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 M42, 오리온 대성운
시간 : 2013.12.21
장소: 강원도 고성군 성대리 통나무팬션
카메라 : 무개조 Canon EOS 600D
경통 : Skywatcher 120/1000 굴절
가대 : EQ5 Synscan
촬영 노출 : 90s * 13
대상 : M33, 바람개비 은하
시간 : 2013.12.21
장소: 강원도 고성군 성대리 통나무팬션
카메라 : 무개조 Canon EOS 600D
경통 : Skywatcher 120/1000 굴절
가대 : EQ5 Synscan
촬영 노출 : 90s * 15
대상 : M31
시간 : 2013.12.21
장소: 강원도 고성군 성대리 통나무팬션
카메라 : 무개조 Canon EOS 600D
경통 : Skywatcher 120/1000 굴절
가대 : EQ5 Synscan
촬영 노출 : 150s * 7
(당시 관측기록)
동아리원들과 함께 1박 2일로 고성군 성대리 통나무팬션으로 관측을 갔다.
얼마 전 그렇게 원하고 원하던 개인 망원경을 소유하게 되었다. 이 사진들이 생에 두 번째 천체사진 작품이고, 개인 소유 망원경의 First light다. 비록 색수차가 심각한 수준이긴 하지만 눈으로는 담을 수 없는 희미한 천체들을 나의 카메라, 나의 망원경으로 담아 사진으로 기록을 남긴다는 것이 뜻 깊었다. 또한 동아리원들과 평소에는 시간이 부족해 할 수 없었던 스타 호핑, 사진 촬영, 별자리 탐색 등을 하며 선배들과 함께 관측을 진행했다. 오리온 대성운을 촬영해 본건 처음인데, 실제로 저렇게 사진이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안시로 보았을때는 사다리꼴의 별 주위의 희뿌연 성운기만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사다리꼴의 별이 트라페지움이라고 한다. 저번에 미숙했던 안드로메다 은하도 재도전 해 보았다. 유명한 바람개비 은하는 생각보다 많이 어두운 대상이었다. 또한 찾는 것도 매우 힘들어서 그냥 Alignment 한 후 goto로 찾아냈다... 안드로메다 호핑법을 완벽히 익힐 수 있었다. 페가수스 사각형의 알페라츠에서 A자모양을 만든 후 2번째 별들을 연결하고 그 만큼 한번 더 가면 안드로메다 은하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 비록 밤 늦게는 달이 밝아서 더 이상 촬영은 못했지만 그만큼 차있는 달을 만날 수 있어서 직초점 촬영을 시도했다. 태양의 흑점도 촬영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