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바지락 손칼국수... 평화동 코리아마트 왼쪽길로 오십미터 정도 올라가면 왼편에 있습니다.
(전화 227-0503)
주말에는 손님이 항상 북적북적,
겨울철.. 산행끝나고 오는 팀도 많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시기도 하고
토요일에는 조기축구 일행들이 떼거리(^^)로 오시기도 하더군요.
우리 가족 단골집입니다.
아~ 이날(12.17일 일요일)은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도대체가 사진을 찍을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들어가면서 찍고, 메뉴 주문하고 찍고, 반찬 나오면 찍고.. 용감하게!
울 짝꿍이 되게 뭐라고 하지만 꾹 참고 찍었습니다.
근데... 메뉴판은 찍지 못했네요.
[메뉴와 가격]
칼국수 - 4,500원(1인분기준)
찐만두 - 3,000원(김치만두, 고기만두 - 10개정도)
공기밥 - 1,000원
일단 기본으로 사람수에 맞춰서 기본반찬과 보리밥 한그릇(그냥 입맛 다실정도,
더 달라고하면 줍니다) 나옵니다.
우린 짝꿍하고 둘이서 2인분 시켰는데.. (원래는 애들2 데리고 넷이가서 2인분 시킵니다)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길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근데, 전에 면을 무지 좋아하는 제친구랑 갔었을땐... 약간 딱 맞더라구요. ^^
전 바지락 무지 좋아해서 그것만 골라골라.. 저 작은 개인접시에 두번정도 먹으면
배 부르더라고요. 제등치가 한등치 하는데도.. ^^
바지락은 깔끔하고.. 면발은 통통하게 쫄깃거리고... 국물은 담백하며 개운합니다.
해장으로도 그만일 것 같은데...
찐만두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있는데
그날 너무 배가 불러서 주문을 못해,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옆자리에서 시키던데... [사진좀~] 그소리가 안나와서 당췌.. ^^
포장 됩니다.
그리고.. 커피는 셀프입니다.
첫댓글 오호~ 내가 좋아하는 만두랑 해물칼국시~ ㅋㅋㅋ 집에서 멀지만 언제 함가바야 겠네여 ^^
우리집에서 1분거리네...좋은 정보 감사해요
나름 괜찮은 음식점입니다.. 양도 무지 많구요.. 전북은행 뒷편에 맹꽁이 생합칼국수도 있는데..거기도 맛있어요..
칼국수는 왠만하면 거의 다맛있죠~~제일중요한거 주위에 반찬이 맛있어야한다는거~~특히 김치!! 그리고 또하나 요즘 겨울철에는 싸다고 홍합을 많이 넣어서 주시는데.......그럼 맛이 매롱~~
칼국수에 홍합?ㅋㅋㅋㅋ 와우..
개인차이는 있겠지만... 해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깔끔하지 않은거 같아요. 그런점에서 이집은 바지락하고 호박,대파만 넣어서 깔끔~ ^^
우와~ 추울때 먹으면 따뜻하고 시원하겠당.. 아 추워~~ㅋㅋㅋ
아직 전주 칼두 맛을 못 봤는데...
몇년전 여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버지 아시는분이 하는곳이라며 일부러 찾아가서 먹었었는데..^^
맛있게 생겼네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고양시에 일산칼국수라고 있는데 거기도 죽입니다. 명태 + 바지락 + 새우로 국물맛을 냈는데 정말 죽여요. 1인분에 5000원 2인분부터는 단지같은 무지 넓은 그릇에 나오고 양의 포스가 장난 아님.. 무엇보다 딸랑 반찬 하나인 김치가 압권임다. 일반 평범한 김치가 그렇게 맛있는 건 처음.다음에 기회되면 전국맛집에 올리겠슴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넘어가네요^^ ㅋㅋ 그리구 옆자리에서 시킨 음식을 찍기엔 너무 미안하지요.ㅋㅋㅋ
아무래도 그렇죠? ㅋㅋ 담엔 만두만 시켜서 수정해야 겠네요.
여기 자주 갔는데... 양 정말 많아요~ ㅎㅎ 국물도 시원하고 만나요 맛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