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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법 승 삼보에귀의합니다
불 법 승 삼보에 업장을 참회합니다
불 법 승 삼보에 감사합니다
개법장진언 옴으라남아라다 옴아라남아라다 옴아라남아라다
2) 30겁의 죄업을 초월하다
부처님께서는 보광보살에게 이르시기를 ,``미래세 중에 만약 선남자와 선여인이 있어서 이 지장보살 마하살의 이름을 듣는 자와 혹 합장하는 자와 찬탄하는 자와 예배하는 자와 생각하고 사모하는 자는 삼십의 겁의 죄업을 뛰어 넘을 것이다.보광이여,만약 선남자와 선여인이 있어 혹 지장보살의 현상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혹은 흙과 돌과 아교와 칠과 금과 은과 구리와 무쇠로 이 보살을 조성하여 한번 보고 한 번 예배하는 자가 있으면 이 사람은 백 번이라도 삼십삼천에 태어나고 영원히 악도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이다.가령 하늘의 복이 다했기 때문에 인간에 하생 한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국왕이 되어 큰 이익을 잃지 아니할 것이다.만약 어떤 여인이 여인의 몸을 싫어하여 마음을 다해 지장보살의 탱화와 흙과 돌과 아교와 칠과 구리와 무쇠 등으로 된 지장보살에 공양하되 이와 같이 날마다 물러서지 아니하고 항상 꽃과 향과 음식과 의복과 수놓은 비단과 깃발과 돈과 보물 등으로 공양하면 이 선여인은 이 한 번의 여자 몸의 과보를 마치면 백천만겁이라도 다시는 여인이 세계에도 태어나지 아니 하거든 하물며 어찌 여인의 몸을 받겠느냐.오직 자비의 원력 때문에 꼭 여자의 몸을 받아서 중생들을 제도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이공양을 받는 지장보살의 위신력과 공덕력 덕분에 백천만겁을 지나도록 다시는 여인의 몸을 받지 아니 한다."
강의 ``지장보살은 인간에게 어떤 이익을 주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내용으로서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공덕을 설하고 있습니다.
첫째,미래의 중생 중에 지장보살의 이름을 듣는 자 ,합장하는 자,찬탄하는 자,예배하는 자, 생각하고 사모하는 자는 삼십 겁의 죄를 초월 한다고 합니다.즉 삼십 겁 동안 받아야 할 죄를 지장보살에게 귀의함으로 인해서 모두 소멸하고 초월한다고 하였습니다.지장보살의 원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잘 카타내는 말입니다.봄이 되면 딱딱한 흙을 뚫고 아주 연한 새싹이 올라오듯이 지방보살의 원력, 즉 생명력은 참으로 위대한 것입니다.시멘트보다 더 딱딱한 업장을 녹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원력의 힘입니다.지장보살에 대한 아주 작은 찬탄만으로 삼십 겁의 죄를 초월한다 는 것은 지장보살의 근본정신인 원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둘째,지장보살의 형상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흙과 돌과 아교칠과 금과 은과 구리와 무쇠로 지장보살을 조성하여 단 한번 이라도 예배하는 자가 있으면 그 사람은 도리천에서 태어나고 나중에 인간 세계에 태어나더라도 국왕이 된다고 하였습니다.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지장보살 신앙이 상당히 강하게 퍼져 있습니다.어느 곳을 가든지 지장보살을 많이 조성해서 지장보신앙을 생활화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셋째,어떤 여인이 여인의 몸을 벗기를 원한다면 마음을 다해 장보살의 탱화와 또는 흘과 돌과 아교 칠과 구리와 무쇠 등의 형상에 공양하고 날마다 물러서지 아니하고 정진하며 항상 꽃과 향과 음식과 의복과 수놓은 비단과 깃발과 돈과 보물 등으로 공양하게 되면 여인의 몸을 벗을 수 있다고 합니다.거듭 말하지만 지장보살의 공덕과 원력의 힘에 대해서 이해와 믿음이 없으면 잘 납득되지 않는 내용들이나 실은 지극히 합당하고 합리적인 말씀이라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지장보살의 형상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여러 가지 재료로써 만들어 예배하고 공양하는 일은 분명히 그 형상을 숭배하고 예배하는 일입니다.실은 세예를 배우는 사란의 경우 처음에는 글자를 아주 크게 쓰다가 글자가 익숙해지면 점점 작게 씁니다.그러므로 초보자,즉 새롭게 뜻을 발한 ,신자들은 우선 구체적인 부처님이나 보살들의 현상에 마음을 고정시킴으로써 집중력을 단련하고 형상을 모시게 된 본의를 이해해야 합니다.이러한 일이 익수한 뒤에는 그 마음을 형상이 없는 부처님이나 지장보살에게 그리고 지장보살의 정신인 큰 원력에 고정시키게 됩니다.그래서 결국은 지혜와 자비와 원력이 부처요,보살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3) 상호가 원만하고 질병이 없다
``다시 보광이여,만약 여인이 있어 이 더럽고 병 많은 것을 싫어하여 다만 지장보살 앞에 지극한 마음으로 밥을 한끼 먹는 사이만이라도 우러러 예배하면 이 사람은 천만 겁을 지나도록 태어나는 몸의 상호가 원만하여 모든 질병이 없어질 것이며,추하고 더러운 여인이 여자의 몸을 싫어하지 아니하면 곧 백천 만 억의 생을 받는 중에서 항상 왕녀와 왕비와 재상과 이름 있는 종족과 대장자의 딸이 되어 단정한 몸을 받고 나서 모든 상호가 원만하게 되리라.지극한 마음으로 지장보살을 우러러 예배했기 때문에 복을 얻음이 이와 같은 것이다."강의 지장보살에게 예배를 드리면 그 공덕으로 절세미인의 얼굴 얻게 되며 공주나 왕비나 귀족의 딸로 태어나리라.그리고 그 아름다움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으리라.질병은 사라지고 건강이 넘치리라.건강과 아름다운 얼굴을 위해서 온갖 어려움을 다 겪어가며 몸을 가꾸는 현대인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가르침은 없습니다.
4)신들이 호위하다
``또 보광이며,만약 선남지와 선여인이 있어 능히 지장보살상 앞에서 여러 가지 악기로 연주하며 노래를 읊어서 찬탄하고 향과 꽃으로 공양하거나,한 사람이나 많은 사람에게 권하여 하게 하여도 이와 같은 사람들은 현재의 세상이나 미래의 세상에도 항상 백천의 신들이 낮과 밤으로 호위해줄 것이다.악한 일은 들리지도 않게 되나니 어찌 하물며 친히 횡액을 받는 일이 있겠는가."
강의 지장보살의 원력을 노래로 찬탄하고 향과 꽃으로 공양하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권장할 정도로 깊은 이해와 실천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신들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찬사와 격려가 끊이질 않을 것입니다.그리고 큰 원력을 몸소 실천하는 원력보살이 될 것입니다.부처님의 형상이나 보살의 형사은 그것이 형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큰 의미를 갖습니다.형상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예컨데 빌딩을 지을 동안은 건축장의 발핀이 절대 필요합니다.불상이나 불상의 숭배는 그 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대개의 경우 사람들은 형상을 보면 마음이 움직이는 상견중생들이기 때문입니다.
5)원력을 등진 삶
또 보광이며,미래 세상에 만약 악한 사람과 악한 신과 악한 귀신이 있어서 선남자와 선여인이 지장보살에 귀의하여 공경함고 찬탄하고 우러러 예배하는 것을 보고 혹 망령되게 꾸짖고 훼방하는 마음이 생겨 공더과 이익되는 일이 없다고 비방하여,혹 이를 드러내어 비웃으며,혹 얼굴을 돌리고 그르다고하며,혹 남을 권하여 함께 그르다고 하며,혹 한 사람에게 그르다고 하며,혹 많은 사람에게 그르다고 하여 오랫동안이나 한 순간이라도 꾸짖고 훼방하는 자가 있다면 이와 같은 사람은 현겁의 천불이 열반하신 뒤가 되더라도 비방하고 헐뜯는 죄로 오히려 아비지옥에서 극심한 중죄를 받을 것이며, 이 겁을 지난 뒤에 바야흐로 아귀가 되며,또 천 겁을 지난 뒤에 다시 축생이 되며,또 천 겁을 지난 뒤에 가서야 바야흐로 사람의 몸을 얻게 되리라.비록 사람의 몸을 받았다 할지라도 빈궁하고 하천하여 눈.귀.코 등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며,많은 악업이 몸에 와서 맺어져서 오래지 아니하여 다시 악도에 떨어지게 되리라.그러므로 보광이여,타인의 공양을 비니하고 훼방하더라도 오히려 이러한 갚음을 받거든 하물며 어찌 특별히 악한 소견을 내어서 헐뜯고 비방하겠는가."
강의 여기에 소개하는 이야기는 모두 지장보살의 정신을 등진 경우 받게 되는 과보를 말하고 있습니다.형상에 대한 참다운 뜻을 알지 못한 채 막연히 비방하는 것을 진리를 등지고 원력을 등진 삶이라 명명하였습니다.이를테면 장남감 과일이나 장난감 코끼리는 실제의 과일이나 코끼리 등 살아있는 동물을 알아보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불보살의 형상을 예배하고 숭상함으로써 우리는 형상이 없는 불보살의 실상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막연히 비방만을 일삼습니다.그런 사람들은 어리석기 그지없으며 무지몽매한 어둠과 고통 속에서 나날을 보낼수 밖에 없습니다.때때로 불교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부처님이나 지장보살의 형상 앞에 절을 하고 공양을 올리는 것을 미신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또 어떤 사람은 절에 간다고 하면 비웃고 미개한 사람이라고 취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런 사람은 정말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불교를 믿고 정법을 배우며 지혜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기도를 통해서 지신의 정신을 강화시키는 일이야말로 가장 값진 일입니다.불교를 믿는다거나 절에 다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질 이해시켜야 합니다.본문에서 불교를 잘못 이해하여 불상에 예배하는 일에 대해 놀리고 훼방하는 그런 사람은 아비지옥에서 극심한 중죄를 받고 아귀가 된다고 합니다.오랜 세월 뒤에는 다시 축생이 되며 또다시 세월을 지낸 뒤에야 사람의 몸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그리고 비록 사람의 몸을 받아도 그런 사람은 빈궁하거나 하천하고 불구자로 태어나며 또다시 악도에 떨어진다고 합니다.모두가 바른 이치를 등지고 진리의 광명을 등진 삶이기 때문입니다.
6)병자를 위해 경을 읽어라
``다시 또 보광이여,만약 미래 세상에 남자나 여인이 있어 오랜 병으로 침상에 누워서 살기를 구하거나 죽기를 구해도 마침 내 마음대로 될 수 없고 ,혹 꿈에 악한 귀신과 또는 일가 친족들이 나타나며,혹은 험한 길에서 놀며,혹은 많은 도깨비와 귀신과 함께 놀아서 세월이 오래 되어 점점 몸이 마르고 야위어서 잠자다가도 괴로워 소리를 지르며,처참하게 괴로워하는 것은 이것은 모두 업장의 경중을 정하지 못하여 그런 것이다.목숨을 버리기도 어렵고 병이 나을 수도 없으니 보통 남녀의 속된 안목으로는 도저히 이 일을 알지 못한다.이러한 때는 다만 마당히 부처님이나 보살상 앞에서 소리를 높여 이 경문을 한 번 일고 혹은 병인이 가장 아끼는 물건이나 혹은 의복과 보석,패물과 동산과 사택으로써 병든 사람 앞에서 소리 높여 불러서 말하기를 `나 아무개가 이 병든 사람을 위하여 경전과 형상에 공양한다'고 하며 ,`부처님과 보살의 형상을 조성한다'고하며 `탑과 절을 이룩한다'고 하며,혹은 `기름으로 등을 켠다'고 하며 혹은 `상주물로 보시한다'고하며 이와 같이 병든 사람에게 세 번을 말해 주어 그로 하여금 말아듣게 하라.
가령 모든 의식이 분산되어 기운이 다한 데 이른다 하더라도 하루 이틀 사흘 내지는 칠 일이 될 때까지 다만 소리를 높여 이일을 아틀 사흘 내지는 칠 일이 될때까지는 다만 소리를 높여 이일을 말하여 주고 소리를 높여 경을 읽어 주면 이 사람은 명이 다한 뒤에 숙세의 재앙과 무거운 죄와 5무간지옥에 이를 죄라 할지라도 영원히 해탈을 얻고 다시 태어나는 곳에서 항상 숙명을 알게 되거든 하물며 선남자와 선여인이 자기가 이경을 쓰거나 혹 사람을 시켜 쓰게 하며,혹 자기가 보살의 형상을 조상하거나 그림으로 그리든지,또는 사람을 시켜서 조상하게 하고 그리게 하면,그가 받는 과보는 반드시 크게 이로운을 얻을 것이다.그러므로 보광이며,만약 어떤 사람이 이 경문을 독송하거나 또한 한순간이나마 이 경을 찬탄하여,혹 이 경을 공경하는 자를 보거든 그대는 모름지기 백천 가지 방편으로 이러한 사람들을 권하여 부지런한 마음이 퇴전치 않게 하라.그렇게 한다면 능히 미래와 현재의 백천만 억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얻게 되리라."
죽음에 임하여 자신이 가졌던 것을 모두 다른 사람에게 준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평소에 베푸는 일을 연습하여 두지 않으면 거의 할수 없는 일입니다.죽음에 임하여 열 번만 아미타불을 부를 수 있으면 그는 반드시 극락왕생한다고 합니다.그것 역시 평소에 염불을 열심히 해야 가능한 일입니다.목숨이 끝나려는 순간에 염불을 하고 가진 것을 다 나누어 줄수 있는 사람은 그 수행이 이미 상당한 경지에 오른 사람 입니다.지장보살의 정신을 등진 사람의 삶은 아무 의욕이 없고 생명력이 없으며 희망도 없고 꿈도 없는데 지장경에서는 이런 사람들의 삶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자장보살의 마음을 등진 사람이란 지장보살의 마음과 전혀 반대의 길로 가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지장보살을 훼방하고 헐뜯고 욕하고 비방한다는 말은 지장보살의 정신을 등지고 지장보살의 사상과 반다로 살아간다는 뜻입니다.지장보살의 정신은 바로 원력이요,꿈과 희망이라고 이미 말했습니다.
유유생일색 팔면기청풍,지장보살의 정신을 달리 표현하면 생기 넘치는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자신의 처지나 자신의 사회적 위치나 학려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꿈에 부풀어 있고 기대감에 충만해 있고,생기 넘치는 인생이 바로 지장보살의 원력입니다.그런 사람은 오직 생기로 가득 찬 생기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의 영향력은 사방팔방에서 맑은 바람을 일으킵니다.다시 말해 생기에 넘치는 사람을 보면 옆에서 보는 사람까지 왠지 기분 좋고 힘이 솟구치게 됩니다.그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덩달아서 신바람이 나고 ,그런 사람이 가정에 한 명만 있어도 집안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전부 그사람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그와 반대로 생명력도 없고 희망도 없고 꿈도 없는 사람의 주위에는 결코 맑은 바람이 불지 않습니다.불교의 정신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불교에서는 나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세세생생 거듭거듭 윤회를 되풀아 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세속의 나이가 이십대라고 하더러도 전생 나이와 합치면 달라집니다.불교는 근보적으로 불성인간의 영원한 삶만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죽는 순간까지 생명력 넘치는 그런 기대감과 꿈으로 살아가야 합니다.다시 본문으로 돌아가 지장보살의 인과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만약 어떤 사람이 오래 병상에 누워서 살려고 해도 안 되고 죽으려고 해도 마음대로 죽을수 없는 경우와 꿈에 악한 귀신과 집안의 친족들이 나타나며 험한 길을 헤매며 많은 도깨비와 귀신과 함께 놀라서 세월이 흘러 몸이 점점 마르고 야위어서 잠을 자다가 부르짖으며 괴로워하는 자는 모두 업보 때문이라고 말합니다.사람들은 악몽을 많이 꿉니다.그런데 꿈자리를 시끄럽지 않게 하는 비법이 있습니다.그것은 비로 지장보살의 염불 녹음을 틀어 놓고 생활하는 것입니다.지장보살과 늘 가까이하면 악몽이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지장경에서는 업과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게 합니다.그것은 지장보살의 원력 의 화신이기 때문입니다.어떤 어려움과 힘겨운 고난일지라도 극복할수 있는 것은 우리들의 저 마음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무한한 힘의 원천을 이끌어 낼수 있는 열쇠가 바로 원력이기 때문입니다.또 본문에서 업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에 대해서 제불보살의 형상 앞에서 소리를 높여 지장경을 읽거나 병든 사람이 가장 아끼는 공양물과 경전과 형상 앞에 희사하면서 보살의 형상을 조성하고 공양물을 보시한다고 병자가 알아듣도록 세 번 말하라고 설명합니다.우리가 현금을 받치든지 또는 경전을 배포하든지 보시를 할때는 조건 없이 희사할줄 알아야 합니다.이처럼 상주물로 보시하는 것은 사찰의 공동재산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다시말해 보시물은 고덕으로 많은 대중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습니다.이와 같이 세 번을 병든 사람에게 말해주어 그로하여금 알아듣게 하면 그 사람이 생명을 다한 뒤 숙세의 허물과 무거운 죄업이 무간지옥에 떨어질 죄라도 영원히 해탈을 얻고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숙명을 알게 된다고 말했습니다.그런데 이 지장경을 직접 쓰거나 혹은 시람을 시켜서 쓰게 하거나 자기가 스스로 보살의 형상을 조성하거나 그림을 그리든지 사람을 시켜서 그리거나 조상하면 반드시 큰 이로움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어떤 사람은 온갖 값이 많이 나가는 것을 방에 가득 쌓아 놓고 늘 병고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만약 그 재산을 남에게 보시하면 분명히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그런 경우에는 자기가 갖고 있는 재산에 짓눌러서 병이 생겼다고 할수 있습니다.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재산에 손해를 입게 되어 죽을 사람이 살아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그런데 재산에 너누 집착하면 그 재산 때문에 사람을 잃기도 하고 병이 나기도 합니다.많은 재산을 갖고 있다가 병이 생겼을때는 자기의 재산을 기꺼이 희사할줄 알아야 합니다.희사는 기꺼이주는 것을 말합니다불교에서는 희사함이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다시 말해 버리는 마음으로 기쁘게 주는 것이바로 희사정신입니다.희사는 헌신짝을 버리듯 아무 미련 없이 주는 것입니다
불 법 승 삼보에 즐겁게할수 있는것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