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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외식관련 기사를 통해 놀부, BBQ 등이 해외진출에 성공했다는 것을 접했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인 좋아하지 않는 [양.대창구이]를
해외에 진출시켰다는 사실이 조금 놀라웠다.
어떻게 해외진출에 성공했을까 하는 마음에 이 기사를 읽어보게 되었는데,
이 기사를 읽고 나니 오발탄이라는 외식업체가 왜 성공했는지 알 수 있었다.
음식이 맛있어 장사가 잘 되는 외식업체의 사장이라면 밑에 사람을 부리고,
자신은 편하게 있고 싶어 할 것이다.
나라도 장사가 잘 되면 편하게 있고 싶어 할 것 같다.
그런데 오발탄의 사장인 이헌룡 사장은 절대 카운터에 앉는 법이 없고,
자신의 권한을 직원들에게 위임해주었다.
자신의 권한을 직원들에게 위임해줌으로 인해 직원들은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할 것이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고객 불평에 신속하게 대처를 하여
고객에게 좀 더 나은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 음식 맛이 좋아 장사가 잘 된다는 외식업체에 가서
밥을 먹은 적이 있었다.
그 음식집은 음식 맛에만 승부를 건 듯,
인테리어와 서비스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했다.
오래된 듯한 인테리어와 종업원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미소.
음식은 맛있었지만, 서비스가 좋지 않아
다음에 또 오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헌룡 사장은 장사 잘 되는 다른 외식업체와 달리, 음식 맛도 좋고,
거기다 쾌적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하였다고 한다.
저번에 내가 갔던 음식집도 좀 더 쾌적하고,
종업원들이 미소를 보이며 서비스를 했다면 또 가고 싶단 생각을 했을 것이다.
오발탄이 13억 중국인의 입맛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는 기사를
다시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