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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위기관리 |
파이낸셜뉴스 |
- 심각한 우울증 장병 잇단 자살… ‘골든타임’ 놓치는 軍, 복무검사서 ‘자살계획’ 진술, 상담관 가족 연계치료 처방, 군의관 지속 치료 권했지만 부대장 조치는 칭찬과 격려, 수면유도제 먹으며 정상근무..휴가 받고 나와 결국 투신, 열차 뛰어들어 젊은생 마감, 전문가 병원치료 필수 충고. 3년 새 육군 소속 병사 두 명이 잇따라 자살했다. 두 병사 모두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위험성이 드러났지만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서 안타깝게 목숨을 끊었다. 군 수사기관은 이들이 부대 내에서 제대로 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병력관리도 허술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해당 부대장은 조 일병과 30여 차례에 걸쳐 면담하면서 주로 칭찬, 격려를 했고, 동료 병사에게 돌봐주도록 조치했다. 결국 조 일병은 지난 3월 8일 휴가 중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소속부대 적성적응도 검사에서는 '자살', '정신장애' 등이 예측돼 '배려병사'로 분류됐다. 사망하기 약 3주 전에는 '즉각적인 전문가 지원 및 도움이 필요하다'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등 병원 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군이 정신질환 병사들을 관리하는 체계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진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두 병사에게 무분별한 칭찬과 격려는 심리적 압박을 줘 우울증세를 심화시킬 수 있었을 것"고 설명했다. |
사회 |
후생신보 |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 힐링듀오 옥상달빛, 명예 지켜줌인(人) 서포터즈 임명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한창수)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 1기 지켜줌인 대학생 서포터즈’의 명예 단원으로 힐링듀오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을 임명했다. 삶의 희망을 노래한‘달리기’로 축하공연의 문을 연 옥상달빛은 “대학생 서포터즈 여러분의 활동이 여러분과 친구들, 그리고 모두를 지켜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제 1기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전국의 대학생 111명이 참가했으며,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의 출범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되었다.제1기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KU-vengers팀(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최다혜, 양찬희, 정정현, 이봉건)은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 선서문을 낭독하며 큰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온라인과 캠퍼스에서 생명의 불을 밝히는 리더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대학교 축제기간에는 전국 27개 캠퍼스에서 자살유해정보의 유해성과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올해 연말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7팀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사회 | |
YTN |
“자살 유가족의 자살 위험 8배나 높아”…국회자살예방포럼 세미나 열려 - 자살 위험군의 자살 예방과 대응 데이터를 다루는 정부, 더욱 적극적인 역할 주장.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원혜영, 주승용, 김용태)은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한 센터장은 “특히 남편이 자살한 아내의 경우 자살 위험이 46배나 높은 데도 유가족의 자살 위험에 대한 정부의 초기 조사나 통계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또 “교통사고 등의 통계 자료가 상반기 중에 발표되는 데 비해 자살 통계 자료는 발표가 늦고, 경찰이 수사를 목적으로 작성해 예방 자료로 사용하기에 미흡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한 센터장은 ▲자살통계 통합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운영 ▲소방청 자살 시도자 별도 등록, 관리 및 정보 공유 ▲ 자살 사망자에 대한 전문 인력 동원 조사 등을 개선책으로 제시했다. 이어 최정묵 공공의창 간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자살 위험군의 자살 예방과 대응에 있어 공공 데이터를 다루는 정부가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양두석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자살예방센터장과 백종우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총장, 기명 고려대 교수,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자살 통계 시스템의 문제점과 청소년 자살시도에 관한 해결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사회 | |
베이비타임즈 |
- 음독자살 방지위해 총 8천여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SOS생명의 전화 운영, 청소년 자살예방등 다양한 활동, 자살시도자에 대한 자살 재시도 예방과 지원활동 펼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다각적인 자살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자살예방활동을 위해 농약음독자살과 사고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SOS생명의 전화, 청소년 자살예방활동, 자살시도자 지원등으로 다양하다.생명보험재단은 지난 18일 경남 산청군 관정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509개를 보급한데 이어 23일에는 경기도 양주시에 농약안전보관함 770개를 전달했다. 생명보험재단 이정석씨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농촌지역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 보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사회 | |
정신재활 및 생애주기정신건강 |
후생신보 |
-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복용한 여성, 15세까지 우울증 누적 발생률 8.2%항우울제 미복용 여성의 자녀 15세까지 우울증 누적 발생률 1.9% 컬럼비아대학과 뉴욕 정신과 연구소에서 임신 중에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자녀의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1996~2010년에 임신한 여성 1만6,000명의 자료를 분석했는데 임신 중에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복용한 여성의 자녀는 12세 이후 우울증 위험이 증가해서 15세까지 우울증의 누적 발생률이 8.2%였으며 임신 중에 정신질환이 있었지만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은 여성의 자녀는 15세까지 우울증의 누적 발생률이 1.9%였다. 임신 중에 항우울제를 복용한 여성의 자녀와 임신 중에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은 여성의 자녀는 불안, 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의 발생률에 별 차이가 없었고 임신 중에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를 복용한 여성의 자녀는 정신질환이 없고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은 여성의 자녀보다 우울증 위험이 훨씬 높았다. Heli Malm 박사에 따르면 경도 내지 중등도 우울증 환자는 임신 중에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별다른 문제가 없겠지만 중증 우울증 환자가 치료받지 않으면 임신과 태아에게 직간접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임신 중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에 노출된 시기에 따라 자녀의 우울증 위험이 증가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다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외에 다른 항우울제는 태아에게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재활 |
가톨릭뉴스지금여기 |
- ‘관리’의 객체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서의 정신장애인을 위하여 1960년대 시작된 탈시설화는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로 일어나진 않았다. 60년대에도 프랑스는 기존 시설의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병원을 더 구축할 계획이었고, 이탈리아도 70년대까지 정신병원 20곳이 각각 1000명이 넘는 환자를 수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 모든 국가는 탈시설화하였다. 약 50년의 시간이 지나서 일본은 뒤늦게 승차하였고, 많이 늦었지만 우리나라도 이제 막차에 올라탔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에 예산을 투자하지 않거나, 주거 혹은 직업과 같은 사회적 자원이 없다면 ‘시설화’에서 ‘탈시설화’를 추진한다고 해도, 결국은 ‘재시설화'(reinstitutionalization)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것은 ‘외래치료명령제'(Community Treatment Order)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강제 통원치료를 받게 하는 제도다. 첫째 ‘강제적 치료’와 ‘자발적 치료’의 차이점이다. 강제적 치료 경험은 지각된 강요(perceived coercion)를 증가시켜 오히려 치료로부터 멀어지는 결과로 나타난다는 지적이 있다. 자발적으로 치료에 참여하는 것이 아마도 정신장애인 당사자 회복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외래치료명령제는 여전히 정신장애인을 ‘관리’의 대상으로서, 동시에 수동적인 존재로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당사자의 욕구와 자기결정권은 많은 부분 배제된다. 탈시설화 패러다임 전환과 더불어 정신장애인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
재활 | |
에이플에이디 |
- 기분 조절하는 뇌 영역 해마, 운동을 통해 신경세포의 성장 지원, 연결촉진 중년층의 우울증 역시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다. 이는 최근 목숨을 끊은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와 셰프인 안소니 부르댕의 자살 사례로도 충분히 그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다. 이에 50대 중반부터 60세 중반 사이에 있는 중년층의 우울증은 공공 보건 측면에서도 중대한 사안으로 인지할 필요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5000만 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 미국의 경우 약 1600만 명으로, 미국은 우울증을 신체적, 정신적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오직 56%만이 실제로 도움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낮은 강도의 운동을 높은 인내력과 지구력을 유지하면서 지속할 경우, 신경 세포를 성장시키고 새로운 연결을 만드는 신경영양인지, 즉 성장인자로 불리는 단백질을 방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궁극적으로 뇌 기능을 향상시키면서 기분을 더 좋게 만드는 효과를 낸다. 운동은 인간의 기분을 조절하는데 관여하는 뇌 영역인 해마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신경 과학자들에 따르면, 우울한 사람들의 해마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해마보다 상대로 크기가 더 작다. 이와 관련 하버드대 정신과 조교수인 마이클 크레이그밀러 박사는 운동은 해마에서 신경세포의 성장을 지원, 신경세포 연결을 촉진해 우울증을 관리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생애주기 | |
정책 및 사회 |
조선일보 |
- '경찰 살해' 등 사고 잇따르자… 퇴원한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 보건소 등서 주기적 방문, 보호자 동의 없이 치료 강제할 수도 최근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조현병 환자들에 의한 범죄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퇴원하는 조현병 환자가 자해·타해 위험이 있거나 치료 중단 시 재발 위험이 큰 경우, 본인 동의 없이도 퇴원 사실을 보건소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통보하도록 제도를 고치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조현병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사람은 2013년 11만3280명에서 지난해 12만70명으로 늘었다. 자·타해 위험이 있는데도 자의로 입원하지 않고 보호자도 동의하지 않을 경우, 강제로 입원시키는 '행정입원'도 가능하다. 스스로 통원하며 치료받던 환자 중에서도 불규칙적으로 치료받거나 치료를 멈춘 경우에도 외래치료명령을 할 수 있다. 복지부는 2022년까지 전문 인력 1455명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없는 15개 시·군·구에 센터를 모두 설치해 인프라를 확대하고, 2022년까지 직원 1인당 적정 환자 수인 25명 수준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복지부 홍정익 정신건강정책과장은 "건강보험공단에서 관리하는 정신병력과 치료 내역은 다른 정부기관이나 기업에서 절대 알 수 없다. 정신병력뿐 아니라 어떤 병력을 가졌더라도 취업에서 불이익 받을 확률은 없다"고 했다. |
사회 |
중앙일보 |
"기온 오르면 자살률도 증가. 실업률보다 악영향" 연구 나와 - 스탠퍼드대 연구진 '네이처 기후 변화' 저널 발표, 월 기온 1도 오르면 美·멕시코 자살률 0.7%, 2.1% ↑, 더워지면 트위터에 '혼자, 외로운, 갇힌' 단어 늘어 몸이 스스로 체온 낮추는 과정서 뇌 혈류 변하는 듯. 지구 온난화와 정신 건강과의 관계는 많이 연구되지 않았는데, 최근 수십년간 미국과 멕시코의 기온과 자살률에 대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가디언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월 평균 기온이 1도 상승하면 자살률은 미국에서 0.7%, 멕시코에서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처 기후 변화' 저널에 동료들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스탠퍼드대 마셜 버크 교수는 “자살률이 기후 조건과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자살은 지구 상에서 모든 유형의 폭력이 결합한 것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낳는 데다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중 10~15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현재의 탄소 배출이 억제되지 않으면 기후 변화로 인해 2050년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9000~4만 건의 추가 자살이 예상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같은 사망자 수는 경기 침체로 실업률이 1% 올라갈 때 예측되는 자살보다 현저히 많다고 연구자들은 지적했다. |
국제 | |
헬스조선 |
- 무척 예민한 사람 이르는 'HSP'… 타인 감정 깊이 느껴 불안·공포 HSP는 'Highly Sensitive Person'의 약자다.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이 처음 이야기한 개념으로, '무척 예민한 사람'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HSP는 병이 아니지만, 타인에게 일어나는 나쁜 일이나 사고에 과도하게 공감해 불안·우울·불면증 위험이 높다. ◇커피 멀리하고 반대 성향 사람과 친해져야 자신이 평소 예민하고, 타인의 사고·부정적 감정에 큰 영향을 받는다면 커피·홍차는 멀리하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HSP면 예민해 밤잠을 못 이루는 사람이 많다. 이때는 일찍 일어나는 게 도움된다. 과잉공감이나 예민함 등으로 사회·가정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세상은 다 부정적이다, 죽고 싶다' 같은 생각이 든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미 우울증·전반성불안장애(병적으로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질환)로 진행됐을 수 있다. 병원에서는 인지행동요법, 약물치료 등을 쓴다. |
사회 | |
충남뉴스 |
중도일보 |
- 함께해요! 한울타리 행복마을 운영 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해요! 한울타리 행복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 10개소, 60세 이상 어르신 16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우울증 예방교육과 레크리에이션, 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 종이공예, 원예활동 등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검사와 노인우울선별검사(SGDS)를 통해 고위험군 발견 시 심층심리검사·상담 및 의료기관과 연계한 치료도 실시된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심신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지원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
충남일보 |
- 정신건강 전문가 초빙해 외상후스트레스 등 상담 계룡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4일 3층 회의실에서 정신건강 전문가를 초빙해 외상 후 스트레스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우송정보대학 소방안전학과 박찬석교수와 대전.충남.충북 소방공무원 심리지원단장인 허미라 강사를 초빙해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 및 소방관서장의 특수한 근무환경에서 올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와 우울증 등 심리적 장애요인에 대한 관심과 정신건강 증진과 관리를 위해 실시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업무특성상 참혹한 현장경험에 따른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외상에 대한 이해 및 개념, 외출노출 사례 및 발현증상에 대해 알아보면서 외상 노출 대원에 대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관리자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기양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신건강 상담ㆍ검사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처우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심신건강향상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지역 | |
매일일보 |
- 고위험 검사,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 서비스 연계,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학교 대상 자살예방교육, 청소년 스트레스 이완 프로그램 집중. 금산군보건소(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동·청소년기는 신체적 변화와 자아정체성을 형성하며 자신만의 가치관과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로 또래관계, 부모님, 선생님과의 관계 부적응은 우울.불안.행동장애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기 쉽다. 아이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경우 건강한 가정생활과 사회생활 영위가 어려워짐에 따라 이 시기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절한 교육과 서비스 제공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고위험 아이들에 대한 검사,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 서비스 연계와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청소년 스트레스 이완 프로그램 등을 집중하고 있다. 추부중학교와 진행 중인 청소년 스트레스 이완 프로그램 두품 교실에서는 학교를 벗어나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거쳐 자연품 캠프를 운영하며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