrns(daum 2011)
김도영 : 용서’-예천의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되자 (김도영 예천신문)/ 2년전, 2009년 8월 30일/ '화해와 용서' 예천신문 발행인 칼럼 예천신문/ master@ycnews.co.kr/ △김도영, 예천신문 대표이사, 발행인 ‘화해와 용서’는 지난 23일 영면에 든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민 모두에게 남긴 값진 선물이다.../ cafe.daum.net/woruddPcjsrns(daum 2011)
김도영 : 민주평통 전국순회강연회 이기택 수석부의장 특강/ 2년전, 2009년 3월 13일/ 공감대를 이끌어 냄으로서 민주평통을 국민통합과 통일운동의 중심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김도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 협의회장은 인삿말에서 "오늘 초청 강연회가 전후세대인 장병들이.../ cafe.daum.net/woruddPcjsrns(daum 2011)
김도영 : 재경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 개최 -예천신문/ 3년전, 2008년 1월 23일/ ...예천교육장, 박용환 경도대학장, 윤영식 도의원, 이영섭·이재창·이순희·이철우 군의원, 김도영 민주평통 예천군협의회장, 최영수 예천군번영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정원태 상임부회장의.../ cafe.daum.net/woruddPcjsrns(daum 2011)
김도영 : [용문을 빛낸 사람들]선정 발표/ 3년전, 2008년 1월 23일/ ...을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용문노인회 박완수 회장, 예천신문사 김도영 대표이사, 김기현 법무사, 용문노인대학 변병화 학장, 용문초등학교 황찬호 교장, 홍갑주 전 .../ cafe.daum.net/woruddPcjsrns(daum 2011)
김도영 : 예천동부초등학교총동문회cafe./ 예천회 모임을 다녀와서.../ 5년전, 2006년 5월 23일/ 이원교 회장님 최혁영 전 회장님 등등... 예천에서도 김서방네 김근규 후배를 비롯해 예천신문 김도영 사장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었다 예천이 고향은 아니지만 매년 참석해주시는 정풍송 작곡가님도.../ cafe.daum.net/yceast/GiDm(daum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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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배(金東培) : 1952- , 예천 출신, 68년 대창고, 75년 숭실대 법정대 졸업, 78년 제일은행 입행, 94년 동 차장, 98년 동 대구 침산동지점장(현)이다.(인터넷 每日名鑑 2001)
김동배 : 대구·경북 출향인 전국골프대회 개최-9/29 한맥CC에서/ 작년, 2010년 9월 15일/ 금잔 도금세트외 메달리스트, 개인상 등 수여) ◎ 문의 - 정태진 총괄부회장, 김동배 사무국장 - 이성환 홍보팀장, 조명래 경기부회장.../ cafe.daum.net/seouldaechong/MWTI(daum 2011)
김동배 : 고향산행 모교방문 영등포역 탑승자 명단-(지금 신청 중 )/ 작년, 2010년 5월 8일/ ...18 강성일 대중20회 19 황병봉 대고19회 20 김동배 대고13회 21 박상우 대고13회 22 윤명식 대고13회.../ cafe.daum.net/seouldaechong(daum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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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 1952- , 감천면 미석리 깃골 출신, 유계(酉溪)초등, 감천중(甘泉中, 13회), 대창고(大昌高, 16회), 공군사관학교(24기), 한양대 행정대학원 졸업, 공군 30반공관제단 헌병대 대장, 97년 공군본부 헌병감실 헌병과장, 97년 국방부 합동조사단 수사1부장이다.(醴泉新聞 1997.6.24 1997.7.17)
김동진(金東鎭) : 1952- , 감천면 미석2리 출신, 본관은 청풍, 수진(水鎭)의 동생, 유계초등, 감천중, 대창고(16회), 공군사관학교(24회), 한양대 행정대학원 졸업, 76년 소위로 임관해 83년 소령, 89년 중령, 97년 대령으로 진급하는 등 공군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군본부 헌병감실 헌병감(대령)으로서 2003년 준장으로 진급하였다.(醴泉新聞 2003.10.30, 醴泉鄕校誌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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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金斗漢) : 1952- , 예천읍 우계리 출신, 예천동부초등, 예천중, 대창고, 영남대 경영대학원 졸업, 경북대 경영대학원 수료, 소방간부후보 2기 시험에 합격, 대구 소방본부 방호과장, 92년 대구보건대 겸임교수(현), 98년 대구 서부소방서장, 2001년 대구 중부소방서장, 2004년 대구 달서소방서 서장이다.(醴泉新聞 1998.9.3, 每日名鑑 2005)
김두한(大邱達西消防署 消防行政評價 最優秀賞) [記事] : 대구달서소방서(서장 김두한ㆍ예천읍 출생)가 대구소방본부에서 각 소방서에 대해 실시한 2005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훈격 : 대구시장) 평가를 받아 2005년 12월 30일 종무식 때 표창과 상금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2004년 11월 1일부터 2005년 10월 31일까지의 소방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평가이며, 세부평가 기준으로 각종 포상 실적, 자격증 취득 실적,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발생 현황, 금품반려 실적, 민원업무어처리 실적, 소방안전교육 실적, 소방통로확보 실적, 구조구급대원 자격자 배치율 등 세부평가 항목으로 나누어 서면심사와 더불어 현지심사를 통하여 평가되었다. 김두한 서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이룬 성과이며, 더욱더 지역 주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달서소방서는 2005 의무소방대 관리운영분야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되어 대구시장 표창과 상금을 받는다.(醴泉新聞 2005.12.29)
김두한 : 재경예천군민회 cafe/ 제2회 대창동문가족 친선골프대회-참가신청자 명단 현황표/ 작년, 2010년 9월 1일/ (예천) 69 박승수 대고16회 -카3 70 임휘경 대고16회 71 김두한 대고16회 72 김대한 대고25회 73 석종복 대고25회...(daum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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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록상 : 1956- , 예천 출신, 대창고 졸업, 길상산업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people.chol.com 2004, people.naver.com 2004, 엠파스 人物檢索 2004, paran 人物 2004)
김록상 [專門資料] : [기업분석보고서] 길상산업(주)(대표자:김록상)에 대한 국문 요약신용분석보고서(CR1)/ 길상산업(주)에 대한 재무제표를 중심으로 분석한 요약보고서 (종합신용등급, 현금흐름등급, Watch등급, 기업개요, 주요재무상황, 주요재무비율, 재무신용평점 등 포함)상호명 : 길상산업(주),길상산업.../ 한국신용평가정보 | 2007.06.20(daum 2010)
김록상 [專門資料] : [기업분석보고서] 길상산업(주)(대표자:김록상)에 대한 영문 Brief Report(ER1)/ 길상산업(주)에 대한 재무제표를 중심으로 분석한 요약보고서 (기업개요, 종합신용등급, 현금흐름등급, Watch등급, 주요재무상황, 주요재무비율등 포함)상호명 : 길상산업(주),길상산업사업자번호 : 220-81-18*.../ 한국신용평가정보 | 2007.06.20(daum 2010)
김록상 [專門資料] : [기업분석보고서] 길상산업(주)(대표자:김록상)에 대한 영문 Compact Report(ER2)/ 길상산업(주)에 대한 재무제표 및 기업정보를 중심으로 분석한 상세보고서(기업개요, 관계사현황, 종합신용등급, 현금흐름등급, Watch등급, 주요주주현황, 주요재무상황, 주요재무비율,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한국신용평가정보 | 2007.06.20(daum 2010)
김록상 [專門資料] : [기업분석보고서] 길상산업(주)(대표자:김록상)에 대한 일문 要約信用分析報告書(JR1)/ 길상산업(주)에 대한 재무제표를 중심으로 분석한 요약보고서 (종합신용등급, 현금흐름등급, Watch등급, 기업개요, 주요재무상황, 주요재무비율, 재무신용평점 등 포함)상호명 : 길상산업(주),길상산업.../ 한국신용평가정보 | 2007.06.20(daum 2010)
김록상 [專門資料] : [기업분석보고서] 길상산업(주)(대표자:김록상)에 대한 국문 신용분석보고서(CR2)/ 길상산업(주)에 대한 재무제표 및 기업정보를 중심으로 분석한 상세보고서(종합신용등급, 현금흐름등급, Watch등급, 기업개요, 주요재무상황, 주요재무비율, 재무신용평정, 신용도 분석의견, 기업현황, 주요.../ 한국신용평가정보 | 2007.06.20(daum 2010)
김록상 [專門資料] : [기업분석보고서] 길상산업(주)(대표자:김록상)에 대한 일문 信用分析報告書(JR2)/ 길상산업(주)에 대한 재무제표 및 기업정보를 중심으로 분석한 상세보고서 (종합신용등급, 현금흐름등급, Watch등급, 주요재무현황, 주요재무비율, 재무신용평점, 기업현황, 주요 주주현황, 관계사현황,.../ 한국신용평가정보 | 2007.06.20(daum 2010)
김록상 : (106)폴리머탄성콘크리트박층포장재/ ...등 공용성이 뛰어난 포장재이다. 보호기간 1998-06-08 ~ 2003-06-07 관련파일 문의처 담당자이름 연락처 E-mail 김록상 02-567-0020 원문보기 파일명 설명 KN00106A.PDF 1. 신기술의 내용 및 범위-5 KN00106B.PDF 2. 국내외 건설공사.../ http://blog.naver.com(daum 2010)
김록상 : ::11 :신기술협회:/ ...및 우수한 칼라의 표현으로 시각적인 안정성 등 공용성이 뛰어난 포장재이다. ㆍ회사명 길상산업(주) ㆍ대표명 김록상 ㆍ담당자 최정석 부장 ㆍ.../ http://kcnet.or.kr(daum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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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영 : 1929- , 예천읍 왕신리 356번지 태생, 호는 우연(又連), 본관은 경주, 홍경의 장남, 예천읍 대창학원 졸업, 궁시장 무형문화재 김장환(1985년 작고)의 제자, 각궁 궁시장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1966.12.10 지정)로 지정되었다. 1년에 70장쯤 활을 만드는데, 한 장 만드는데 3,500번 정도 손길이 간다고 한다. 풀칠만 해도 같은 자리에 15번쯤 하는데, 워낙 풀칠하는 곳도 많고, 깎고 다듬는 일도 잦기 때문이다. 한 장만 집중해서 만든다 해도 서너 달은 걸린다는 설명이다. 옛날 방법으로 하다 보니 한꺼번에 여러 장을 만들 수는 있어도 절대 시간을 줄이기 어렵다. 그는 "붓으로 물 10되를 발라 마를 정도가 되어야 활 하나가 완성된다."라고 했다(조선일보). 부천시 심곡본1동 579- 25번지에서 30여 년 간 활을 만들어왔다. 그는 어릴 적부터 활 만드는 일을 업으로 했던 아버지의 어깨너머로 일을 배웠다. 아버지가 특별히 차고앉아 가르치지도 않았건만 대창학원 졸업 무렵에는 왠만큼 기초적인 소양을 익힐 수 있었다. 1950년 아버지가 별세하자 메리야스공장 등 수공으로 하면서 생계를 잇기도 했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늘 활 만드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수 년 간 방황과 고민을 거듭하던 그는 33세 때(1964) 고향 사람의 추천으로 경기궁의 명인 김장환 선생(1985년 작고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기능보유자)의 문하생으로 들어가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國民日報 1995.6.19, Yahoo 2001)
김박영(角弓 製作 33年 김박영 氏 : 우리 時代의 匠人 : 11) [記事] : ◎동이의 혼실어 활맥잇기 외길/ 궁장인 선친의 영향 듬뿍받아/ 명인 김장환 문하 혹독한 수련/ 한정 3500번 손질ꡒ혼신의 작업ꡓ// [전국 통틀어 4명 불과] : 활은 무기 가운데 가장 그 연원이 깊다. 인간의 무기 발달사에 대해서는 조금씩 다른 설이 있어 왔으나 고대 원시인들이 돌도끼 다음으로 일찍 만들어 썼던 것이 활과 화살이라는 사실만은 대체로 일치하는 것 같다. 궁시(활과 화살)는 시대에 따라, 혹은 부족 지방 나라에 따라 각각 그 형태가 다르지만 유독 우리나라의 궁시는 좀 독특하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만큼 복잡한 공정을 거치는 것도 그렇지만 크기에 비해 탄력이나 사거리가 탁월하다는 점도 그러하다. 서울시에 인접한 경기도 부천에서 33년째 활을 만들어온 궁장 김박영 씨(66․부천시 심곡본1동 597의 25). 전국을 통틀어 4명에 불과한 궁장기능 보유자 후보 가운데 한 사람이자 가장 충실한 현업 장인으로 꼽히는 김씨는,『적어도 활에 관한 한 세계에서 우리 민족이 최고』라고 단언한다.『옛 중국 사람들이 우리 민족을 가리켜 동이족이라고 했던 게 다 이유가 있었던 겁니다. 이란 옥편에 나오는 대로 그저 동쪽 오랑캐란 뜻이 아니라 큰 활(대궁)을 쏘는 무서운 사람들이란 뜻이지요』김씨가 궁장의 길에 들어서게 된 것은 집안의 영향이 컸다. 경북 예천이 고향인 그는 어릴 적부터 활 만드는 일을 업으로 했던 부친의 어깨너머로 일을 배웠다. 부친이 특별히 차고앉아 가르치지도 않았건만 고등학교 졸업 무렵엔 웬만큼 기초적인 소양을 익힐 수 있었다. 50년 부친이 별세하자 메리야스공장 등 수공을 하면서 생계를 잇기도 했지만 그의 마음 속엔 늘 활 만드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 수 년 간 방황과 고민을 거듭하던 그는 서른세 살 나던 해 고향 사람의 추천으로 경기궁의 명인 김장환 선생(85년 작고․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기능보유자)의 문하생으로 들어가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그로부터 33년, 지금 생각하면 아마 정해진 숙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좋은 스승을 만났고 그 밑에서 혹독한 수련 과정을 거쳤던 것이 오늘의 제가 있게 된 밑거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같이 배웠던 김기원 씨(김장환선생의 아들)가 중도에 유명을 달리해 서운하기 짝이 없다는 김씨는 자신이 스승의 기예를 고스란히 물려받았음에도 불구,『나는 아직 완성이 덜 됐다』며 겸손해 한다. 김씨에 따르면, 본래 우리 나라 활에는 12가지 종류가 있었다. 정량궁, 예궁, 각궁, 목궁, 단궁, 죽궁 등이 그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각궁만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맥궁 또는 국궁이라고 불리는 이 활은 쏘는 사람의 힘에 따라 강하고 약함을 자유 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활이다. 활은 또 크기에 따라 장궁과 단궁이 있고, 구조상으로는 환목궁과 복합궁으로 나뉜다. 우리나라 활은 복합단궁으로 다른 나라 활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미려하다. 역사 속의 영웅들, 예컨대 고구려 동명성왕이나 양만춘, 조선 태조 이성계나 이 충무공 등이 하나같이 신궁이었던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여섯 평 남짓한 궁방의 한 편에는 김씨의 제자 두 사람(김기원,김동진)이 조궁작업에 여념이 없다. 활틀에 부레풀을 먹이고 쇠심줄을 감는 일이 보기에도 수월치 않은 일임을 짐작케 한다. 김씨는,『정교한 국궁 한 정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적어도 3,500번 정도의 손질이 가야 한다』며,『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수공으로 만들어내는 활의 본질은 마찬가지』라고 귀띔한다. 활 제작에 필요한 재료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대나무, 참나무, 뽕나무, 물소뿔, 쇠심줄, 민어 부레 등 줄잡아 10여 가지가 필요하다. 어렵사리 재료가 준비되고 나면 우선 대나무를 물에 푹 삶거나 불에 달궈서 휘기 알맞게 만든다. 다음 대나무를 적당히 말린 후 필요한 크기로 재단한다. 줄을 거는 부분(상고)에는 뽕나무를 끼우고 손잡이 부분(줌통)에는 참나무를 댄다. 궁체(활몸통) 바깥쪽에 물소뿔을 붙인 후 대나무 뒷면의 외피를 파내고 심을 놓는다. 민어 부레풀로 쇠심줄을 붙이는데 8~9번 정도는 덧칠을 해야 들뜨거나 떨어지지 않는다. 대략 모양을 갖춘 궁체를 잘 다듬어 바깥쪽에 벚나무로 합피를 만들어 씌우면 날렵한 모양의 궁체가 된다. 이 것이 제1단계인 조궁이다. 그러나 활 제작에 가장 어려운 작업은 2단계인 해궁. 말하자면「균형잡기」에 해당하는 해궁은 활의 균형과 쏠 때의 감을 판별해내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마지막 과정은 시위걸기로 기궁이라고도 한다. 김씨는 여름 한철 손을 놓아가며 1년에 줄잡아 300정 안팎의 활을 만들어내고 있다.『완성까지 수 천 번의 손길이 가야 하는 국궁 제작을 위해서는 정신 통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는 최근들어 지역 단위의「궁시전시회」를 비롯,「보유자 작품전」「공예협회 35인전」등 크고 작은 전시회가 잇달아 마련되고 있어 기분이 좋은 것 같다. 경제사회적 성장과 함께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탓인지 전국 각지에서, 심지어는 외국에서까지 찾아와 활을 사가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는 흐뭇해했다. 두세 명의 제자 중에 스승의 손자인 김기흥 씨(44)에게 특히 기대를 걸고 있다는 그는 활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살다가 제자에게 자신의 기술을 오롯이 전수하는 것이 남은 할 일이라고 말했다.(김종구 國民日報 199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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