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일요일고요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과기원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간다 등에는 가방메고 양손에 선물 꾸러미 들고 뛸까 하다가
그냥 걸었다 가다 보면 버스가 오겠지 하며 걸엇는데 천사버스가
지다리고 있었다 시계을 쳐다보니 6시 30분 미안 해도 어절수없다
횐님들과 대회 끝나고 맛잇는 회도 먹고 즐거운 오락시간도 갖고
싶어 나름 준비한 오락 부장의 야심쟉인데 회장님의 얼굴빛이
별로다 ~~~ ( 속으로 좀시롱 내롱 ) ~~ 그렇게 천사 버스의
몸을 실고 강진벌을 향해 달리는 데 아침이 밝아오며 날씨가
좋다 오늘 뙤앗볕이 장난이 아니겠군!! 그렇게 달리는 버스안에서
사무국장의 하루일정이 소개되고 신북 휴게소의 잠시 들려쉬었다
가는동안 양통장 화장실 갔다 왔느냐고 묻는다 그이야기는
언제나 없어질랑고 ㅋㅋ 빠진 사람 없이 강진 대회장에 도착
하여 운동장의 뛸 준비를 하고 모이니 온통 첨마의 노란색
유니폼 물결이 단연 돋보여 스트레칭 하는 김기출 훈련 대장은
그 멋진 해병 모습으로 우렁차게 카리스마로 앞도하며 첨마의
위상을 외치듯 소리높여 외치니 첨마의 날이 따로있나 2008년
해남대회를 다시본듯 했다 ~~ 대회 사진방 참조 ~~
마지막에 외치는 함께하면 즐겁다를 외치는 장면을 어떻게
잡았는지 그 모습이 마치 하늘을 향해 치켜올린 손끝이
하늘을 닿을듯 높이 치켜세우니 노란색 풍선과 물결이 파노라마
처럼 넘실거리며 타클럽에 부러움을 살만하다 ~ ( 이래도 회장님
입가에 미소가 안 번질가 ~~ ㅋ ㅋ )
첨마의 힘은 이렇게 모울때을 압니다,,,
그 여세을 몰아 사기가 충천되어 회장님도 오늘은 기필고 노병은
죽지 않았다 를 보여줘 상금타서 우리 횐님들 맛잇는 회 먹이고야
말리라 다집을 했는지 갈때는 10등 이였는데 올 때는 5위로 뛰고
있다니 좀 믿더지지 않았는데 기어이 입상을 하고 말았군요!!
그 다음은 신입에 가까운 횐님들에 얼굴들을 하나 하나 보면서
뛰다보니 연습이 부족한 저도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는다면
하프 완주가 위태로운 상황 중간에 다리들고 변소에 한번
갔다왓더니 저만큼 가버린 사람 따라잡느라고 죽는줄 알았다
전은미씨 같이 동반주 아니였다면 한낮 뙤앗볕에 해변 직선
코스를 나홀로 어떻게 뛸수 있었을까 !!! 지금생각 해보면
마라톤은 정작한 운동 아무리 경험이 많은 달림이도 연습
없이는 5 km 도 힘들어 그 진리를 오랜만에 맛보았으며
고통속에서도 즐거운 달리기 였으며 이글을 통하여 감사
인사 드립니다.!!! 그렇게 골인과 동시에 샤워후 익성이
칭구와 마량항 포구로 출발 광어회로 점찍고 세팅 예약
완료후 전복 새까 키우는 친구집에 건너가 살아움직이는
모습을 견학하고 강진으로 출발 천사버스에 타고다시
마량으로 내려옵니다~~~ 군침도는회가 히죽 히죽 웃고
있네여 탁자 펼칠 것도 없이 회타운에 빙 둘러않아 입에서
사르르 녹는듯한 싱싱한 광어를 한입에 굴꺽하니 젖가락이
한번 더 가며 쑈맥한번 따라보시요 쭈 ~ 욱 !! 카~아 !! 이 맛이야
그 누가 말했던가!!! 첨마의 잔을 높이들어 건~ 언배~ 건배 !!
고개를 살알짝 돌려보니 포구의 해 풍경이 시야에 들어오니
건주가 한곡없을소야 ~~ 물위에 떠있는 황혼에 종이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가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드인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전복들의 옛 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첨마의 여인아 ~~~
거 하니 취기가 오르니 선창가 부듯가로 나오는데 오후 4시에
가을 바닷바람은 두빰에 스치며 19살 현숙씨를 맴을 흔드는
상도 선상님 19살 현숙씨가 순정을 받쳐 사랑한 그 이름은
상도 선상님 광주엘랑 가지말고 여그서 삽시다~~ 좋지 한잔
거 하게된 상도성님 야간 비틀거리며 고기잡고 싶으며 낚시대
둘레메고 선창장 등대아래 낚시대 펼쳐놓고 한마리 낳으면
썰어놓고 쇠주한잔 마시며 짠내음 맡으며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석양의 노을빛 바라보며 세월을 낳으리 그러다 어두운 밤이
오거든 오막살이 초가산가로 돌아와 사랑하는 아내의 가마솥
누릉지에 저녁만찬 즐긴후 호롱불 아래 마주않아 그대는 샅
바느질 내는 새끼꼬며 살고싶어라~~ ㅋㅋ 시 쓰고 있네 !!
오늘은 이만 밤이 너무 깊었어 이러다 날새것다 ~~!!
다음편 2 부를 기대하시라 ~~ 약오르지롱 !!ㅋ ㅋ
첫댓글 형님! 머찐 글입니다!
그놈의 회사 일 때문에 신청했다가
취소해서 회도 못먹었네요!
내 도 하마 터면 회사일 때문에 참석
못 할뻔 했네 바쁜 와중에도 늘
첨마와 함께 하니 방법이 생기더군
열심히 살세 !!!!
남들은 한줄메모장에 한줄 남기기도 힘들어 하는데 이렇게 대회후기까지 쓰다니~~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지가 눈에 환이 보이는군요.
귀한 시간 들여 정성으로 달인 후기 덕분에 첨마에 힘이 축적되는 것 같습니다. 고마워요!!!!!
언제나 애정으로 이끌어 주신 선배 회원
님들의 모습에서 보고 느끼며 항상
첨마와 함께 하리라 는 믿음이죠 ~~
~~ㅡ 첨마 파이팅 ~~ !!!
멋집니다 ~! 홧팅~...!!! 훈련을 안했더니 역시 힘드네요 어찌할까요 춘천 풀코스 ~~???ㅎㅎ
저도 혼났네요 ~~ 포로시 완주 했더니
후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이다
서 작가님 양통장 일기장 만들어 주어
제가 다시 쓰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언제나 첨마 카페와 힘을 실어 주어
감사 합니다 서 용석 감사님~ 홧팅~!!!
고생하셨습니다.
형님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국보급 사무국장님 수고가 많습니다
한 회원으로써 보탬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울 동안씨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운동도하고 건강도 챙기고 ~~~
그죠!!~~ 형수님 !!! 아제하고 형수님 사이가
얼마나 잼나는 사인데 ~~ 용석이 형님은
알랑게 모르겠어유~~ 감수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