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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문 : 72쪽 (전례곡B, 백색) 집전: 국아모스 신부
□ 전례해설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 넘기시고 불멸의 삶으로 구원하신 하느님께서는, 진리의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성령의 보호와 이끄심에 따라 기쁘게 살아가며, 우리가 간직한 부활의 희망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도록 합시다.
개회예식
1. 입당성가
일어나서 입당 성가를 부른다.
2. 정심(淨心)기도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과 소원을 다 아시며, 은밀한 것이라도 모르시는 바 없사오니,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우리 마음의 온갖 생각을 정결하게 하시어,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공경하여 찬송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3. 죄의 고백
✝ 부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과월절 어린 양으로서 희생되셨으므로, 이제 우리는 악한 마음과 행실을 버리고 순결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우리의 죄를 고백합시다.]
잠시묵상
◉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는 생각과 말과 행실로 주님과 이웃에게 죄를 지었으며, 또한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주여,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소서.
✝ 진실로 죄를 고백하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시는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불쌍히 여기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모든 죄를 ✠ 용서하시고, 선행할 힘을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아멘
4. 기원송가 영광송B
말씀의 전례
5. 오늘의 본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기도합시다.
집전자가 본기도를 드린다.
사랑의 하느님,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넘치는 기쁨을 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이 세상 무엇보다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 더 크신 주님의 은총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6. 1독서
자리에 앉는다.
사도행전 17:22-31 장기환 세례요한
22 바울로는 아레오파고 법정에 서서 이렇게 연설하였다. "아테네 시민 여러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여러 모로 강한 신앙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23 내가 아테네 시를 돌아다니며 여러분이 예배하는 곳을 살펴보았더니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진 제단까지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미처 알지 못한 채 예배해 온 그분을 이제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24 그분은 이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하느님이십니다. 그분은 하늘과 땅의 주인이시므로 사람이 만든 신전에서는 살지 않으십니다.
25 또 하느님에게는 사람 손으로 채워드려야 할 만큼 부족한 것이라곤 하나도 없으십니다. 하느님은 오히려 사람들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26 하느님께서는 한 조상에게서 모든 인류를 내시어 온 땅 위에서 살게 하시고 또 그들이 살아갈 시대와 영토를 미리 정해 주셨습니다.
27 이리하여 사람들이 하느님을 더듬어 찾기만 하면 만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사실 하느님께서는 누구에게나 가까이 계십니다.
28 '1)우리는 그분 안에서 숨쉬고 움직이며 살아간다.' 하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또 여러분의 어떤 시인은 '2)우리도 그의 자녀다.' 하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29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느님을, 사람의 기술이나 고안으로 금이나 은이나 돌을 가지고 만들어낸 우상처럼 여겨서는 안 됩니다.
30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무지했던 때에는 눈을 감아주셨지만 이제는 어디에 있는 사람에게나 다 회개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31 3)과연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택하신 분을 시켜 온 세상을 올바르게 심판하실 날을 정하셨고 또 그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써 모든 사람에게 그 증거를 보이셨습니다."
독서가 끝난 후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7. 층계 성시 (시편 66:8-20)
당일 성시를 교송한다.
○ 민족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미|하여|라.*소리 높여 |찬양|하여|라.
● 실족하여 죽을세라, 염려해|주시|며 *우리의 목숨을 되|살려|주셨|다.
○ 하느님, 주께서는 은을 풀무 불에 시금|하듯|이 *우리를 시련|하셨|지-|만
● 우리를 그물에 몰아 넣으|셨으|며 *무거운 짐을 등에 |지우|셨지|만.
○ 남에게 머리를 짓밟히게 하셨으며, 불과 물속을 지나가게 하셨|지-|만. *마침내는 숨 돌리게 건져|주셨|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번제를 드리러 당신 집에 왔|습니|다. *서원한 것 바치러 |왔습|니-|다.
○ 괴로울 때 내 입으로 맹세|한-| 것, *내 입술로 아뢰었던 것을, 바치러 |왔습|니-|다.
● 수양을 살라 향내 피우며, 푸짐한 번제물을 |드리|고 *염소와 소를 함께 |드리|옵니|다.
○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아, 다 와서 |들어|라. *하느님께서 나에게 하신 일을 |들려|주리|라.
● 내 입은 그분께 부르짖었|으-|며, *내 입술은 그분을 |찬양|하였|다.
○ 나 만일 나쁜 뜻을 품었|더라|면 *주께서는 아니 들어|주셨|으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아|멘
8. 2독서
베드로의 첫째 편지 3:13-22 장기환 세례요한
13 여러분이 선한 일에 열성을 낸다면 누가 여러분을 해치겠습니까?
14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옳은 일을 하다가 고난을 받는다 해도 여러분은 행복합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을 협박하더라도 무서워하거나 흔들리지 마십시오.
15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우러러 모시고 여러분이 간직하고 있는 희망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라도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십시오.
16 그러나 답변을 할 때에는 부드러운 태도로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깨끗한 양심을 지니고 사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를 믿는 여러분의 착한 행실을 헐뜯던 자들이 바로 그 일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17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면 악을 행하다가 고통을 당하는 것보다야 얼마나 낫겠습니까?
18 그리스도께서도 여러분의 죄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을 위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 번 죽으심으로써 여러분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느님께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몸으로는 죽으셨지만 영적으로는 다시 사셨습니다.
19 이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갇혀 있는 영혼들에게도 가셔서 기쁜 소식을 선포하셨습니다.
20 그들은 옛날에 노아가 방주를 만들었을 때 하느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리셨지만 끝내 순종하지 않던 자들입니다. 그 방주에 들어가 물에 빠지지 않고 구원을 받은 사람은 겨우 여덟 사람뿐이었습니다.
21 그것은 오늘날 여러분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는 세례를 미리 보여준 것입니다. 세례는 몸에서 더러운 때를 벗기는 것이 아니라 깨끗한 양심으로 살겠다고 하느님께 서약을 하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써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2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 올라가셔서 하느님의 오른편에 계시며 천사들과 세력과 능력의 천신들을 당신에게 복종시키셨습니다.
독서가 끝난 후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9. 층계성가
일어선다.
10. 복음서
부제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부제와 함께 하소서.
✝ 성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요한의 복음서 14:15-21
성령의 약속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게 될 것이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면 다른 협조자를 보내주셔서 너희와 영원히 함께 계시도록 하실 것이다.
17 그분은 곧 진리의 성령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일 수 없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이 너희와 함께 사시며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18 나는 너희를 고아들처럼 버려두지 않겠다. 기어이 너희에게로 돌아오겠다.
19 이제 조금만 지나면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게 되겠지만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터이니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20 그 날이 오면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과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들이고 지키는 사람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 나도 또한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를 나타내 보이겠다."
복음 낭독이 끝난 후
✝ 주님의 복음입니다.
◉ 그리스도를 찬미합니다.
11. 설교
자리에 앉는다.
여러분이 간직하고 있는 희망에 대해서 국아모스 신부
지난 주일 우리는 산 돌로서 연결되어 교회를 이루자고 하였습니다. 오늘 베드로의 편지 16절은 “여러분이 간직하고 있는 희망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은 세례 받은 우리가 받은 가장 큰 선물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누가 희망에 대해 물으면 언제라도 답변할 수 있게 준비하라고 합니다. 성령께서 가르쳐주시겠지만, 평소 내 신앙을 당당하게 답변할 준비를 하는 것은 ‘나의 몫’입니다. 특히 우리 성공회는 신앙을 말하는 데 서툴기에 더욱 준비가 필요합니다.
베드로 사도의 이 말씀은 박해 시대에 목숨을 걸고 신앙을 고백하라는 무거운 뜻이었습니다. 주님을 모른다고 했던 베드로는 그 부끄러움과 고통을 알기에, 후회하지 말고 희망을 말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합니다. 다만 답변할 때는 부드러운 태도로 조심스럽게 하며, 평소 깨끗한 양심과 착한 행실을 유지해야 합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나는 평등과 평화가 가득한 하느님 나라의 희망을 품고 살며, 이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고난받고 부활하셨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깨끗한 양심으로 살겠다고 서약하는 것이 세례라고 가르칩니다.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킬 때,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와 온전히 일치해주실 것입니다.
오늘 1독서에서 바울로 사도는 아테네 사람들의 문화를 정죄하지 않고 그 안에서 ‘희망의 근거’를 찾아냈습니다. 베드로가 말한 부드러운 태도로 진리를 전한 것입니다. 우리도 비신자에게 다가갈 때 상대의 삶을 존중하며 하느님의 흔적을 찾아주어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믿음과 희망을 ‘나의 말’로 정리해보는 지혜가 가득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12 신앙고백 니케아신경
✝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시다.
○ 우리는 믿나이다. 한 분이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 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 오직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니, 모든 세계에 앞서 성부께 나신 하느님의 외아들이시며,
○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오, 빛에서 나신 빛이시오,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 성부와 일체시며, 만물이 다 이 분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며
○ 우리 인간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혈육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묻히셨으며,
○ 성서 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니,
●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며, 성부와 성자로 더불어 같은 경배와 영광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 하나이요 거룩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공교회와,
● 죄를 용서하는 하나의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후세의 영생을 믿고 기다리나이다. 아멘
13.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 장기환 세례요한
✝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교구: 세종성당과 김준영 신부를 위하여
기관: 대전남학생가정형 Wee센터와 마재경 소장
일본: 도호쿠 주교좌성당과 하세가와 키요즈미 주교, 야기 마사코토 신부
해외: 파키스탄 연합교회를 위하여
교회: 유정순 드보라 교우를 위하여
○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진리와 일치의 은총으로 항상 온 교회를 감화하시어, 모든 성직자 특별히 우리 주교 김호욱 디도와 국충국 아모스사제와 모든 교인들이 서로 화목하며 합심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세상에 평화를 주시고, 특별히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인도하시어, 악행과 악습을 막으시고 진리와 정의를 지켜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가난한 사람들과 병든 이들과 어려움을 당한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변화 많은 세상에서 모든 근심하는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건져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특별한 기도가 있으면 그 의향을 말하고 아래의 기도를 할 수 있다.
○ 주여, 우리의 소원을 살피시고 주님의 뜻대로 이루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별세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부활을 기다리는 모든 별세한 이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아멘
성찬의 전례
14. 평화의 인사
일어선다.
✝ [알렐루야, 알렐루야.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하고 인사하시니, 제자들은 크게 기뻐했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서로 평화의 축복을 나눕시다.
◉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인사를 나눕니다.
15. 봉헌성가
일어서서 봉헌 성가를 부른다. 집전자는 성찬과 예물을 준비한다.
예물기도
✝ 기도합시다.
[이곳에 오소서. 이곳에 임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부활하신 대사제여! 우리가 이 예물을 바치며 이 빵을 나눌 때에 주님을 뵙게 하소서.]
◉ 아멘
16. 성찬기도 일어선다.
✝ 전능하신 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께 언제 어디서나 감사와 찬양을 드림은 참으로 옳은 일이며 우리의 기쁨입니다.
[성부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과월절 참 어린 양으로서 세상의 죄를 없애시고, 죽으심으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생명을 되찾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이름을 소리 높여 찬양하나이다.
거룩하시다 B
✝ 모든 영광을 받으실 전능하신 하느님, 지극한 사랑으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세상의 죄를 없애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단 한번 온전한 희생 제물로 드리셨나이다. 또한 그 고귀한 죽음을 기념하도록 성찬의 제사를 세우시고 다시 오실 때까지 이를 행하라 하셨나이다.
자비하신 하느님, 이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빵과 포도주를 ✠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를 위하여 주 예수께서 말씀하신 구원의 신비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는 수난하시기 전날 밤에 빵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먹어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식후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마셔라. 이것은 죄를 용서해 주려고 너희들과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새로운 계약의 피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 우리는 신앙의 신비를 선포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 부활과 승천하심을 기억하며,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빵과 포도주를 감사와 찬양의 제물로 드리나이다.
간절히 구하오니, 정성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감사제를 받으시고, 온 세상의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으로 이루신 구원의 은총을 얻게 하소서. 또한 이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받는 모든 이에게 성령을 내리시어 하늘의 축복을 나누게 하시고, 자신의 몸과 영혼을 하느님께 드리어 합당한 산 제물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와 한몸이 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느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과 하나되어, 온갖 영예와 영광을 영원토록 받으시나이다. ◉ 아멘.
주의 기도
성체 나눔
✝ 우리는 이 빵을 떼어 주님의 성체를 나눕니다.
◉ 우리는 서로 다르나 한빵을 나누며 한 몸을 이룹니다.
하느님의 어린양 B
영성체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여기 계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여, 주님을 제 안에 모시기를 감당치 못하오니,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17. 성체 성가
교단을 가리지 않고, 세례를 받은 모든 분은 영성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8. 영성체 후 기도
일어선다.
✝ [자비로우신 하느님, 우리가 부활의 신비를 나타내는 이 성사를 받았나이다. 비오니, 우리를 사랑의 성령으로 채우시고, 그 사랑 속에 한 마음이 되게 하시어, 부활의 기쁨을 항상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파송 예식
19. 축복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하게 하시고 우리의 목자로 삼으신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사, 주님의 뜻에 맞는 모든 착한 일을 하게 하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여러분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부제
교회 광고 시간이 있으면 제 자리에 앉는다.
20. 파송성가
일어나서 파송 성가를 부른다.
파송 성가가 끝나면 자리에 앉아 조용히 기도로 마친다.
- 성경이야기 -
“협조자이신 성령 하느님” (요한 14:15-21)
“이천 년 전의 예수님과 내가 함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예수님이 모든 것을 가르쳐주시고 큰 위로가 되어주셨을 텐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일반적인 바람이지만, 톰 라이트(이하 저자)는 이를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먼저, 예수님 곁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예수님은 강렬했지만 당시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분이셨다. 이어서, 예수님이 당신 백성들의 곁에 있겠다고 약속하셨을 때 그것은 물리적인 방식이 아닌, 위로부터 오시는 성령을 통한 새로운 관계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성령님, 저자는 전통적인 세 가지 관점으로 성령을 소개한다. 첫 번째, ‘협조자’(helper)이다.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하고, 그분의 사랑을 증거할 능력과 힘을 주신다.
두 번째, ‘위로자’(comforter)이다. 성령은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보듬어주시고 쓰러져 있는 이들을 일으켜주신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 처하든 그분의 위로 안에서 모든 어려움을 능히 감당할 수 있게 된다.
세 번째, ‘변호자’(advocate)다. 변호사는 의뢰인을 대변해 법정에서 사건을 변론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억울하게 박해당할 것을 잘 알고 계셨다. 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탄원해주실 것이기에, 자녀 된 우리는 하느님께서 그 곤경과 억울함을 기억하고 계실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로마 8:26-27). 저자는 질문한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기에 오늘의 우리는 예수님 생애에 함께 했던 제자들보다 훨씬 유리한 상황에 있지 않을까?”
* 해당 컨텐츠는 톰 라이트(N. T. Wright)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요한복음』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 교회소식
부활 6주일 (5/10)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우리는, 주님의 계명을 받아 지킬 수 있습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보내 주시는 진리의 영이신 보호자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부활의 증인답게 살아가며, 우리가 지닌 희망에 관하여 누가 물어도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둡시다.
오늘 견진교리교육 안내
오후 1시에 2층 성당에서 견진교리가 있습니다.
제4강. 하느님 나라의 경제
오늘 대전주교좌성당 특별기획 강연
“신박한 과학의 세계 알면 달라지는 세상“
-일시: 5.10. 오후 2시반. 대전주교좌
-강사: 이혁모 교수
-주제: 삶을 바꾸는 신소재, 신소재를 만드는 AI
5월 16일(토) 11:00 어머니연합회 신앙강연회. 대전주교좌성당
-강사: 오동균 키프리안 신부.
-참가비(1만원) 교회에서 부담합니다.
6월 7일(주일) 성남동교회 설립 30주년 및 축성 25주년 감사성찬례
6월 20일(토) 어머니연합회 수련회
-장소: 강화도
-교회에서 참가자 2만원씩 지원해요.
□ 기도합시다.
유정순 드보라 교우를 위하여
은혜의 하느님, 유정순 드보라 교우에게 복을 내려주시고, 그를 통하여 하느님의 은혜가 흐르게 하여 주소서. 하느님의 능력이 인도하시고, 하느님의 힘이 보호하시고, 하느님의 지혜가 가르치소서. 어려운 이들에게 음식을 나누는 보람된 일을 통해 기쁨이 충만케 하소서. 가족들 모두의 건강과 평화를 허락하시며, 특별히 동생과 조카 강려원 미리암을 지켜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아픈 이들을 위하여
김테일로나, 이바우로, 엄바바라
우리교회가 돕는 곳
대전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대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대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드롭인)
성바우로의집
출산회복을 위하여 – 이고은 안나와 아기 박결을 위하여
□지난주일 봉헌 (합계: 1,270,000)
(십일조)
(주 일) 김은영 김청미 배은열 오재진 유정순 윤성기 이기종 이상엽 이순복 이영아
(감 사) 김행자
[교회계좌] 농협 301-0115-2443-41
□ 주일 전례 담당자
| 부활 6주일 | 부활 7주일 | 승천대축일 | 다음주일 독서/성가 | |
| 설교 | 국아모스 신부 | 국아모스 신부 | 오베드로 부제 | 사도 1:6-14 |
| 제1독서 | 장기환 세례요한 | 강현우 아브라함 | 김은영 베로니카 | 시편 68:1-10(32-35) |
| 제2독서 | 1베드 4:12-14,5:6-11 | |||
| 신자기도 | 요한 17:1-11 | |||
| 봉 헌 | 심재덕 루가. 장아영 마르타. | 입당 219 층계 320 봉헌 514 성체 618 파송 581 | ||
| 반주 | 이영아 아셀라 부제 | |||
■ 교 구 소 식
❑ 보혈조력자 보수교육 강의 안내
• 대 상: 2025년 보혈조력자 면허취득과정 수료자
• 강의명: 26년 1학기 – 전례의 기초 6강
성서의 기초 6강
• 일시: :3월 18일(수)부터 매주 1강씩 제공
• 방식: 온라인 강의 시청. 김준영
❑ 대전주교좌성당 특별기획 강연
“신박한 과학의 세계 알면 달라지는 세상“
• 일시: 5. 10. 오후 2시 30분 대전주교좌
• 강사: 이혁모 교수
• 주제: 삶을 바꾸는 신소재, 신소재를 만드는 AI
❑ 금왕성당 선교 20주년 감사성찬례
• 일시: 5. 10. 오후 3시 30분 : 금왕성당
❑ 어머니연합회 신앙강연회
• 일시: 5월 16일 오전 11시
• 장소: 대전주교좌성당
• 강사: 오동균 키프리안 신부
• 참가비: 1인당 1만원
❑ 충남교무구 복사교육
• 일시: 5월 16일 오전 11시 ~ 오후 1시
• 장소: 부대동성당. 이현동 신부 (전례부장)
❑ 인사위원회
• 일시: 2026년 5월 19일 오후 2시
• 장소: 교구 사무실
❑ 충북교무구 회의
• 일시: 2026. 5. 22. 11시 대소교회
❑ 교구설립 61주년 기념 감사성찬례
• 일시: 5월 23일 오전 11시
• 장소: 부대동 성당
• 집전·설교: 김호욱 디도 주교
❑ 제 35차 전국의회 장소 변경
• 일시: 6월 13일 11:00 서울 주교좌성당
❑ 대전교구 성가제 변경 안내
• 변경 後: 8월 22일
❑ 서품 기념일을 축하드립니다.
• 5월 21일 : 안소망 신부
• 5월 22일 : 김완술 신부
• 5월 23일 : 심규용 신부
• 5월 26일 : 김윤경, 김민규, 이현우 신부
• 5월 27일 : 김경준, 조종필, 김준영 신부
• 5월 29일 : 김진호 신부, 정기용 신부
<성직자 공동급여/교구선교 4월 내역>
| 후원교회 및 후원자 명단 | |
| 성 직 자 수 도 자 (39) | 김호욱,오동균,남재우,강민용,조정근,소진원,전경석,박문수,노기보,김경현,이정운,김진현,이현동,한상윤,박재원,정해덕,김경준,조종필,국충국,임내규,김희영,장동윤,주명철,구본균,오재광,김진호,정기용,김준영,김민규,이현우,심규용,안소망,이세희,이영직,이혜선,이명훈,김성순,오재진,율리아나 합계: 4,633,500원 (전월 합계: 5,197,000원) |
| 교 회 (7) | 예수원,부대동교회,주교좌교회,대소교회,병천교회,충주교회,음성교회어머니회 합계: 650,000원 (전월 합계: 1,206,500원) |
| 평 신 도 (131) | 김소혜,이경순,이우승,신인철,이윤성,송선영,김명수,김금복, 홍재호,이계영,박영아,심미영,한은희,이재일,김현철,이재만,정운희,이수월,한은희,양승환,유두희,양용순,박현주,이혁규,신현정,이철희,연경환,편윤선,이석규,이현정,안명숙,최두혁,김인숙,김주희,최수현,박영순,안흥주,곽정수,홍성임,박종근, 이승희,한훈수,김순옥,박순임,김명순,양승도,이기섭,이호수, 이호천,정승우,정영훈,이준희,권경자,곽규인,김광자,김경선,김경자,김종화,송구순,윤지현,이상목,이승구,이현진,전용업,조경자,한두섭,전인균,김진숙,유희현,임 영,김창식,민병훈,유 정,남상현,신연숙,김혜희,허의영,강수민,김건태,김경자,김금자,김명숙,김서희,김일태,김종욱,김진희,김찬순,김태용,김훈국,박경희,박병우,박정완,반충홍,배정금,신희자,양경모,오일환,유영순,윤청숙,이경호,이세웅,이진우,임유정,정흥남,홍명순,홍정임,이계영,권순철,김경민,김광식,김광자,김남숙,김병양,김정화,김종춘,김진현,노점오,문병채,박경란,박남주,박현주,성하정,신형철,안광세,연장희,이기수,이명희,이병화,이혜숙,최병달,홍미선 합계: 2,782,480원(전월 합계: 3,390,240원) |
| 계 | 8,065,980원 (전월 합계: 9,793,740원) |
| ✛대전교구에서 모금하는 후원계정 안내 | |
| ∙성직자공동급여 후원: 농협 414-01-018214 ∙사회선교 후원 : 농협 414-01-029431 | ∙재난구호기금계정: 하나 435-910140-15305 ∙주교기금후원 : 농협 301-0068-1122-71 |
| 대한성공회 홈페이지 https://www.skh.or.kr/ 대전교구 https://daejeon.anglican.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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