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스파라긴산(본초강목의 천문동)

[마리아]

고혈압 개선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을 제거시켜주어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또한 간장기능까지 높여주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분들에게 좋습니다.

피로회복, 숙취해소
아스파라거스의 아스파라긴산은 자양강장제만큼이나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콩나물의 50배에 이르는 양의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있어 만성피로를 치료하고 체력을 보강할수 있습니다.

항암작용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되있는 사포닌 성분은 암세포의 생성을 억제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엽산이 풍부하여 인체의 DNA 합성을 작용시켜주며, 유전자 변이로 인한 암세포 생성을 억제시켜주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아스파라거스 효능은 신장 등의 옥살 결정을 파괴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요산의 축적으로 인해 생기는 통증과 류머티즘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좋은 아스파라거스 고르는 방법
색깔이 선명하고 끝 부분이 단단해야하고 길이는 20cm정도로 끝이 벌어지지 않은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 색깔이 보라빛이 나면 수확시기보다 늦게 수확해서 신선하지 않은 아스파라서스 입니다.

아스파라거스 보관 방법
조리하지 않은 아스파라거스는 신문에 싸서 물을 뿌린후 크린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초록색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이성분은 베이컨이나 올리브유처럼 기름성분이 들어있는 식품과
함께 조리하면 몸안에서 흡수율이 높아진다.

아스파라거스는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 천문동이라는 명칭으로 나와있는데 이뇨작용과 진정작용의 약재로 쓰인다고 할만큼 예부터 효능이 알려져 왔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100g당 20칼로리로 열량은 낮으면서 영양성분은 풍부한데요.

숙취및 피로회복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에 3~4배가 들어있어 미네랄과 비타민을 비롯한 루틴 성분도 풍부해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WHO 세계보건기구에서 선정한 10대 식품중에 꼽힐만큼 아스파라거스는 건강에 좋은 대표적 채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저는 결혼 5년차 주부입니다.

신혼초에 저의 신랑은 정말 불만이 많았답니다.

술마신 다음날 다른  어여쁜 부인들(?)처럼 북어국이나 시원한 콩나물국같은 해장음식을 아침식사로 준비하는 센스가 없다며 항상 투덜대며 출근을 하곤했지요. 정말 간 큰 남자죠? ㅎㅎㅎ

솔직히 술 마시고 만땅이 되어 오는 신랑도 밉긴 했지만, 술을 전혀 못마시는 저로서는 해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니 아침식탁에 해장음식이 올라가지 못하는것은 저의 의도된 바가 전혀 아니랍니다.

쓰린 신랑의 속도 모르고 신혼분위기 낸다며 갓 구운 토스트에 버터를 듬뿍 바른 빵을 아침식사로 내놓았으니 손하나 안대면서 부랴부랴 출근하는 신랑의 모습을 지금에야 생각하면 간밤에 늦게온 쾌씸죄(?)에 대한 응징보다는 쓰린속에 대한 안쓰러운 맘도 듭니다.

# 보기만 해도 시원 시원하죠~ 산림욕하고 싶은 숲같애요~~

아스파라거스 농장 모습입니다#

최근에 아스파라거스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 아스파라거스는 신장에 좋은 성분인 "아스파라긴산"이 처음 발견되어 그이름을 따서 "아스파라거스"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는 내용을 보고 참 흥미로웠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액즙에서 처음 추출된 아스파라긴산은 술 먹은 후 쓰인 속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콩나물뿌리나 아스파라거스에 많은것으로 알려졌지요. 

콩나물뿌리에도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신랑님께서는 술먹은 다음날 그렇게 애타게 콩나물국만 찾았나 봅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콩나물뿌리의 10배에 달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이것을 이용해서 남편의 쓰린 속을 달래줄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를 구하러 가자~~~

아스파라거스는 백합과에 속하는 10년 다년생 식물로 죽순처럼 순을 먹는다고 합니다. 봄이 되면 붓끝모양의 굵은 순이 나오구요 4~6월이 되면 수확기에 접어드는데 이때 먹는 아스파라거스는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 아주 작았던 아스파라거스에요~~봉우리가 붓끝처럼 보이죠. #

 요렇게 작았던 아스파라거스가 ~~~

# 짠~~이렇게 상품으로 자랐답니다. #

# 식용하는 부분을 순이라고 하는 데 순이 25~26cm 정도 자라면

밑 부분을 잘라 수확을 하게 됩니다. #

# 이렇게 많은 아스파라거스를 수확하게 되었네요. 

 아스파라거스는 색깔이 선명하고 이삭끝이 단단하며 줄기가 힘이 있고 윤기가 있는것이

좋은 상품이라고 합니다. 어때요 싱싱한것으로 잘 고른거 같죠~#

쓰린 속엔 최고!! 아스파라거스 엑기스 만들기~~

웰빙시대에 맞춰 매실, 복분자, 양파, 양배추, 오디 등등 각종채소들로 엑기스 만드는게 요즘 트렌드인가 봅니다.

아스파라거스 엑기스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아스파라거스와 설탕을 1:1로 넣어 숙성시켜주면 된답니다...참 쉽죠잉~~~

# 기다란 아스파라거스를 적당한 크기로 등분해 줍니다. 저는 보기좋게 4등분 했습니다 #

 # 깨끗한 병에 아스파라거스와 설탕을 차곡차곡 쌓아 줍니다.. 비율 1:1 잊지 마시구요#

 # 요렇게 병입구까지 채워지면 완성 ~~#

 # 이상태로 시간이 지나다 보면 아스파라거스 색이 바래지면서 엑기스가 나오게 되는데요~

보통 3~4달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

 # 완성된 아스파라거스 엑기스 입니다~~

아스파라거스를 다 건져내고 이렇게 깨끗한 엑기스만 남았네요~~

두고 두고 보관하면서 음료로 마시든 숙취해소제로 마시든 요긴하게 마실거에요 #

# 아스파라거스 엑기스는 그냥 마시지 말고 물에 희석해서 마셔야 합니다. #

 아스파라거스 ! 이 시대 건강채소로 거듭나기를 ....

아스파라거스는 풍부한 영양소원으로서 식품적인 가치가 높기도 하고 신장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긴산을 비롯하여 비타민 C와 B1, B2와 무기질이 풍부하답니다.

종류도 300여가지가 넘는데 그중 그린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을,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사포닌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린 아스파라거스, 퍼플 아스파라거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 드디어 농촌진흥청에서 화이트아스파라거스 생력재배기술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재배노력이 훨 절감될 거라고 하네요 #

주목할만한 것은 이번 농촌진흥청에서는 전략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화이트아스파라거스의 생력재배기술을 개발하였다고 하는데요,

기존의 흙덮기 재배 방식에 비해 수확노력의 1/3를 절감할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화이트아스파라거스는 그린아스파라거스에 비해 「사포닌」성분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사포닌성분은 항종양성 작용 등이 보고되고 있고, 사포닌에 속하는 물질들은 인삼의 약리작용과 같은 강한 생리활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앞으로 재배노력이 더욱 절감 되어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화이트아스파라거스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하네요.

나아가 새로운 농가소득원 뿐 아니라 웰빙시대의 아스파라거스가 건강채소로 거듭나 소비가 촉진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엑기스 만들다 남은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삼겹살을 구워먹었는데

정말 정말 씹히는 맛이 별미였어요~~

아스파라거스는 주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마요네즈, 된장, 초고추장 등에 찍어 먹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 베이컨을 말아 오븐에 구워서 드셔도 좋구요~~#

끝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취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 농업연구센터 관계자분들을 비롯하여 성기철박사님, 이진수연구사님, 정대식씨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와인, 레드보다 화이트가 숙취↓ 똑똑한 음주법

음주와 간 건강은 필연적 관계다. 간 건강을 생각하면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똑똑하게 대처하자. 술 마시기 전부터 술 마신 후까지 알코올로부터 간 건강 지키는 법을 알아본다.

#1 술 마시기 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술자리 전날에는 수면을 충분히 취한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갑작스럽게 생기는 술자리는 어쩔 수 없지만, 예정된 술 약속이라면 컨디션을 조절하는것이 좋다. 몸을 피곤하게 하지 말고 잠을 푹 자두어 간에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는 것이 다음날 숙취를 예방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빈속에 마시지 않는다. 공복에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 속도가 빨라지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음식은 술의 흡수를 지연시킨다. 알코올 흡수가 느릴수록 뇌세포와 신경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의 양도 그만큼 적어진다. 가벼운 식사를 먼저 하거나 안주를 먹어 두면 음식이 위벽을 감싸고 술을 희석해 알코올에 의한 위 점막의 직접적 손상이 적다.

#2 술자리에서도 간을 지키는 법을 기억한다
회식이 많은 직장인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다음 5가지를 기억한다. 피할 수 없다면 간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Solution 1 대화를 많이 하며 마신다
대화를 많이 할수록 술을 적게 마실 수 있다. 술 마시는 시간이 길수록 뇌세포로 가는 알코올 양이 적어지고,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므로 체내에 남아 있는 알코올 양이 적어 덜 취한다.

Solution 2 술 종류에 주의한다
간에 미치는 알코올의 영향이 주종에 따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해도 체내 흡수 속도 등 분명한 차이는 있다. 위스키 등 증류주가 와인, 맥주 등 발효주에 비해 흡수 속도가 빠르다. 보드카나 화이트와인은 첨가물이 적은 반면, 버번·스카치·레드와인은 첨가물이 있어 마신 뒤 숙취에 시달리게 된다. 탄산음료나 이온음료와 섞어 마시거나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면 알코올 흡수 속도가 증가한다.

Solution 3 탄산음료를 피한다
술 마신 뒤나 술 마시면서 탄산음료를 마시면, 탄산가스가 위 속 알코올이 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속도를 빠르게 한다. 이는 갑자기 취기가 오르는 원인이다. 독한 술을 마신 후 샴페인이나 맥주 등 탄산이 든 술을 마실 때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Solution 4 첫 잔은 오래 천천히 마신다
농도 높은 술은 첫 잔부터 단숨에 마시면 위염이나 위점막 출혈을 일으킨다. 또한 알코올의 혈중농도를 급속히 높여 중추신경과 호흡중추를 빠르게 마비시킬 수 있다.

Solution 5 술 마시며 피우는 담배는 독이다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된다. 술 마실 때 담배까지 피우면 더 빨리 취하고 녹초가 된다. 술을 마시면 특히 간의 산소요구량이 증가한다. 적혈구의 혈색소가 산소를 몸 전체의 세포로 운반하는데, 산소보다 일산화탄소와 결합하는 능력이 약 300배 높다. 높은 농도의 일산화탄소를 흡입하는 음주 시 흡연은 인체의 산소결핍증을 유발한다.

#3 알코올을 해독할 시간과 여유를 준다
알코올 해독능력은 개인차가 있지만 알코올의 악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알코올 해독뿐 아니라 한시도 쉬지 않고 일하는 간에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주어야 한다.

Solution 1 간에 휴식 시간을 준다
폭음 또는 과음을 했다면 최소한 하루, 이틀은 간에 휴식시간을 준다. 충분한 수면으로 간이 알코올을 해독할 시간을 준다. 체중 60Kg의 성인이 1시간 동안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 양은 약 6g이다. 소주 1병을 마신 경우 알코올을 모두 분해하기 위해선 대략 10시간이 소요된다.

Solution 2 따뜻한 물에 꿀이나 차를 진하게 타서 마신다
과일주스나 꿀물은 갈증 해소를 도와 탈수로 인한 증상과 숙취해소에 좋다. 또한 녹차잎에 있는 폴리페놀이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맹물보다는 해장국이나 이온음료를 마셔 수분과 더불어 부족해진 전해질을 보충한다. 커피 한 잔 정도는 각성 효과를 주나 두 잔 이상 마시면 체내 수분을 배출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Solution 3 다음날 따뜻한 물로 샤워한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피로를 풀어 준다.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숙취 제거에 도움이 된다. 단, 음주 직후에는 혈압을 높이는 등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금한다.

Solution 4 가벼운 운동을 하되 격렬한 운동은 삼간다
땀이 촉촉하게 날 정도의 가벼운 운동 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피로를 느낄 정도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되므로 격렬한 스포츠는 삼간다.

Health Tip 술 깨는 약, 효과가 있나요?
잦은 술자리, 지독한 숙취로 지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숙취제거제다. 일명 ‘술 깨는 약’으로 통하는 숙취제거제를 마시면 술이 덜 취하거나 빨리 깬다고 믿고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시기도 한다. 하지만 종류가 다양하고 성분이 제각각이므로 과신하지 말아야 한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이 아스파라긴산이다.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키고 독성물질의 농도를 낮춘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숙취 원인은 알코올의 절대량과 함께 저혈당, 탈수현상 등 복합적이다. 이 음료를 먹더라도 기본적인 알코올 흡수량이 줄지 않는다면 소용 없다. 조금은 취하는 속도를 늦추고, 숙취해소에 약간의 도움이 될지 몰라도 이를 믿고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주를 할 우려가 높으므로 과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 피로해소·숙취해소용 수액(링거)이 인기다. 용량이 적은 수액으로 30분 정도면 모두 맞을 수 있어 술 마신 다음날 출근 전 시간을 이용해 맞을 수 있다. JW생명과학의 닥터라민주 100mL가 대표적인데, 필수아미노산 15종이 들어 있다. 아미노산은 신체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대표적인 활성성분이다.

출처 : 헬스조선
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
사진 오정훈(스튜디오100)
도움말 백승운(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정권(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유준현(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준명(해우소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