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 까페에서 '에곤 쉴레'의 그림이 보이니 것도 참 인상적이네요.
클림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에곤 쉴레......
영화 '파란대문'에서 쉴레의 그림을 처음 보고 좋아하기 시작했었는데.....
그리고 산적해 있는 님들의 많은 글 중에 순진님을 위한 '화이팅'을 외쳐 주는 글이 많더군요.
순진님이 많은 위로를 받았을거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몸도 마음도 빨리 건강해 지세요.....^^
그리고 어찌 되었든 이 카페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을 거예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기쁠 때나 우울할 때나 이 곳으로 숨어 든답니다.
들어올 때마다 글을 남기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매일 와서 포근한 위로를 받고 가고 있지요.....
오늘 날씨가 너무 흐려요.
'식목일'이라는 하루를 뒹굴거리며 보내고(일 때문에 새벽 6시에 들어갔거든요), 오늘 근무하고 나면 또 주말이라는 것이 상당히 마음을 편하게 하네요.
그치만 흐린 하늘이 가을처럼 우울하게 만드는군요.
님들 모두 오늘 하루 힘차게 일하고 달콤한 주말을 맞으시길......
지난 주에 '친구'를 보고 났더니, 이번 주말에 개봉영화가 없어 극장 나들이를 할 수가 없어 서운합니다.
매 주말에는 개봉영화 한 편씩을 보아왔는데.....
못 본 영화들 중 한 편을 골라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