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KSA 프로 3전 안동호를 찾았습니다.
화창한 늦은 봄이라 낮에는 더위까지 느끼는 매우 좋은 날이었습니다.
대회 전날 사진 몇장 올립니다..
2010년 5월 8일 안동호....


자...출발..
배스 찾아서 고고싱...
먼저 직벽..
산란 후기를 맞아 직벽도 안동호에서는 매우 좋은 포인트입니다.
직벽 가까이 캐스팅해서 폴링 중 거의 입질이 들어 옵니다..


로드 : 세인트크로익스 뉴 레전트 엘리트 스피링 6'6" 라이트 로드
루어 : 핫썬 ( 핫썬 8인치, 1/16 온스 네꼬싱커)
현재 내림 수위인 안동호에서 직벽은 좋은 포인트 중에 하나입니다.
이날 안동호 직벽을 보면 산란장을 지키는 배스를 자주 볼수있었습니다.
알자리를 지키는 배스들은 예민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접근성이 필요죠.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배스들은 멀리 도망은 안가고 계속 그자리 주위를 서성이나 루어에는 반응을 안하게 됩니다.
멀리서 지형지물을 살펴 다른 바닥 지형과 달리 흰색을 띠는 바닥이 있으면...
루어를 살며시 그 곳에 캐스핑하여 폴링 중이나 잠시 기달리면 입질이 들어 오곤하죠..
물 맑은 안동호 직벽에서의 사이트 피싱의 중요성이 필요 합니다.

사이트피싱에 중요한 부분이 편광 안경이죠..
제가 사용하는 루디프로젝트 자이온 세일링 ( 임펙트 엑스 폴라라이즈 포토크로믹 그레이 편광렌즈)입니다.
물의 난반사를 잡아주어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시각적 선명도를 높여줘 맑은 시야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날 안동호 직벽에서는 마릿수는 좋으나 대체로 씨알이 800그람에서 1300그람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류 골창 쉘로우 넓은 플렛 지형 탐색...

수심이 낮은 쉘로우지형에서 숏빌 미노우를 캐스팅하고 잠시 스테이...
히트...




로드 : 세인트크로익스 프리미어 6'6" 미듐 스피링로드
루어 : 럭키크래프트 비프리즈 숏빌 미노우
지류권 쉘로우 플렛지형에서 잡은 배스입니다.
늦산란을 준비중인 배스인데 셀로우에서 낮마리지만 큰배스를 확인했습니다..
다음은 지류권 막창 육초 잠긴곳에서..

로드 : 세인트크로익스 뉴 레전드 엘리트 미듐헤비 6'6" 베이트로드
루어: 사와무라 원업 쉐드 6인치 (1/16온스 텍사스싱커)
수심 1미터 내외인 육초 잠긴곳을 라이트 텍사스리그로 쉐드웜을 스위밍해서 잡은 배스입니다..
육초 잠긴곳을 깊게 캐스팅해서 스위밍 중 썩은 잔가지에 부딪쳐 리액션 중 배스 히트..
몇해전 부터 유명해진 쉐드웜..
버징, 스위밍, 폴링 등등.. 롤링중 꼬리 부분의 강한 파동으로 인해 그 쓰임새와 참 다양합니다..

프랙티스날 안동호 이곳 저곳에서 배스를 확인하고..
게임 날 작전...
그래 이번에도 모 아님 도다..
게임날 쉘로우만 주구장창 돌아다녔는데 결과는 꽝...
이런 이번에도 노피쉬..
올해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내 생각대로 낚시 하기로 했습니다..
모 아님 도... ^^

한마리를 잡더라도 대꾸리로...^^

봄철 햇살이 따가운 초여름 같은날 자외선과 싸우느랴 고생한 울와이프...^^
세인트 쿨맥스 두건 모자 짱 좋다고 하네요..

세인트 크로익스 베이트 로드들..
주말 안동호 프랙티스때 사진입니다..
본 대회때에는 꽝쳤지만 안동호 조황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6월 CCBC 안동 정출이 기대 되는대요 ^^
첫댓글 아~~릴 ,낚시대,편광 안경 굿입니다~~안동 기대 만땅..ㅎㅎㅎ
안동찜닭이 최곤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