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농촌 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여항면 내곡리 여산팔경마을에 200㎡ 규모의 여산팔경(廬山八景) 체험관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50가구 120여명이 거주하는 여산팔경마을은 함안의 명산인 여항산의 수려한 산세와 별천계곡, 함안의 특산품인 곶감, 청정 여항쌀, 가공식품으로 이름난 엿기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마을이 자연자원으로 내세우고 있는 여산팔경은 마을 입구의 평평한 바위와 절벽에 피어난 진달래, 해질 무렵 우는 새, 수리부엉이 앉은 벼랑에서 떨어지는 폭포, 비 그친 투구봉에 뜬 달, 동산의 늦가을 단풍나무, 동쪽 산봉우리의 외로운 소나무, 서쪽 계곡의 대나무 숲이다. 군 관계자는 "이 체험관을 통해 여산팔경마을이 가진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농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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