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글들의 출처(목회자만 가입할 수 있는 카페의 글이라서 여기에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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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도 염수가 약이다
척추질환에는 크게 척추협착증과 디스크로 나눈다. 척추협착증은 척추관의 공간이 좁아지거나 기울면서 척추뼈가 척추신경을 누르는 증상이요. 척추디스크는 척추 사이에 완충역할을 하는 타이어와 같은 디스크가 강한 압력을 받아 밖으로 돌출되거나 디스크가 터져 신경을 압박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두 질환의 차이를 보면 대체로 척추협착증은 허리를 앞으로 굽혔을 때 통증이 수그러들지만 허리디스크는 오히려 통증이 증가한다. 디스크는 한쪽 다리에서만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척추협착증은 한쪽이나 양쪽 다리에 이상을 느낀다. 혹은 몇 백 미터 걸어서 편해지면 디스크이고 힘들어서 주저앉으면 협착증이다.
척추디스크나 협착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추간판 즉 디스크가 약해져서다. 척추의 말랑말랑한 디스크는 70-80% 이상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영양이나 수분공급의 부족으로 쪼그라들고 탄력을 잃으면 충격이나 나쁜 자세를 견디지 못하고 밀리거나 터지거나 좁아져서 척추질환이 생긴다. 척추디스크나 협착증의 원인은 양상만 다르지 원인은 이 한 가지다.
MBN의 천기누설 프로에 허리디스크 추간판 장애를 0.9% 짠물로 치유한 중년 여성분이 나온다. 그 분은 3년 전부터 척추질환으로 걷지 못했는데 수술 권유를 물리치고 매일 염도 0.9%의 물을 마시거나 목욕했는데 기적적으로 완치되었다.
군 복무 중이었던 한 군인도 심한 디스크탈출장애를 입고 군병원에 입원했는데 웬일인지 다른 처방 없이 식염수만 매일 몇 병씩 줄 곳 맞았는데 1주일 만에 정상이 되어 퇴원한 사례도 들어보았다. 현대의학의 온갖 방법으로도 치료되지 않는다면 0.5%~0.9%의 소금물을 매일 1.5~2리터쯤 식사를 피해 음용해 보시기 바란다.
소금물을 마시기 시작하면 몸이 소변보다 부족한 수분을 저장하기에 바쁘고 식욕이 생겨나 영양부족이 해소되고 쳐져서 물렁거리던 팔과 다리의 근육이 통나무처럼 강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팔과 다리가 그렇다면 디스크 역시 어떤 경로로 영양과 수분이 공급되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렇게 탄력을 회복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디스크나 협착증은 척추를 붙드는 근육의 문제이기도 하다. 살펴보면 척추질환자의 대부분은 얼굴이 둥근 토체질 즉 소화기관이 약한 자가 많은데, 소화기관이 약하니까 근육의 영양소인 신맛식품을 기피하게 되고 따라서 작은 충격에도 근육이 뭉치거나 척추에 문제가 생겨난다. 그러므로 식염수의 음용과 영양보충과 섬유질 식품 많이 먹고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들을 충분히 드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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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치료 이대로 좋은가?
우리 몸의 대들보인 척추와 관련하여 병원을 찾는 사람의 숫자가 해마나 증가해 2014년에만 해도 1,258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고혈압 척추질환까지 각각 천만 명 시대,,, 국가적인 대재앙이다. 이 중에서 상당수는 치료가 되지 않아 유명 병원을 찾아 헤매고 있지만 답이 없다.
몸을 움직이면 다시 재발하는 등 완치되지 않는다면 어디엔가 문제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98%의 요통은 수술 없이 완치될 수 있다고 주장한 ‘백년 허리’의 저자 정선근 박사는 요통의 이면에는 척추나 디스크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상처나 압박이 그 배경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사진 상 문제가 없으면 근육의 문제라면서 시종일관 근육에 주사 놓는 일에 몰두하면서 참고해야 할 사진이나 환자의 증언을 무시한 채 각자 방식의 근육치료에만 치중하는데 원인규명에 소홀한 그 결과가 좋을 리 없다.
필자도 책상에서 살다보니 디스크 질환을 자주 앓았고 심한 척추협착증으로 고통을 받을 때 의사들이 주는 실망감은 컸다. 할 수 없이 자가 치료로 전환하여 거꾸리에 가볍게 매달리거나 하체를 대롱거려 척추를 견인하고, 환부에 계란고약을 붙여 염증을 잡고, 셀이온이라는 전자침으로 자극하여 통증을 줄였다.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은 0.5% 소금물을 마시고 0.9%에 몸을 담그는 것이었다. 소금물을 식사를 피해 매일 2리터씩 마시자 수분 부족으로 찌그러졌던 디스크가 점차 회복되면서 척추 사이의 협착된 부분이 정상화되기 시작했다. 디스크를 정상화시키면 협착증도 낫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가족의 도움으로 여러 차례 사혈부항도 했다. 오랜 기간 심한 통증이 있었던 곳이어서 피조차 나오지 않다가 검은 어혈이 많이 나왔는데 이때부터 척추가 많이 부드러워졌다. 동시에 물리치료사의 전기치료를 병행했는데 이 역시 도움이 되었다.
무릎을 꿇으면 통증치료가 된다. 무릎을 꿇을 때 발뒤꿈치가 엉덩이에 닿는 부분에 아주 좋은 지압이 되어 통증이 그치고 다리가 마르는 것을 방지해 준다. 발뒤꿈치가 엉치뼈 역시 균등하게 잡아줌으로 척추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거의 불치에 속하는 척추질환을 원인규명에 소홀하면서 교정 몇 차례나 주사 몇 방으로 풀려는 편협한 의술에 기대하기보다 자가치료를 병행하는 편이 현명할 것이다. 균형 잡힌 의학적 치료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왜 그런지 환자의 생활습관까지도 고려해 보았던 우리 민족의 명의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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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2018.7.19.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