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뿌리: 당뇨로 인한 갈증에 효과가 있고,달여서 먹거나 생것으로 즙을 만들어 먹으면 매우 좋다. 배: 갈증해소에 매우 효과가 좋다. 굴: 알코올로 인한 갈증을 치료하며 생것으로 생강과 식초를 넣어서 먹으면 좋다. 우렁이: 당뇨로 인한 갈증으로 소변이 잦은 것을 해소하며,우렁이를 삶아서 그 물을 마시고 살을 먹으면 매우 효과가 좋다. 오미자:: 단물을 만들어 먹거나 환약을 만들어 먹어도 진액이 생기며 갈증이 멎는다. 배추: 당뇨로 인한 갈증에 매우 효과가 뛰어나며 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우유: 당뇨로 인한 갈증에 매우 좋으며 생것을 마시며,죽을 쑤어서 먹어도 좋다. 시금치 스프: 비타민A 공급과 갈증을 해소한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A,B,C와 철분,식물성 섬유 등이 잎 채소 중의 으뜸이다. 양파와 마늘: 혈당 저하작용이 있다.
*당뇨병의 치유를 위해 지켜야 할 사항
화를 내지 말고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 화를 내면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몸에 열이 발생하여 진액을 말려 입을 마르게 한다. 심리적인 불안,걱정,의심,스트레스는 진액을 말리므로 당뇨를 치유하는 데 있어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말을 많이 하거나 큰 소리를 많이 지르면 폐가 상하므로 당뇨병이 심해질 수 있다. 술을 과음하거나 심한 성생활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음식에도 유의하여야 하며 밤에 과식은 절대 피하여야 한다. 인체의 기혈과 음양의 조화를 위해 온도나 환경의 부조화를 피해야 한다. 찬 바람이나 찬 물,뜨거운 공기,뜨거운 물 혹은 습기가 많은 환경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당뇨의 기본적인 식사 원칙 8가지 매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일정한 양을 섭취한다. 모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 단음식의 섭취는 되도록 피한다.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섬유소의 섭취를 증가시킨다. 술은 되도록 삼간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지나치게 짠 음식은 식욕을 자극하므로 되도록 싱겁게 먹는다.
2) 채소류 야채류(달래, 쑥, 씀바귀, 냉이 등) 산채류(두릅나물, 느릅나물, 취나물, 죽순 등) 엽채류(상추, 깻잎, 양배추, 쑥갓, 시금치, 파, 부추, 미나리, 케일, 브로콜리, 치커리 등) 과채류(호박, 토마토, 고추, 오이, 가지 등) 근채류(감자, 마늘, 양파, 더덕, 도라지, 우엉, 당근, 무, 연근 등)
3) 버섯류 뽕나무버섯, 송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능이버섯 등
4) 해조류 다시마, 김, 미역, 해파리 등
5) 과일류 과일에 들어 있는 당분보다 과일에 들어 있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더 유익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과일은 당뇨에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 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6) 견과류 잣, 호도, 호박씨, 해바라기씨, 땅콩, 참깨, 들깨 등 각종 씨앗 류
모든 식품은 말리고 저장한 식품보다 제철에 나오는 싱싱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으며, 발효식품인 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는 세계의 많은 영양학자들로부터 우수한 선진영양식품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정월 대보름날 먹는 우리의 전통음식인 오곡밥과 나물반찬은 당뇨식단의 쌤플 모델이며, 이밖에도 쌈밥, 비빔밥, 된장찌개, 김치찌개, 콩나물, 두부, 우거지, 시래기 등도 당뇨에 좋은 음식과 식품들이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에 자랑과 긍지를 느낀다.
3) 튀긴 음식류 도너츠, 동그랑땡, 돈까스, 통닭, 새우튀김, 생선튀김 등 각종 튀긴 음식
4) 짜고 매운 자극성 음식류
5) 소금에 절인 식품류
☆ 음식 외에도 스트레스, 비만, 과음, 과식, 과로, 흡연, 운동부족, 약물중독 등은 피해야 한다.
**당뇨환자의 식단
1) 밥 ( 3 ~ 4 ) : 부식 ( 반찬 + 국종류 + 생채소 = 6 ~ 7 )의 비율로 식사를 한다. 2) 밥은 일반현미(2) : 찹쌀현미(2) : 흑미(1) : 차좁쌀 또는 좁쌀(1) : 붉은콩 또는 팥(1) : 검은콩(1) : 통밀이나 보리쌀 또는 율무(1) : 찰수수 또는 찰옥수수(1) 의 비율로 짓는다. 3) 부식은 채소류를 위주로 해서 해조류, 버섯류와 함께 골고루 먹는다.
① 생양파(테니스 공 크기) : 1/2 ~ 1개 ② 생마늘이나 구운마늘 또는 간장에 담근 마늘 : 2~5쪽 ③ 생다시마(젖은 것으로 손바닥 크기) : 2~5장 ④ 생감자(테니스 공 크기의 싹이 나지 않은 것으로): 1/2~1개 ⑤ 생엽채류(상추, 깻잎, 양배추, 브로콜리, 치커리, 케일 등): 20~50장 ⑥ 생굴(엄지손가락 한마디 크기):5~10개
이상 6가지는 날 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나, 각자의 사정이 여의치 못하면 익혀서 또는 조리해서 먹거나, 영양보조제로 가공한 제품을 구입하여 섭취해도 상관이 없다. 각자의 식사량은 체중과 활동량에 따라 필요량이 다르므로 본인이 알아서 알맞게 먹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포만감이 오기전 80%선에서 식사를 끝내는 것이 좋다.
생양파와 생마늘, 생다시마, 생감자는 맵고 미끈미끈하여 먹기가 힘들면, 엽채류와 김, 또는 양념된 다른 채소와 함께 쌈을 싸서 먹으면 먹기가 쉽다.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과일류, 견과류 등을 섭취할 때, 한가지 식품을 오래 먹으면 질리니까 이것저것 번갈아 가면서 그때그때 형편에 따라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채소류를 날것으로 먹게 되면 기생충의 감염이 우려되므로 3개월에 한번은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신장병에 좋은 음식
체내에 지나치게 많은 수액水液이 쌓이거나 정체되면 이것이 흘러 나와 우리의 신체를 붓거나 팽창하게 하는데 이를 수종水腫라고 한다. 복강腹腔이나 흉강胸腔에 대량의 수액이 쌓이게 되면 이를 복수腹水와 흉수胸水라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통칭하여 축수蓄水라고 한다. 수종이나 복수, 흉수를 야기하는 원인은 많으나 수종은 대부분이 신장병과 관련이 있으며 모든 신장염은 수종을 야기할 수 있다. 심장의 기능이 완전하지 못할 때도 하반신에 수종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영양상태가 불량할 때도 수종이 나타날 수 있다. 흉수와 복수는 수액이 가슴과 복부에 정체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대다수는 흉막염胸膜炎, 복막염腹膜炎, 간경화, 간암 등과 관련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상의 병증들이 모두 폐, 비장, 신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수종, 흉수, 복수는 병인病因을 막론하고 반드시 체내에 정체되어 있는 수액을 제거해야 한다. 수종, 흉수, 복수는 진찰을 받고 약물을 이용하는 것 외에도 적절한 음식치료법을 병행하면 비교적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음식치료법은 가벼운 수종이나 만성병일 경우에 아주 적합하다.
ㆍ 늙은 오이를 물로 삶아서 국물을 마시면 모든 수종류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 ㆍ 옥수수는 이뇨작용을 하므로 삶아서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ㆍ 옥수수 수염을 물로 삶아 먹으면 이뇨작용을 하여 수종을 치료할 수 있다. ㆍ 보리로 밥을 만들어 자주 먹으면 이뇨작용을 하여 수종을 제거할 수 있다.
*신장병 환자의 식사요령
엄밀한 의미에서 신장병의 식사원칙은 없으나, 아래의 사실을 파악하고 있으면 치료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장질환은 종류도 많고 증상과 예후도 각각 다르며, 치료방법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이에 맞는 식사조절의 정도를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만일 잘못된 인식이나 혹은 근거 없는 민간요법이나 또는 다른 사람의 그릇된 치료정보에 의존하여 자가치료를 하는 경우 치료시기를 놓칠 뿐만 아니라 때로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 환자에게는 음식물도 약이 되므로 식사도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 후에 식사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일례로 만성신부전은 신장이 지니고 있는 정상기능이 저하된 상태에 있으며, 부종·고혈압·요독증·산혈증의 증세로 빈혈·영양결핍, 골이양증, 폐질환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초래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음식은 신장의 부담을 줄여 질병의 악화를 막고 대사이상과 요독증의 발현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며, 손실될 수도 있는 영양소를 보충함으로써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는데 목적을 둡니다.
나트륨(Na) 체내 수분균형과 혈압조절에 관여하므로 지나친 나트륨의 섭취는 수분과 함께 체내에 축적되어 부종, 체중증가, 고혈압의 원인이 됩니다. 보통 한국인의 식사에는 15~20g의 소금이 사용되고 있으며, 염분의 제한정도는 병의 증상에 따라 다르나, 보통 1일 5~10g 정도입니다.
칼륨(K)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칼륨이 배설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어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칼륨의 제한이 필요합니다. 칼륨을 제한해야 할 경우 식품의 선택 및 조리법에 주의를 요하고, 소금 대용품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껍질이나 줄기에는 칼륨이 많으므로 제거하고 잎만을 사용합니다. 식품을 충분량의 물에 2시간 이상 담가둡니다. 식품을 건져 여러 번 헹굽니다. 식품을 데칠 때는 충분량의 물을 사용합니다. 데쳐낸 물은 버리고 필요하면 다시 물을 넣어 조리합니다.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은 감자, 고구마, 밤, 견과류이고 녹황색 채소류(근대, 무말랭이, 물미역, 당근)에 과일류(참외, 바나나, 토마토, 오렌지) 및 초콜렛, 코코아, 캬라멜, 흑설탕이 있습니다. 단백질 우리가 섭취한 단백질은 혈액과 근육을 만드는데 사용되며, 우리 몸의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요소, 크레아틴과 같은 단백질 대사산물이 신장을 통해 배설되지 못하고 혈액에 축적되어 독소로 작용하므로 제한된 한도 내에서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양질의 단백질인 식물성이나 생선류를 되도록 섭취하도록 합니다.
수분 대부분의 경우 특별히 제한하지 않아도 되나, 소변량이 감소되어 붓는 경우 제한하여야 합니다. 수분제한시 식품자체에 함유된 수분 뿐만 아니라 음료, 죽, 국, 찌개, 아이스크림, 얼음 등의 수분량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열량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는 당질, 지방, 단백질이라는 영양소가 들어 있는데, 이것은 체내에서 연소하여 열량을 냅니다. 열량이 부족하면 식사로 섭취한 단백질이 열량원으로 사용되고, 체단백을 분해시키므로 체중이 줄고 쉽게 피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열량을 공급하기 위하여 사탕, 꿀, 젤리 등을 자주 섭취하고, 조리할 때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법을 이용합니다.
염분 제한 식사의 요령
염분의 양은 조금씩 감소해서 서서히 싱거운 맛에 습관이 되도록 합니다. 소금 1g = 간장 5g = 고추장,된장 10g = 케찹 30g = 마요네즈 40g 허용된 염분은 한가지 음식에만 사용합니다. 염분대신 허용된 양념(식초, 후추, 겨자, 설탕, 기름, 생강)을 사용하면 맛에 변화를 주어 싱거운 맛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조리시 식염은 물론 화학조미료, 베이킹파우더, 소다 등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습니다. 기름은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되 고소한 맛을 내어 식욕을 증진시킵니다. 식품자체에 염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예 : 가공식품, 통조림류, 절임류, 젓갈류, 장아찌 류 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당뇨병에 신질환이 합병되었을 때의 식사요법 당뇨병에 신장애가 동반될 경우 단백뇨, 고혈압, 신기능 저하를 특징으로 하면서 후에는 중풍으로 병의 진행을 속발시키므로 적극적인 고혈압의 치료, 그리고 단백질을 어느정도 제한한 식사요법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단백질이 줄어들게 되면 일반 당뇨식사보다 당질과 지방의 섭취량이 늘어나게 되므로 필요에 따라서는 당질음식을 섭취시켜도 되나 이때에는 조심스럽게 혈당을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외식을 할 때는
식사계획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고 단순한 조리법을 사용한 음식을 선택하며 1인량에 유의해서 식사하고 장류가 포함된 것이나 튀김종류는 되도록 선택하지 않도록 합니다. 국이나 찌개의 국물은 먹지 않도록 하고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며 주문할 때 염분사용을 금하도록 합니다.
**콩팥 기능이 정상에 가깝고 부종이나 고혈압이 동반되지 않는 경미한 신장병환자는 특별히 식사제한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신장병으로 혈압이 높아지고 부종이 생기면 짠 음식은 피하고 물을 적게 마신다. 김치 젓갈 장아찌 등의 짠 반찬류는 피하며 국이나 찌개의 국물도 마시지 말고 화학 조미료나 베이킹 파우더 사용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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