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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선박을 이용하여 제주를 찾는다. 현재 제주도엔 부산, 인천, 목포, 완도, 여수, 녹동,통영 등 전국 주요항만을 연결하는 대형카훼리 및 쾌속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이 여객선들은 크고,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다 안전하고 안락한 여행을 할 수 있다.이런 선박을 이용한 여행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선박을 이용하면서 생겨나는 여러 가지 좋은 점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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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선박여행하면 생각나는게 저렴하고 경제적인 점이다...
이렇게 저렴한 선박여행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있는데 단체나 소아등에 대한 높은 할인율이 그렇다. 단체는 10~40%, 소아나 장애인인 경우 50%까지 할인이 되며, 단체인 경우 목포나 통영, 부산등은 전라, 경상,충청권의 학교들의 수학여행으로 인기가 많다. 비록, 요즘 일분일초가 아까워서 항공기를 자주 사용하는 시대지만 약간의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배편을 이용한다면보다 저렴하고 알뜰하게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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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중 선상에서 즐길 수 있는 선상체험은 추억만들기에 그만이다. 선상에서 잘 모르는 사람과 만나서 서로 세상이야기도 듣고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상의 일출 또는 일몰과 함께 망망대해에서 연인이나 가족끼리 낭만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목포나 통영을 운항하며 보이는 다도해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김대중 선생의 고향인 하의도, 이순신 장군이 생각나는 한산도등 이름있는 섬에서 아무 이름도 없는 무인도까지 많은 섬들이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바다위를 살아 움직이는 여러형상을 떠올리게 한다. 이구아나 같은 섬, 사람의 옆얼굴같은 섬등,, 각자가 생각하는 것에 따라 섬들의 모습이 달라보인다. 그리고 섬 곳곳 절벽이나 봉우리의 등대들도 그 모습이 가지가지여서 섬 사이를 지나칠 때마다 눈길을 주목하게 한다. 특히, 어느 자그마한 섬위의 등대는 바로옆 섬마을과 전기줄로 연결이 되어있는데 그 모습을 보면 왠지 마음이평안해진다. 그외에도 요즘 배들의 대형화, 고급화가 되면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배들이 나오게 됨에 따라 배안에서 숙식은 물론 목욕, 오락등 항공기를 이용한 관광에선 볼 수 없는 좀 더 능동적인 관광을 할수있다. 넓은 평마루에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서로 카드놀이나 손동작놀이를 하고, 오락시설에서 어린이들이 배멀미도 잊은채 서로 오락을 즐기는 것을 보면 항공기에서 딱딱하게 앉아 있는것보단 훨 나은 경험이 아닐까 한다. |
이젠 배로 제주를 올때 목포나 부산등을 통해 제주항으로올 수도 있고 아님 통영으로 해서 성산포로 올 수도 있다.. 그럼에 따라, 자신의 제주여행을 어디부터 시작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어서 여행스케쥴도 여러가지로 짤 수 있다. 성산포의 성산일출봉을 먼저 볼 것인지, 아님 제주항의 산지등대를 먼저 볼 것인지... 더구나, 배를 이용할 시 자신의 차를 가지고 올 수 있는데 대략적으로 소형 승용차는 16~19만원정도(왕복)면 자신의 차와 함께 제주로 여행을 올 수 있다. 자신의 차를 이용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얼마나 편안한지는 말안해도 알 것이다. 그러나 비용적인 면에서 렌트카를 이용하는게 더 경제적일 수도 있으니 여행에 나서기 전에 미리 알아보고 결정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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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포 운항 여객선 ※할인쿠폰제공: 승용차 왕복이용시 차량선적료의 30%할인(작업비별도)과 운전자(1인) 50%할인. | |||||||||||
국내 최대규모 여객선 뉴씨월드 고속훼리호 지난 5월 13일 국내운항 여객선중 최대 규모 12,000톤급 뉴씨월드 고속훼리호가 첫 출항을 했다. 여객정원 천310명인 이 여객선은 등급별 객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또, 화물칸에는 화물차 100대와 승용차 5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여객 정원이 많은 만큼 기존 여객선에 비해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특히 목욕탕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제주에 도착하기 전에 뜨거운 물에 피로를 말끔이 씻고 제주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이 여객선은 최대속력 24노트로 제주에서 목포까지 4시간30분정도가 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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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여객선 뉴씨월드 고속훼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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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산포)<->통영 운항 여객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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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톤급 쾌속선 만다린호 지난 3월 1일부터 통영과 제주간에 3천톤급 카페리 여객선인 만다린호(여객정원 549명, 차량67선적)가 117마일의 항로를 4시간만에 주파하며 매일 왕복 운항하고 있다. 기존의 제주와 육지를 잇는 뱃길이 제주항을 이용하는데 반해 '만다린호'는 성산포항으로 들어간다. 만다린호의 취항으로 경상 및 충청권 거주자들의 제주여행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취재중에 만다린호를 이용하여 경상권 지역 3개 학교가 수학여행을 떠나기도 했는데, 항공기에 비해 배는 넓고 오락을 즐길 수 있어서 마냥 좋다고 하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다만, 만다린호는 뒷갑판밖에 없고 그 갑판의 면적이 좁아서 바다구경에 제한이 있는 점이 진짜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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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행을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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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퍼갑니다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