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불은 팔고를 스승으로 삼아 무상도를 성취한다.
그래서 고는 성불의 근본이다.
또한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곧 부정관不淨觀을 닦게 하셨다.
관이 오래될 수록 미혹을 끊고 진성을 증득하여(소승불교의 최고 과위인) 아라한을 성취하니, 곧 부정이 또한 청정의 근본이다.
북구로주의 사람은(평등 안락하고, 옷과 음식이 저절로 이루어지며, 천년 수명을 누려) 조금도 고통이 없다. 그래서 불도에 들어갈 수 없다. 그러나 우리들이 거주하는 염부제의 사람은 고苦의 일이 매우 많다. 그래서 불도에 들어가 생사윤회를 벗어나는 사람이 그 수를 헤아리지 못한다. 만일 세상에 생로병사, 도병수화刀兵水火 등의 고가 없으면 생사에 취해 꿈을 꾸고 하루 종일 안일하게 즐거움을 누리니, 누가 선뜻 세상을 벗어나려는 마음을 내어 생사요탈을 구하려고 하겠는가?
[보충] 무엇이 불교의 생사인가?
생사는 범어로 삼라라이고, 뜻은 생사가 이어진다는 뜻으로 중생은 한 기간 혹은 한 단락으로 출현하였다가 사라짐을 가리킨다. 일체 중생이 혹업으로 인해 감득하여 여기서 죽었다가 또한 저기에서 태어나고, 다시 저기에서 죽었다가 다시 여기에서 태어나 천상. 인간. 아수라. 축생. 아귀. 지옥의 육도 가운데 생사를 왕복하여 영원히 다할 기약이 없다
생사는 광의로 해석하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분단생사로 범부가 삼계육도에서 생사윤회할 때 단락을 나누어 이 세상 저 세상 전전하여 생사를 받음을 말한다.
둘째는 변역생사로 보살 등이 삼계의 윤회를 여의고 분단생사를 영원히 여의고 단지 번뇌를 끊을 때 미세한 생멸변화를 낳을 뿐임을 가리킨다.
분단생사는 해탈의 극과와 아라한과를 아직 증득하지 못한 일체 유정중생을 가리킨다.
이는 범부 및 이미 해탈초과 및 삼과를 증득한 불법수행자를 포괄한다.
왜냐하면 여전히 무명의 번뇌와 결박이 있어 무여열반에 들 수 없고, 여전히 후세의 삼계에서 유有를 받는 종자가 있다. 그래서 삼계육도의 생사를 벗어날 수 없고, 끊임없이 한 세상 또 한 세상 삼계 한 가운데 태어나 그런 후에 수명이 다하고, 보신을 버린 후 다시 태어나고 한 차례 또 한 차례 연속하여 전전하는 현상이 분단하여 생사를 받으므로 분단생사라 한다.
변역생사는 대승 불보리의 초지보살 이상 혹은 해탈도의 이승 수행인이 이미 해탈극과와 아라한과를 증득하여 대승으로 돌아간 자로 모두 무여열반에 들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그 해탈을 증득한 경계로, 이미 삼계의 윤회를 받지 않는 까닭에 분단생사에 속하지 않는다.
변역생사는 불지佛地에 이르러야 끊어 없앨 수 있다.
왜냐하면 불타는 일체종지를 갖추어 일체유정의 모든 심법 및 심소유법을 또렷이 알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혜에는 대원경지大圓鏡智. 평등성지平等性智. 묘관찰지妙觀察智. 성소작지成所作智의 사지원명四智圓明을 포괄한다. 일체 법계의 체성을 모두 이미 갖추어 통달한 후 분단생사의 제법 및 분단생사를 끊을 수 있는 일체지, 변역생사의 제법 및 변역생사를 끊을 수 있는 일체종지를 모두 다 또렷이 안다.
일념一念이라도 무명無明이 일어남을
깨닫지 못하면 성인은 범부로 변하고
범부가 염념마다 깨달으면 성인이 된다.
곧 범부와 성인의 구별은 일념에 있다.
ㅡ인광대사 문초청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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