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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군>
자인사
명성산 기슭에 자리잡은 자인사는 경내의 왜소한 대웅전에 비해 턱없이 큰 석불이 웃음을 자아내게한다. 석불 외에도 관세음보살상과 몇 개의 석탑이 오밀조밀하게 구색을 갖추고 있으며 경내에서 솟아나오는 샘물은 맛좋기로 소문나있다. * 등산코스 : 산정호수-자인사-능선안부-억새밭-삼각봉-능선안부-등룡폭포-산정호수(3시간 30분), 산안고개-정상-서북계곡-강포3교(4시간 10분). * 가는 길 : (대중교통) 상봉 시외터미널에서 신철원행 버스를 타고 가다 운천에서 하차.의정부 시외터미널에서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운천행버스를 이용. 운천에서 산정호수까지는 산정호수행 버스를 이용(약 15분 소요). (자동차) 43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운천 문암리 3거리에서 산정호수 쪽으로 우회전한다.
명성산
포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산자락의 산정호수와 어우러진 운치가 뛰어나고 국민관광지로 이름난 곳이다. 험준한 암벽을 이룬 서쪽 산세가 특히 빼어나고 억새밭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명성산, 즉 울음산이란 이름은 궁예가 자신의 부하였던 고려 태조 왕건에게 패한 후 이곳으로 쫓겨와 크게 울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국민관광지로 개발된 산정호수까지는 교통이 편리하고 숙박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베어스타운
1985년 12월부터 개장한 베이스타운스키장은 서울근교의 대단위 종합레저타운으로 겨울시즌에는 총 12면의 슬로프와 9기의 리프트설치로 스키장을 운영하며, 봄.가을에는 9홀의 골프장으로, 여름에는 실외수영장으로 도시근교 사계절 최고의 종합휴양리 조트로서 각광받고 있다. * 문의처 : (031)532-2534. * 가는 길 : (대중교통) 상봉터미널= 일동행 직행버스이용-내촌에서 하차(도보20분,택시5분), 청량리역앞(일반버스7번 55-1, 좌석버스707이용) 광릉내하차 (시내버스, 택시이용 베어스타운도착), 의정부전철역맞은편(일반버스 광릉내행21번 내촌행33번 이용 종점에서 하차 (택시이용))
선유담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 백운동 계곡에 위치하며 이름 그대로 신선이 놀던 자리였다고 전해지듯이 암벽을 굽이치는 티없는 옥수에 짙푸른 소나무 그림자와 연분홍 철쭉꽃이 잔물결에 흔들리는 풍경이 선경을 방불케하며 봉래 양사언 선생의 글씨가 암벽에 음각되어있다.
산정호수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하고 있다. 꿈, 낭만과 사랑이 있는 곳 "산정호수", 낭만과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정호수에는 입구부터가 한없이 미지의 세계로 당신을 끌어들인다. 1925년 농림부에서 축조한 것으로 호수면적이 78,000평에 이르고, 최고수심이 23.5m이며, 저수량은 7,520,000m3이며, 1977. 3. 30 관광지로 지정 사계절 관광지로 맑고 깨끗한 호수와 전설이 얽힌 명성산의 기암절벽과 억새가 자랑이다. 겨울 도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는 눈썰매와 스케이팅, 산정호수 자연속의 눈썰매장과 자연그대로의 호수에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산정호수 놀이동산은 바이킹, 크레이지댄스, 아폴로 디스코, 범퍼카와 그곳의 놀이시설등의 꿈과 희망 그리고 즐거움을 더해준다. 호수의 물살을 가르는 모타보트의 스릴있는 속력은 타는 이의 환희와 함께 가슴을 후련하게 하고 노을진 잔잔한 호수의 뱃놀이는 연인과 함께라면 편안함과 미래를 약속할 수 있다.
백운계곡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904m의 백운산 꼭대기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동양화를 연상하게 한다. 1977. 3. 30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주변관광명소로는 산정호수, 광덕산, 백운산, 일동사직온천등이 있다. * 가는 길 : 직행버스(상봉터미널=백운계곡 05:40~20:20까지), 도로(구리시, 퇴계원 47번국도 -> 일동, 이동(4.4km) ->사창리122번 지방도로(2.5km) -> 백운계곡시작)
금수정
포천군 창수면 오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평천 맑은 수면의 8m 절벽위에 자리 잡은 정자로서 1608년경 봉래 양사언 선생이 정자 이름을 금수정이라 짓고 당시 명재상이던 사암 박순, 한음 이덕형 풍류를 즐기며 국정을 논의하던 곳으로 많은 일화가 담겨 있으며 정자 아래 기암사이로 맑은물이 흐르고 노송이 어우러 절경을 이루고 있다. 옛정자 자리의 초석을 바탕으로 1989년에 복원하였다.
광릉수목원
수목원의 면적은 500ha이며 식물종은 광릉물푸레, 광릉골무꽃, 흰진달래꽃등 광릉특산을 비롯하여 국내.외 2,931종을 보유하고 있다. 관람료-성 인700원, 청소년 및 군인 500원, 어린이유치원300원, 노인 및 4세이하 어린이 무료. * 가는 길 : (전철) 의정부역하차 광릉내행 버스(21번) 이용, -승용차-서울 →의정부 →축석고개 →광릉수목원(32Km), 서울 →구리시 →퇴계원 →광릉내입구 →광릉수목원(34Km), 서울 →태능 →퇴계원 →광릉내입구 →광릉수목원(30Km) (버스) 청량리 →퇴계원 →광릉내하차 →의정부행(21번) →광릉수목원. 종로5가 →의정부하차 →광릉내행(21번) →광릉수목원. * 문의처 : (031)540-1114, FAX.(031) 540-1199
와룡암
포천군 일동면 수입리(산내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평천으로 이어지는 수입천변에 거대한 기암의 모습이 승천하려는 용처럼 생겼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나 일제시대에 홍수예방 조치로 훼손되어 아쉬움이 있으나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계곡이 아름답다.
마음밭
포천군 일동면 유동리 441에 위치하고 있다. 일상적인 농지를 이용하여 주변의 경관을 조성하고 향토흙으로 집을 지어 찻집, 식당, 주말농장등을 운영하고 있는 옛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연락처 : (031)532-1254
서운동산
포천군 내촌면 마명리 156 에 위치하고 있으며, 3만여평의 부지위에 자연을 최대한 활용 각종 편의시설과 놀이공간을 적절하게 배치,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여 휴식과 레져를 동시에 즐길수 있다. * 연락처 : (031)533-9000, 9090
<고양시>
태고사 원증국사탑
보물 제749호로 이 부도탑(浮屠塔)은 태고사 북쪽 봉우리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대웅전 옆에 서 있는 태고사원증국사탑비는 먼저 보물 제611호로 지정되어 있다. 보물로 지정 당시 이 부도는 도굴(盜掘) 때문에 무너져 있어 원형을 알 수 없는 상태였다가 1980년 10월에야 겨우 각 부재(部材)를 수습 복원한 것이다. 부도는 2단의 넓직한 축단(築壇) 중앙에 건조되어 있는데, 하대(下臺) 위에 8각의 중대석(中臺石)을 놓고 다시 그 위에 8각의 상대석(上臺石)을 놓아 탑신석(塔身石)을 안치했다. 탑신은 전체적으로 원형이지만 탑상부는 매우 좁은편이다. 8각의 옥개석(屋蓋石) 모서리의 전각(轉角)마다 귀꽃이 장식이 되어 있는데, 그 사이에 장막(帳幕)을 돌린 시문(施文)이 고려 시대 특유의 수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 위로 편주형(篇珠形)과 보개(寶蓋)등 상륜부(上輪部)가 얹혀 있는데 보개는 옥개석과 같은 수법의 형식이다. 현재 옥개석의 일부가 부서졌을뿐 각 부재는 완전하다. 앙복련(仰伏蓮)은 대칭적이며, 중대석 각면의 화문(花紋)과 함께 고려 시대 후기의 솜씨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하대(下臺)가 넓어서 안정감이 있으며, 문양과 조식이 고려 후기의 특징으로 두드러진다. 탑비에 의하면 원증국사는 우왕8년에 입적(入寂)하였고, 11년에 입비(立碑)를 하였으니, 이 부도의 건립 하한을 우왕 11년(1385)으로 보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 가는 길 : 대중교통 (구파발에서 북한산성행 버스를 타고 절골 입구에서 하차), 자가용 (서울 구파발에서 의정부쪽으로 가다가 북한산성 못미처 절골) * 등산코스 : 매표소-대서문-하창-원효봉-대동사-위문-백운대-인수산장-깔딱고개-도선사-우이동
송포 백송
천연기념물 제60호로 이 백송은 조선 세종(世宗)때 도절제사(都節制使) 김종서(金宗瑞)가 개척한 육진(六鎭)에서 복무하던 최수원 장군이 가져다 심었다는 희귀한 나무이다. 원산지(原産地)는 중국 북서부 특히 호북(湖北)과 섬서(陝西)이며 북경 교외에도 옛부터 많이 심어 있다. 1831년 소련의 Alexander Von Bunge 박사가 북경에서 발견한 후 각국에 알려졌으며 나무껍질이 백색(白色)과 녹색(綠色)의 조화로 우아하여 옛부터 승려와학자들이 신성한 나무라고 생각하여 왕궁의 정원이나 사찰, 분묘, 유명한 정원등에 심어왔다. 우리나라에는 약 600여년 전에 중국에서 도입하여 인가(人家) 부근에 심은 상록침엽교목으로 나무껍질의 백색 문양을 보고 백골송(白骨松), 사피송(蛇皮松)등의 이름이 붙혀졌다. 어릴때에는 음지성 식물이었다가 차차 양지성 식물이 되며 취위에 강하고 각종 공해에도 견디며 뿌리가 깊이 뻗고 비옥한 토양에서 생장이 양호하며 산성 흙을 좋아한다. 가는 뿌리가 적으므로 옮겨 심을 때는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잎은 3개씩 뭉쳐서 나며 길이 7-9cm, 넓이 1.8cm로서 삼릉형(三稜形)을 이루며 꽃은 자웅일가화(雌雄 一家花)로 5월에 피고 열매는 이듬해 10월에 익으며 길이 6cm, 넓이 4.5cm, 이고 종자는 길이 9-12mm, 넓이 7-9cm,인 난형(卵形)으로 황갈색(黃褐色)줄과 불완전한 날개가 있다. 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採取)하여 섭씨 5도의 기온에 저장하였가다 파종 1개월 전에 길가에 묻었다가 파종하면 약 3주일 후에 싹이 트며 발아율은 약 60% 내외이고 싹의 성장이 매우 느린 것이 특징이다. * 가는 길 : 시내버스((산남행):시청 - 구일산 -덕이주유소 - 백송나무앞에서 내림), 자가용(시청-일산동-월마트- 덕이동)
행주산성
사적 제 56호인 행주산성은 임진왜란때 권율 장군의 대첩지이다. 능곡역에서 행주대교 2 km 쯤 떨어진 덕양산(124 m) 산정에 위치한행주산성은 한산대첩, 진주성 혈전과 함께 임진란을 승리로 이끈 3대첩지중의 하나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1602년 행주산성 정상에 행주대첩비를 건립하였고, 1842년에는 행주나루터(행주대교 북단 아래에 위치)에 기공사(사당)을 지어 권율 장군의 영령을 모셨으나, 6.25 당시 소실되었다. 그 후 1969년 행주산성 보수 정화사업을 통해 사당인 충장사를 비롯, 20여 종의 유적을 정돈하여 산성 전체를 성역으로 만들었다. * 위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 26-2 번지
태고사 원증국사탑비
보물 제 611호로 현재 북한산 태고사 법당 우측에 목조(木造)와 화강암의 비각을 세워 보존하고 있다. 넓직한 정방형의 지대석(地臺石)위에 귀부(龜趺)를 안치하고, 그 위에 비신(碑身)을 세웠으며 꼭대기에 이수를 놓은, 통일신라시대 이래 고려시대까지 유행된 일반적인 탑비 형식(塔碑形式)을 갖추고 있다. 큼직한 귀부의 뒷면에는 6각의 귀갑문(龜甲文)이 길쭉하게 조각되있고, 용의 머리모습과 흡사한 귀두(龜頭)는 윗부분을 향하여였으며, 두 눈을부리부리하게 뜨고 입도 크게 별렸으며, 옆으로 벌려 이빨만 보인다. 모든 부분의 조각은 형식화에 흐르고 있다. 뒷면 윗부분에 비좌를 마련하고 석비를 세웠는데 아래쪽 끝을 귀부 윗부분에 꽂는 형식이다. 이 석비는 고려말의 명승인 보우대사(普愚大師)의 부도탑비(浮屠塔碑) 로서 대사의 출생부터 입적에 이르기까지의 내력을 적은 것이다. * 가는 길 : 대중교통(구파발에서 북한산성행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 입구에서 하차), 자가용(서울 구파발에서 의정부쪽으로 가다가 북한산성 입구) * 등산코스 : 매표소-대서문-하창-원효봉-대동사-위문-백운대-인수산장-깔딱고개-도선사-우이동
흥국사
한미산(일명 노고산)아래에 있는 이 절의 본래 이름은 흥서암(興瑞庵)으로 문무왕 1년(661년)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는데 그후 영조 46년(1770년)에 왕이 친히 행차하여 잠시 머물렀을때 산 이름을 노고산에서 한미산으로 바꾸고 절이름도 흥국사로 바꾸었다. 약사전(藥師殿)은 이 절의 본전(本殿)이다. 전 안에 약사여래상을 모시고 불상 뒤에 정조 16년(1792년)에 제작된 약사후불탱화가 걸려 있다. 특히 흥국사경내 미타전에 있는 극락구품도(極樂九品圖)는 19세기 후반의 작품으로 19세기의 불화의 양식적인 특징을 감안할 때 그 화법은 대단히 뛰어나며 특히 흔치 않은 불화라는 점과 수준 높은 화풍을 구사한 점, 일반 산수 회화 연구의 보조자료로서의 가치, 그리고 화사(畵師)들의 사보(師譜)연구에 중요한 문화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 위치한다.
호수 공원
일산에서 가장 가볼만한 볼거리는 역시 호수 공원이다. 일산호는 동양 최대의 인공 호수로 면적이 30만 평방미터나 된다. 호수 공원은 일산신도시를 멋진 전원 도시로 만든 주역이다. 호수 공원은 경관이 좋아 많은 TV 드라마에서 야외 촬영을 할 때 많이 이용한다. 특히 SBS에서 많이 찍는다. 여기 호수 공원에는 많은 연인과 가족이 와서 이야기를 나면서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며 호수를 한바퀴를 돌기도 한다. 호수 공원은 특히 봄에 좋다. 먼저 목련이 피더니, 분홍색 진달래·노란색의 개나리가 만발을 하고, 이윽고 벚꽃이 창백한 핑크 빛으로 아름답게 핀다. 이들 꽃이 진 직후에는 연분홍색·진분홍색·붉은 색의 철쭉과 붉은 색·흰색·노란색의 튤립이 핀다. 호수 공원에는 분수와 인공 폭포, 누각, 200년 된 회화나무가 있다. 분수는 호수의 한 가운데에서 약 30m정도의 높이의 물기둥을 뿜는다.
인공폭포
호수마을, 또는 마두역 방면에는 위와 같은 멋진 인공 폭포가 있다. 그리고 강선마을, 또는 주엽역 방면에는 200년 된 회화나무 한 그루가 있다. 회화나무는 콩깍지와 비슷한 열매를 맺는 나무이다. 호수 공원에 가려면 마두, 정발산, 주엽역에서 하차하여 5분 정도 걸으면 된다. 정발산역 쪽 입구로 가면 가장 유명한 부분이 나온다. * 교통 : 77-2(신촌)와 72-2(미도파, 역촌동)는 바로 호수 공원 앞에서 하차.
밤가시 초가집
밤가시 마을에 있다. 이 초가집은 최근에 보수가 되어 1997 년 초에 고양 민속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밤가시 초가집은 두 체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밤가시 초가집에 가는 것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 교통 : 76(신촌), 77-3(신촌), 87(영등포), 330(김포공항) 915-1(서울역, 연세대) 밤가시 초가집 정거장에서 하차.
정발산 공원
정발산은 일산신도시 한 가운데 위치한 82m 높이의 산이다. 5분내지 10분이면 누구나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산 정상에는 누각이 한 채 있고, 운동 기구들도 있다. 산 위에서는 일산 신도시의 전경과 멀리 있는 한강, 김포, 서울타워, 강화도 등을 볼 수 있다. * 교통 : 지하철(정발산 역에서 하차), 버스(33(김포공항), 77(신촌), 914(영등포), 914-1(영등포), 903(신촌), 903-1(신촌), 1008(여의도)번을 이용)
경의선 공원
경의선을 따라서 자전거 전용 도로가 일산신도시 시작부터 끝가지 거의 끊이지 않고 연결되어 만들어진 공원이다. 일산 신도시 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는 장소로 호수 공원과 함께 많이 애용된다. 자전거를 타고 코스를 왕복하는 동안 바로 옆 경의선 철길로 기차가 두 번 지나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동두천시>
소요산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수이북 최고의 명산이다.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특이하고 봄철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 단풍 또한 유별나서 예부터 경기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진다. 자재암, 원효폭포등의 관광명소가 소재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과 눈썰매장, 수영장등이 있어 수도권지역의 일일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산세가 그다지 장쾌하고 웅대하지는 않지만 형상미의 극치를 보이듯 뽀족뽁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놓아 만물상을 연상케하고, 심연의 계곡은 오묘한 정취를 발산한다. 산정으로 오르는 길목에는 소담스러우면서도 앙증맞은 청량폭포가 있으며 폭포위로 조금만 더 오르면 높이가 10m나 되는 원효폭포가 우렁찬 낙하의 절규를 토하며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자재암의 일주문 안쪽과 주차장 뒤쪽으로 항시 솟아나는 약수가 있어 물통을 한두개쯤 준비해가도 좋다. 동두천시가 직접관리를 맡아 주변이 청결하고 질서가 있어 보기에 좋다.
현충탑
동두천시 생연동 산 47번지에 있다. 부지 4,500평에 기단 면적이 705평이다. 규모는 탑신이 15m, 좌,우 양편의 날개벽이 23m이며 3m의 청동좌상이 날개벽위에 있다. 현충답의 휘호는 진만현(당시 : 군수)의 친필이며 1978년 4월 21일 착공 6월 6일에 준공되어 제 23회현충일에 제막되었다. 탑의 모형과 설계는 이일녕화백이 하였고, 비문은 다음과 같이 동판에 각자 되었다. 『나라 위해 몸 바친 호국의 님이시여! 여기 군민의 정성으로 그 위훈 기리오니 겨레의 빛이 되어 그 뜻 영원하소서!』 중앙 삼각기단위에 우뚝솟은 15m의 삼각탑신은 고귀한 희생을 밑거름으로 발전 번영하는 조국을 상징 하였으며, 양단에 정의 , 충성을 맹세하는 구국용사상을 조각하였다. 중앙 탑신에서 양단으로 뻗쳐 나간 반월형의 날개벽은 호국의 방패을 나타내어 전체적으로 호국영령의 충,의,위훈을 기리는 동시에 엄숙하고 겸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순수 예술작품의 경지로 승화시켰다.
열두개울
열두개울은 기암절벽과 맑은 계곡이 손잡고 선경을 빚는다. 선녀바위, 무장소, 보안소, 만장바위, 평바위, 도라소, 돌묵소, 봉바위, 쌍무소, 용수골소 등의 명소가 10리에 걸쳐 펼쳐진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에서 포천군 신북면 덕둔리로 이어지는 열두개울은 기암절벽과 맑은 계곡이 손잡고 선경을 빚는다. 선녀바위, 무장소, 보안소, 만장바위, 평바위, 도라소, 돌묵소, 봉바위, 쌍무소, 용수골소 등의 명소가 10리에 걸쳐 펼쳐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상봉터미널에서 연천방면 직행버스를 타고 초성리나 전곡에서 하차해 다시 법수동 방면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포천에서 덕둔리행 버스를 이용해도 편하게 갈 수 있다. 먹거리로는 열두개울을 따라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자재암
1981년 관광지로 지정된 소요산에 위치한 자재암은 무수한 승려들이 수도차 거쳐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자재암은 거대한 바위산 협곡 위에 외롭게 위치하고 있어 수도처로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위치는 소요산 입구에서 자재암 일주문까지 걸어서 30분 소요된다. 주변볼거리로는 산 입구에 위락시설로 눈썰매장과 수영장이 있다. 신북온천, 열두개울, 산정호수, 베어스타운, 한탄강을 볼수있다. * 가는 길 : 의정부역에서 매시 20분 소요산역 열차 운행, 서울 상봉터미널에서 소요산까지 직행버스 하루 12회 운행
왕방계곡
왕방산과 국사봉(國射峯)서쪽 산기슭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구릉을 형성하면서 아름답게 뻗어내려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하고, 산굽이 마다 석벽과 암반으로 도처에는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룬다. 계곡의 명소로는 낭바위, 아들바위, 층대바위, 줄바위, 왕방폭포 등이 있고 주변 경관으론 산세의 수려함이 자연 그대로 제모습을 보여주어 친근감을 더 해 준다. 특히 여름철에는 조용하고 물이 맑아서 휴식처로 찾는 이들이 많고 사계절 어느때나 가볼만한곳이다. 동두천시내에서 동쪽으로 8Km지점에 위치하고 차편으로 25분거리이다.
삼충단 (三忠檀)
향토유적 제9호로 동두천시 상패동 105에 위치해 있다. 삼충단은 조선 단종 원년(1453)부터 세조2년(1456)까지 세조의 왕위찬탈에 항거 단종의 복위 운동에 가담했던 민신(閔伸), 김문기(金文起), 조극관(趙克寬)등 세 충신의 호패비를 모신 곳이다. 곡담 내 대리석 호패비들은 각각 높이 67㎝, 폭 28㎝, 두께 10㎝이며, 삼충단의 규모는 정면 9.6m, 측면 7.2m 이다. * 가는 길 : 동두천버스터미널에서 51번, 52번(대양운수)버스를 타고 상패동 사천마을 하차하여 도보로 5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