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이호테우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개최
2024 제주이호테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수성)는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이호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강동훈 이호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주이호테우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창훈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금상에는 현윤정 씨의 ‘불꽃의 추억’이라는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호테우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불꽃놀이 장면을 와이드앵글로 담아낸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받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에는 제주도에만 있는 원시적인 고깃배인 테우 체험을 하는 모습을 담은 강효민 씨의 ‘테우를 타고서’라는 작품과 제주 전통 떼배인 테우와 그물을 이용해 멸치를 잡는 제주의 전통어로 문화인 멸치잡이를 재현하는 장면을 포착한 명도빈 씨의 ‘멜잡기 체험’이라는 작품이 선정되었다. 두 작품 모두 축제 행사의 일면을 잘 보여주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상 수상자는 강병진 씨의 ‘남매의 추억, 송창륜 씨의 ’불꽃의 염원‘, 양준혁 씨의 ’안녕을 기원하며‘가 선정되었고, 이외에도 30개 작품이 입선으로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상장)와 함께 부상으로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입선 10만 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김수성 위원장은 “올해 이호테우축제 사진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고, 특히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수상작들을 통해 축제의 소중한 순간이 기록되고 추억의 장면들이 수상자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도록 간직될 수 있도록 달력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제주이호테우축제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