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명산으로 산행하다 보니 특이한 곳이 여러 곳 있어서 가보시지는 못하더라도
사진으로 나마 즐기시길 바란다.
우리나라의 산에는 대부분 폭포가 한두개씩 있다.
포항 내연산 아래 보경사계곡에는 멋진 폭포가 자그만치 12개나 있다.
폭포 중에서도 이끼폭포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자연의 신비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끼폭포로는 가리왕산 이끼폭포와 지리산 이끼폭포가 특히 유명하다.
제가 지금 소개하는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는 삼척시에서 개방하지 않다가 몇년전부터 개방하고
있다. 그전에는 이끼폭포를 자연상태로 보전하기 위해서 공개하지 않았다.
강원도 오지인 심산유곡에 이끼폭포는 꼭꼭 숨어 있었다.
산행을 하지 않고 찾아가기는 상당히 힘들다.
삼척 강원대학교 캠퍼스 정문을 들머리로 해서 육백산에 오르고 능선을 따라 약 13km를
5시간 정도 산행해야 무건리 이끼폭포를 만날 수 있다.
이끼폭포는 2단으로 되어 있으며 1단, 2단 모두 아름답다.
2단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1단 폭포의 바위위의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한다.
* 추신 :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 가는 길
제가 산행한 거꾸로 삼척시 도계읍 고사리에서 포장되지 않은 큰 길로
1시간 20분 정도 트레킹 수준으로 가면 됨.
지도 첨부 하였음.
- 삼척 무건리 이끼계곡 가는 길
- 무건리 이끼계곡
출처: 아름다운 5060 원문보기 글쓴이: 한그림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