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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정[서울 남산 전통 활쏘기 국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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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아시아문화주간]네트워킹파티, 몽골수교20주년행사와 최초 다문화 정치인 `이라`
호미숙 추천 0 조회 68 11.09.14 09: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아시아문화주간]네트워킹파티, 몽골수교20주년행사와 최초 다문화 정치인 '이라' -호미숙

 

광주 빛고을에서는 음악, 미술, 영상, 무용, 문학 등 5대 장르에 걸쳐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는 제1회 ‘아시아 문화주간(Asian Culture Week)’ 행사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건립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펼쳐졌다. 

 

그 중의 하나로 8월 25일 밤 쿤스트할레에서는 특별한 만남의 파티가 있었다. 이름하여 '아티스트 네트워킹 파티'였다. 이 파티는 이번 아시아 문화주간에 참석하게 되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청소년을 비롯해서 월드뮤직페스티벌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이는 장으로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파티를 열고 있었다. 일반인들은 사전 접수 선착순 30명만 받았다고 한다.

 

쿤스트할레 광주는

쿤스트할레는 일명 아트홀처럼 전시와 공연 등을 펼치는 공간으로 콘테이너 박스로 만들었다. 독립된 하나의 예술 프로젝트로 상호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젝트의 개념과 프로그램들은 예술가와 방문자, 그리고 팀 사이에서 상호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이 공간의 생성과 사람들 간의 상호 교감과 인식을 통해 사회적 조형물로서의 예술이 창조되는 곳이다. 지금 공사 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문화 콘텐츠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아시아의 젊은 청년들과 청소년들과 아티스트들이 모여서 펼치는 뜨거운 현장의 열기 속으로 들어가자 초대된 사람들이 많아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였다. 손목에 입장권 대신 밴드를 착용하고 각자 나눠진 쿠폰에 맥주와 안주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었다. 맥주를 마시지 못하기에 컵에 담긴 안주를 먹으며 아시아의 다양한 나라와 사람들과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피부색이며 언어와 나이가 달라도 이런 파티 장에서는 금세 어울릴 수 있는 흥과 에너지가 있었다. 이번에 아시아 청소년 문화축전에 참가했던 청소년들과도 쉽게 눈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이미 첫날 개막식부터 낯을 익혀서인지 반갑게 악수도 하고 건배를 하며 안주를 나누며 분위기에 녹아들었다.

 

아직 파티는 시작 전이었지만 번쩍이는 조명과 비트 강한 음악 리듬에 몸을 흔드는 사람들 이곳저곳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이름을 적기도 하면서 파티 장소는 소통 그 자체였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추진단장인 이병훈 단장이 단상에 올라 영어로 스스로 브르스 리라고 하면서 “광주에서 아시아 아티스트들을 위한 아시아 시티를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인재진 감독을 소개하고 인재진 감독은  “오늘 행사는 아티스트들이 친구를 만드는 시간이고, 우리 모두를 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하나, 아시아 각국 참여자들의 모습과 피부색,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다름을 인정하므로 다양성으로 하나 되었다.

 

이병훈 단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포옹해주고 축제를 즐기라고 부탁을 하면서 따뜻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번 행사는 월드뮤직 쪽에서 준비한 네트워킹 파티라고 아시아 문화마루의 정유진 매니저가 말했다. 콘서트 뮤지션들을 비롯한 예술인들과 예술 과련 된 사람들을 모두 모아서 콘서트 형식의 파티를 기획한 것으로 아티스트들이 공연만 하고 그냥 돌아가기 보다는 서로 교류하고 친구도 만드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마련된 행사라고 했다.

어느 참여자의 자전거.. 스스로 자전거 매니아라서인지 자전거만 보면 자동 셔터를 누르게 된다.

 

 

첫 파티 시작을 '니나노 난다' 팀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니나노- 난다 "NINANO NANDA"-http://www.ninano.co/

무지개 소리꾼 장군과 소리의 마법사 신행의 “21세기 우주 친화적 프로젝트”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지개 소리꾼 “장군‘과 소리의 마법사 ’신행‘의 니나노 난다는 2010년 6월에 결성하여 장군과 신행의 음악, 음악적 결정체를 보여주는 1집 앨범 Future Pansori 우주전’을 2011년 2월 발매했다.

 

기계와 인간, 디지털 아날로그, 보이스와 오디오, 동양과 서양, 지구와 외계가 조화롭게 만난 새로운 장르의 퓨쳐 판소리이며, 전자 음악의 새로운 장르인 퓨쳐 판소리는 미래형 ‘창자’와 ‘고수’의 유기적 형태를 보여준다. 니나노 난다의 음악적 방향성은 한국 전통 판소리의 ‘창자’와 ‘고수’의 주고받기 형식을 무한 상상력으로 현대적 사운드 철학을 담아 새로운 장르를 파생시키려는 작업으로써 다양한 실험 음악과 영화적 사운드의 연극적 라이브 퍼포먼스를 우주적인 메시지로 풀어가고 있다.

 

신행 그녀의 공연을 역동적이었으며 랩으로 이어지는 장군씨의 추임새처럼 이어지는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드럼통은 테이블이 되고 바로 맥주와 안주를 놓아 스탠팅 파티로 진행되었다. 수 많은 사람들은 그 분위기에 심취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몸과 마음 하나 되어 국적이 달라도 파티를 즐겼다.

 

금남로에 퍼진 흥겨운 리듬의 주인공 '가리온'

 

 

 

힙합 가수 ‘가리온’이 등장하자 동성로에는 환호성이 터지고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

가리온 힙합그룹은 1998년에 결성된 그룸으로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  2010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부문 비롯,

최우수 힙합 음반, 최우수 힙합 노래 등 3개 부문 석권했을 정도로 실력파의 그룹이다.

광주 쌍암공원에서 펼치는 '월드뮤직페스티벌'을 어느정도 보고 금남로를 지날 무렵 길거리가 환하게 빛나고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이 곳 또한 아시아문화주간에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의 일부로 거리 공연의 한 장소였다. 이미 축제는 무르익어 사람들은 음악에 맞춰 하나 되어 리듬을 타고 있었다.

금남로 공원에는 다양한 소원을 비는 카드들이 즐비하게 걸려 있었다. 그 중에 특별하게 기억되는 카드는 바로 이것.

북한과 남한이 통일이 되면 좋겠다. 기말고사 100. 100 어느 학생이 적은 소원이 이뤄지길 바란다.

거국적인 통일도 빌고 지금 당장 현실에 닥쳐진 시험 점수에 마음 쓰임이 보였다.

금남로의 열기를 뒤로 하고 자리를 옮긴 것은 바로 쿤스트할레 광주인 네트워킹파티에 참가하기 위해서 자리를 옮겼다.

 

-몽골수교 20주년 특별 공연-전남대학교 컨벤션홀-

국립극장 문화동반자 몽골 연주자팀의 몽골 전통민요와 '아리랑', '후미의 헬헤'를 들려주었다.

전통악기인 마두금(Morin Khuur)은 머리 끝부분이 말처럼 생겼고, 사랑하는 말이 죽자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악기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고한다.

문화동반자사업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국립극장에서 주관한 이 사업은 2005년부터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문적인 전통음악인을 초청해 국악 이론 및 실기교육, 문화명소 및 관광지 탐방, 한국어 연수, 한국문화 특강 등 한국의 전반적인 문화와 예술을 배우는 쌍방향 문화교류프로그램이다.

 

악기 연주가 아니라 목소리 연주의 특이함으로

몽골 전통공연단 "알탄우라그"

2009 영화 "더 몽골" 사운드 트랙 작곡, 연주 및 워싱턴 DC.

쇼케이스 공연과 2010 한-몽골예술교류축제 초청 공연한 팀이다

특이한 점은 싱어가 내는 목소리다.

 

아시아문화이해  공개강좌-아시아에서 길을 찾다-

 

 

국내 최초 다문화 정치인 '이라'의원

2011년 국내 외국인은 130만 명이 넘었다고한다. 더구나 2020년에는 인구의 5%가 외국인이 될 것이라하는데

이만큼 우리에게 다문화는 멀리 있는 문제가 아니라 바로 지금 닥친 현실이다. 

 

2003년 9월에 한국인과 결혼한 친구 소개로 여행업을 하던 남편과 결혼했다.

그동안 자신과 같은 처지인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 현재 신구대 시각정보디자인과 2학년에 재학하면서

경기도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고 ‘서울출입국 결혼이민자네트워크’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문화 정치로 하나 되는 아시아' 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경기도 이라 의원

그녀의 성공기를 들으며 먼 이국땅에서 귀화해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 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꿈을 키우고 있었으며 자신의 고국인 몽골사랑을 위해서 한국 거주 몽골인들에게 많은 힘과 희망이 되어 주고 있었다.

 

특히 국궁을 하는 나로썬 몽골인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황량한 벌판을 말 타고 달리는 유목민들이 떠오른다.

국궁과 몽골 활과는 거의 생김새부터가 비슷해서 이미 국궁 단체에서는 몽골과 교류를 하고 있었다. 몽골인의 음악인 중에 나를 닮았다는 우리 회원의 말에 이미 나도 오래전 몽골의 피가 흐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몽골하면 왠지 모를 끈끈한 정을 느끼는 나라다.

 

 

http://www.cct.go.kr

(*)아문단(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컨텐츠 제작에 필요한 지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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