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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 (후기) 브니엘의 집 천사들과 하늘공원에 다녀 왔어요!!
들꽃 추천 0 조회 248 10.11.22 19:59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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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2 20:08

    첫댓글 1등으로 후기를 읽게 되다니 영광입니다~~~~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작성자 10.11.22 20:27

    이만원님 그날 반가웠습니다. 일단 후기 올려놓았는데 더하거나 고칠 것이 있으면 다시 손보겠습니다>.<

  • 10.11.23 02:36

    조용한 이만원천사님~정말 브니엘 친구들에게 필요한 선물 준비해주셨네요~~

  • 10.11.23 14:40

    비록 함께 나들이는 못하셨지만 이만원님의 따뜻한 맘이 담긴 선물. 아이들이 참 좋아하고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솨~

  • 작성자 10.11.22 20:28

    준비과정을 일부러 다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있었던 풍경들을 이야기로 나열해보았습니다.
    다음에 참여하시려는 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일을 대체로 총괄하고 있지만 하게 되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10.11.23 02:40

    준비 총괄하는 사람이 젤 애쓴 티도 안나면서 힘든거죠~그러니 나눠서 하면 좋은데...훗 오지랖 넓은 들꽃님이나 내나 또 남이 하는 건 맘이 안놓이죠? 우짜등가 수고 많으셨슴미데~~

  • 작성자 10.11.23 12:39

    바욜렛님 전 오지랍 안 넓게 살고 싶어요. 요즘 저질체력이기도 하고요 ㅎㅎ제가 이렇게 적어놓은 이유는 다음부턴 귤 사오실 님 뻥튀기 사오실 님 생수 사오실 님..컵 사오실 님 빵 사오실 분 이런 식으로 다 공동분배할 거에요.ㅎ
    물론 비용은 천사후원금에서 지불할 거구요, 이번에는 처음이라 제가 한꺼번에 구입해서 옆지기의 힘을 빌려 운반해갔지만 앞으로는 준비과정에서부터 님들을 참여시키려고 합니다.
    짝꿍카드는 제가 만들어서 가려고 합니다. 물론 만들어 오시고 싶은 님이 있으시면 기꺼이 기회를 드릴 거구요. 기존의 제가 하고 있는 사회적 일도 해야하고 그리고 제가 생활면에서는 좀 보수적이라 식구들도 잘 챙겨야 한다는

  • 작성자 10.11.23 12:40

    강박관념 내지 소심증도 있구요, 그래서 힘들어서 나자빠지기전에ㅋ"함께 해요" 하려고 합니다. 나눠서 하면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니 참여하시는 님들도 기꺼이 함께 해 주시리라 믿쓥니다. ㅎㅎ 바욜렛님 어려운 가운데서도 늘 마음 써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사실 바욜렛님 부군님께서 사고가 안 나셨더라면 제가 하는 이 일이 훨씬 수월했을텐데... 이 일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2개월마다 꾸리려면 제가 기존에 하던 일과 겹치게 되면 솔직히 마음도 힘들고 몸도 힘듭니다.(사실은 제가 바욜렛님 믿고 총대잡은 건데요.>.<)

  • 10.11.22 23:29

    제가 운전할 때 썬그라스를 착용했었나 보군요. ㅎㅎ. 좋아하는 노래라 하기에 틀어 줬더니 기원이와 해천이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제법 따라 하더라구요. 므흣 자당간 그제 덕분에 참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수고 많으셨구요. 병철씨와 총무님, 글구 저와 해천이 외에도 맹꽁이 전기차를 타신 분들이 또 계셨었나 보군요. 지금 생각해 보니 올라가기 힘드셨을텐데 단체로 그 버스타고 올라갈껄 그랬다 싶네요. ^.^

  • 10.11.23 02:41

    근데 맹꽁이전기차는 돈 받아요?아휴 왜 그런 게 궁금한겨? ㅎㅎㅎ얼마?푸하하

  • 10.11.23 09:26

    허걱 안즉도 취침을 안 하시고? 자당간 맹꽁이차 요금 무조건 두당 2천원 받더군요.(올땐 가는표 소지자 한해서 1천원 즉, 왕복 3천원) 국가유공자, 장애우 할인 그런거 일절 엄써여~ 참고하셈~ ㅎㅎ~

  • 작성자 10.11.23 09:27

    ㅎㅎ 메이디님 기원이가 썬그라스를 몰라서 그냥 안경이라 그랬나 봐요. 맞아요 그 아저씨가 노래를 들려줘서 따라 불렀다고 했어요. 브니엘의 집 아이들은 사랑으로를 다 참 좋아해서 잘 부르지요.
    그리고 메이디님 그날 브니엘의 집 가족 신상명세서를 프린팅 해오시는 세심함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전 왜 맹꽁이 전기차를 제 맘대로 코끼리 열차로 기억하고 있을까요?ㅋ 개구리라면 모를까 맹꽁이와 코끼리는
    덩치에서도 엄청난 차인데요. ㅋㅋ 아까 예전에 놀이공원가서 코끼리 열차 타고 싶었는데 못 타서 무의식중에 마음에 남아있나? ㅋㅋ 그리고 타고 싶지만 못 탄 이유가 그 맹꽁이 전기차표값이 2000원이라

  • 작성자 10.11.23 09:27

    돈 아까워서 아이들만.ㅋㅋ

  • 작성자 10.11.23 09:28

    ㅎㅎ 덧글 올리고 보니 메이디님도 같이 와 계시네요. 안녕?^-^

  • 10.11.22 22:33

    모든분들께 ... 고생하셨구요...감사했구요...라는 말씀만...드립니다..즐거운 한페이지로 장식되어지리라 여기구요.
    에피소드 한가지:
    제 짝지인 명진(?)아저씨 저와 훈장님을 헛갈리신건지 초반 꽉쥐고 놓지 않던 손아귀가 하늘공원위에서 부터는 훈장님 차지가 되어 훈장님 짝지인 기원(?)이와 저는 서로 먼산보듯 터덜터덜...내 손까지 뿌리치더니 막판에는..으이구...
    이 친구 왼발바닥이 아파서 못걷겠다나 뭐라나...
    그래 육교에서 주차장까지는 업혀서 가는 호사를 누렸답니다...난 죽겠는데...ㅋㅎ
    근데요..마음 한켠 무척아팠답니다...
    아마도 17-8살정도로 아는데...제 늦둥이 9살짜리보다 훨씬 가뿐해서리...

  • 10.11.23 02:41

    모범나리도 샛갈린 거 아녀? ㅎㅎㅎ

  • 작성자 10.11.23 09:31

    오 노 명진이 아저씨 예스 숙환이 아저씨.ㅋ 아마 숙환이 아저씨가 훈장님과 두공님이 헷갈리셨나 봅니다. 두공님 손을 놓고 나서 훈장님을 두공님으로 착각했나 봅니다. ㅎㅎ
    그리고 기원이가 두공님 등에 업혀가는 걸 보았습니다. 발견하고 사진을 찍으려는 찰나에 내려놓으셔서 그 장면을 잡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날밤 허리 안 아프셨는 지... 기원이가 날씬하긴 하지요...흠

  • 10.11.23 11:22

    그 거이 아니고 명진 아저씨가 지난 번 3D 영화인 '라스트 에어 밴드' 관람 시 저의 짝꿍이었는데 아직도 그 때의 짝꿍을 잊지 못하고 있더라는.ㅎㅎ 저 좋다고 자꾸 손잡고 따라 오는데 내칠 수야 없는 일. 반면 저의 그 날 파트너인 기원이는 온갖 폼을 다 잡으며 자꾸 혼자 놀고자 하니 걍 내버려 두는 수 밖에.^.^

  • 작성자 10.11.23 20:32

    지난번 훈장님과 숙환이 아자씨 짝꿍이었던 증거 사진.크으..
    근데 훈장님 명진이 아저씬 누구시래요? 봉은사 명진 스님은 들어봤지만서두...>.<

  • 작성자 10.11.23 20:35

    두공님이 이번에 숙환이 아저씨와 짝꿍 된 증거 사진.ㅋㅋ

  • 10.11.23 02:33

    억새밭에서 찍은 저 사진은 제목을 '아름다운 브니엘과 사오모 1004들'이라꼬 해서 인터넷에 확 올려야 합니당!ㅎㅎ
    소중한 시간들 내주신 미소가 아름다운 사오모친구들 모두에게 못 간 아쉬움을 키스로 대신한다는....쪼옥키스!

  • 10.11.23 09:29

    허걱! 핼랠래~~!!

  • 작성자 10.11.23 09:36

    바욜렛님 정말 사진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참 멋지고 함께 어울린 모습들이 멋지지요? 그날 억새가 무리져 피어있던 풍경속의 우리들을 떠올리면 행복해집니다.
    바욜렛님도 야심한데 일일히 댓글주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

  • 작성자 10.11.23 09:36

    메이디님 설마 내지 혹시 아직도 핼랠래 중...이세욤? ><

  • 10.11.23 09:54

    제가 찍은 사진을 이렇게 아름다운 후기에 써 주셔서 정말 영광입니다.
    그날 천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영광이었구요.
    그 분들로부터 많은 것을 선물로 받고 돌아와서 또 하나의 영광이었습니다. ^0^

  • 작성자 10.11.23 20:20

    포청천님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쑥스럽습니다. 그치만 기분은 좋으네요 ㅎㅎ
    근데 포청천님 절미님께서는 처음이신데 브니엘의 집 가족들과 참 잘 어울리셔서 제가 보기에 마음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브니엘의 집 가족들도 좋아하구요. 여기에선 인사 못 드리지만 대신 꼭 이 말 전해주세요~~^.^

  • 10.11.23 10:54

    후기글 읽으며 감명받고 사진보며 즐거워하고 ....... 이게 다 사오모천사들 덕분 아니겠습니까 ㅎ 이런일에 누구릴것도 없이 앞장서서 봉사하시는 손길위에 분명 하나님이 축복이 있으리라 ~~~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 10.11.23 20:39

    강수님은 이미 저보다 많은 일들을 해오시고 하시고 계시니 존경스럽습니다.ㅎ
    이렇게 사오모님들이 함께 잘 해주시니 없던 힘도 나는 거 같습니다. 도와주시고 참여해주시는 님들이 안 계시다면 제가 할 수 없는 일이지요. 서로 고마운 일입니다.
    그러고 보니 브니엘의 집 가족들이 제일 고맙네요. ㅎㅎ
    참 그리고 강수님과 함께 오신 분들은 모두 멋진 분들이세요. 몽키최님과 늦가을의 냄새를 맡으며 언덕을 걸어내려가며 가을이라 가을바람 노래 부르며 갈 때 참 좋았어요~~

  • 10.11.23 11:06

    브니엘의 집 식구들과의 만남 끝자락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갔던 길입니다.
    역시나 잘 갔다는 생각이 들었지요.ㅎㅎ
    꽃님과 사오모 덕분에 이런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되었다는게 생각할수록 참으로 고마운 일~므흣
    수연이의 반김과 하민이의 웃음, 주현이의 노래때문에 더욱 따뜻한 가슴 안고 돌아왔답니다.
    이동시 저를 기꺼이 실어(?)주신 장군부부님께도 감솨~러브

  • 작성자 10.11.23 20:25

    ㅎㅎ 별사모님 그날 시험치면서 마음이 콩밭 아니 하늘공원에 와 있어서 시험은 제대로 치셨는 지 모르겠네요.ㅋ
    그 와중에서도 아이들을 이뻐해주시고자 하는 마음 고맙구요 제가 위에 수연이라고 적어놓고 안 고쳤는데 수현이잖아욧~! ㅋ
    그날 하민이 만나게 되어 좋으셨지요? 저도 장군부부님께 감솨~~ ♡

  • 10.11.23 11:34

    들꽃님의 후기는...언제나 훈훈합니다~ 그것은 바로 들꽃님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겠죠?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0.11.23 20:37

    딩동댕~~ 수님 네에~` 수님도 일 있으신데 제치고 와 주셔서 고마웠고, 그날 함께 즐거웠어요. 용완씨가 광수아저씨 짝꿍 없다고 걱정했었는데...ㅋ

  • 작성자 10.11.24 08:52

    그리고 수님, 포청천님이 올리신 어느 답글에선가 언뜻 본 거 같은데 위에 남녀한쌍이야기는 우리가 억새밭 사이로 들어가자 말자 조오금 보기에 민망한 커플이 있었는데
    (요새 젊은이들 길거리에서 사람들 눈 안 생각하고 그러는 커플들 있잖아요.ㅋ
    제가 보기에도 조금 민망했는데 은양씨는 대단히 바른 사람이고 거기에다가 사람에 대한 배려가 대단히 많은 사람이어서 더 보기가 민망하게 느꼈을 거에요. 세자로 말하자면 '꼴불견'이라는 거죠. ㅎㅎ

  • 10.11.23 14:09

    들꽃님 시간이 없어 속독하고 간단하게 "잘 읽고 갑니다"라고만 쓰고 갑니다. 이따 오후에 다시 찬찬히 읽겠습니다...

  • 작성자 10.11.23 20:28

    허향님 오늘 연평도 사건까지 겹치고보니 정신이 없으시겠어요 시간을 보니 아직 이때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 때이네요..엎친데 덮친 격이라꼬...그래도 힘내세요~~

  • 10.11.23 14:15

    아주 따뜻한 글과..정겨운모습들..함께 하지는 못해 늘 아쉽지만..함께 하신 사오모식구들 께서도 힘든 하루이기보다는 가슴이 따듯한 하루들 되셨으리라는 생각을 하며 정말 가슴따듯하게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0.11.24 08:45

    수니님 그날 출근해야해서 늦게라도 오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러시면 너무 힘드실 거 같아 오시지 말라고 했는데 그래도 늦게 오신 별사모님이 좋은 시간을 가지고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고
    수니님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도 제 맘 아시지요? 큭
    몸이 피곤하지 않도록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늘 따스하고 정겨운 격려 고맙습니다...^---^"

  • 10.11.23 21:38

    브니엘의 집에 조금 이른시간에 도착하여 강수님께서 기타를 주며 노래한 곡하라할길래 불렀더니 식구들이 모두 즐거워하데요~ 모두 천사의 미소를 머금고 얼마나 반갑게 맞아주는지 제가 힘을 받고 왔슴당. 계화씨는 조용하고 영은씨는 쫑알쫑알 그래도 순수한 모습에 저도 행복하였네요~

  • 작성자 10.11.24 09:02

    몽키최님 조오기 위에 강수님 답글 아래 "강수님과 함께 오신 분들은 모두 멋진 분들이세요" 하고 적어놓았는데....크으
    아이들과 잘 어울리시는 모습이 참 좋았고 조금 많이 걷긴 했지만 늦가을의 냄새를 맡으며 언덕을 걸어내려가며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며~' 그 노래 부르며 갈 때 참 좋았어요
    전 몽키최님 노래 못 들어보았지만 그때 "아 몽키최님도 노래 참 잘 부르시는 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 작성자 10.11.24 09:06

    네에~ 그래요 몽키최님 계화씨는 조용하면서도 할말 다하고.. 영은씨는 쫑알쫑알해도 계화씨에게 못 당해요.ㅋㅋ
    중국집에서 밥먹을 때 영은씨 꼭 작은 아이들처럼 막 일러주고 그러지요? 그래도 참 귀엽고 그래요ㅋ

  • 작성자 10.11.25 11:21

    이번에 오시려던 님들 중 사정이 생겨서 못 오실 님이 계실지도 모른다 생각하면서도 15명에서 스톱해서 나중에 부득히하게 일이 생겨 못 오시는 님들이 생겨 인원 충당을 했는데
    말씀 안 하시고 안 오신 님이 계셔서 브니엘의 집 범수씨는 짝꿍이 없어 업둥이 신세?>.<가 되었습니다(미안해요 미남 범수씨^.^)
    저의 판단 미숙으로 진즉 참여의사를 밝히신 미래님에게도 미안하게 되었고 범수씨에게도 미안한 맘이 들었습니다. 다음부턴 이런 일이 없어야겠습니다.^-^(사실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해야 하는 거지만.ㅋ)

    다음번에 할 때는, 어떤 식으로 브니엘의집 가족들과 함께 할지 좋은의견,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면 고마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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