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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차 컨퍼런스 개회사
최영기 가사원장
처음 참석하신 분들은 이게 뭔가 싶으실 텐데 가정교회를 제일 많이 방문하고, 가정교회 하시는 분들을 제일 많이 만나는 것이 저이기 때문에 컨퍼런스 할 때마다 ‘지금 가정교회가 어디 와 있다. 앞으로는 어디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그런 시간입니다.
I. 가정교회가 잘 정착되었는지 안 정착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
우선 좀 두 가지는 간단히 말씀 드리고 한가지는 조금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우리 교회에서 가정교회가 잘 정착되었는지 안 정착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없는가? 제가 가정교회가 잘 되는 이런 가정교회를 방문하면서 발견한 것이 있습니다. 영혼구원이 잘 이루어지고, 가정교회가 잘 뿌리 내려진 교회들은 장년주일 출석을 목장 숫자로 나누어서 보통 평균이 6명에서 7명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당신의 교회를 생각을 할 때 장년주일 출석을 목장 숫자로 나누어서 6명 내지 7명이면 가정교회도 잘 정착되어 있고 지금 영혼구원도 이루어질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것을 넘겨 서 있으면 조금 아닙니다. 특별히 평균치가 장년주일 출석을 목장 숫자로 나누어서 10정도 되는 교회는 아직은 가정교회라기 하기는 어렵고 소그룹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목장을 더 분가를 해야 되는 것은 아는데 도대체 목자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없다. 분가를 할 수가 없다.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 답을 갖고 있으면 하늘에 있지 여기 땅에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하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기도하면서 각자 발견해야 되시지만 그냥 대강 이렇게 정말 목자들을 하려고 그러고 좀 분가가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그런 교회들은 ‘내가 목자를 안 하면 이 교회에서는 사람 취급을 못 받는다’ 그런 분위기가 좀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들 수는 없는 것이고 그래서 목자가 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목자가 안 되어 갖고는 정말 이것은 교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 대강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근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선 교인들이 가정교회는 목회의 한 방법이 아니고 선택이 없는 주님이 원하셨던 교회고 선택이 없다. 이건 성경적인 교회이기 때문에 하지 않을 수 없다 하는 이런 확신이 생기도록 해야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그건 저도 모르니까 방법은 여러분들이 발견하셔야 됩니다.
그렇게 하기 되기 위해서는 담임 목사의 강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목사님은 죽어도 이것을 할 거다. 그러니까 힘들게 저항하지 말고 쫓아가는 수 밖에 없다.’ 뭐 이런 정도의 분위기를 줄 정도로 목사님 자신들이 강한 이런 신념이 있고 이런 신념이 있을 때 언어로 표현이 됩니다. 사람들이 알아요. 담임 목사가 여기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 그 다음에는 자꾸만 목장 사역의 아름다움 설교 같은 데서도 목장 방문하면서 들었던 목장 사역을 통한 변화의 간증이라던가 이런 것을 설교 예화로 사용하시고 헌신의 예를 들 때는 여러분들 교회에서 사역을 잘하는 목자 목녀를 언제든지 헌신의 예로 드시기 바랍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 자꾸만 죄책감과 의무감에 호소를 하는데 그래서 되냐?(죄책감), 이래야 된다(의무감) 그러지 말고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주세요. 그래서 우리가 보기에도 ‘목자 목녀 멋있다. 나도 저런 삶을 살아야겠다.’ 그런 것을 해주시고 그리고 목자 목녀가 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좀 특권이 있어야 됩니다. 목자 목녀가 되기 때문에 얻어지는 특권 뭐 이런 것은 가끔 가다가 돌려가면서 목자 목녀와 식사를 같이 한다든지 목자 목녀가 되어야만 누릴 수 있는 특권 어떤 교회에서는 총 목자 모임을 이렇게 매 주일한다고 하던가 한 달에 한번 하는데 거기 가서 목사님 재미있게 개인 얘기도 하고 교회 얘기도 하고 그러니까 궁금해 죽겠는 거예요. 그런데 목자 목녀가 되어야 그 자리에 들어가거든요. 그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목자 후보가 있으면 자꾸만 목자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목사님이 직접 만나서 설득을 하세요. 물론 목자와 의논해서 하셔야 되지만 그래서 가정교회가 이렇게 영혼구원의 어떤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목장 숫자가 장년주일 출석 숫자 나누기 목장 숫자로 한 것이 6내지 7이 되어야 된다. 대강 이렇게 목표를 잡으시고 자신의 교회를 평가해 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II. 부목사님에게 한 말씀
그 다음에 여기 계신 부목사님들한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요새는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지만 컨퍼런스 초기에는 부목사님들의 육겹줄 기도 모임은 담임 목사 성토 장소였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부목사님들한테는 좀 힘들죠. 목자 목녀가 다 사역은 맡아서 하니까 나의 사역은 뭔가? 교회에서 나의 위치는 뭔가? 이런 불안함도 있고 또 담임 목사님이 가정교회를 정식으로 하지 않으니까 부목사로서 세미나도 다녀오고 컨퍼런스도 다녀와서 이 원칙을 아는데 목사님이 정식으로 안 하시는 이런 것을 보면서 오는 답답함 또 가정교회를 하기 위해서는 딴 사역을 줄여줘야 하는데 딴 사역은 그대로 하라고 하면서
거기다가 또 거기다가 목장을 하나 더하라고 한다든지 이런 불편함이 있는 줄 압니다. 근데 여러분들이 소위 불편함을 갖고 있으면 이제 그래서 ‘나는 담임 목회를 하더라고 가정교회를 안 한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그거야 뭐 어쩌겠어요. 그러나 이런 목사님한테서 이게 배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제가 담임 목사님에게 부탁을 해서 ‘꼭 부목사에게는 목장을 맡기십시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여러분들이 일반교회에서는 행정, 심방이나 배웠지 목회 방법을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지금이 좋은 기회입니다.
그 다음에 베드로도 “착한 주인에게만 아니라 까다로운 주인에게도 순종하라” 이러지 않았습니까. 저는 제 주위에 훌륭하신 분들이 저를 도와주시는 좋은 분들이 많은데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저는 부목사를 하면서 제 목표를 담임 목사님을 성공시켜주는 것에 두었습니다. 항상 성공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뭐 대들기도 하고 이럴 때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담임 목사님을 성공시켜주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제가 섬기던 교회를 떠나는 것도 제가 있는 것이 불편해 하시는 것 같아서 저는 정말 그 교회에서 은퇴하려고 그랬고 주위에서 다 그런 기대를 했는데도 제가 떠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가정교회 정신은 아름다운 것이니까 좀 여러분들의 마음에 안 드는 담임 목사님이라 할지라도 자꾸만 불평해 버릇하면 이것이 습관이 됩니다. 지금부터 섬기는 연습을 하시고, 순종을 연습을 하시고 특별히 목장을 맡게 되면 관리하는 목장 말고 VIP 전도에 집중하는 이런 목장을 하셔서 이런 기회를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밖에 나와서 담임 목사 흉보거나 이것이 습관이 됩니다. 그러지 마시고
그리고 또 한가지는 이제는 가정교회도 연륜이 깊어져서 은퇴하시는 목사님들이 생기거든요. 그런 교회에서 후임자를 찾는데 가능하면 가정교회를 잘 아는 부목사 이런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데 참 찾기 어렵습니다. 그런 수효가 점점점 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꼭 충성을 연습하는 이런 기간으로 삼으셔서 쉽게 주어지지 않는 전통 교회에서 주어지지 않는 이런 기회 이것을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III. 개척교회에게 한 말씀
그리고 조금 시간을 잡아서 좀 개척교회 목사님들에게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지역모임에 가봐도 다수가 개척교회 목사님이시고 컨퍼런스에서도 많은 분들이 개척교회 목사님이신데 저는 이런 것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영국에 갔더니 한 선교사님을 만났는데 영국 성공회의 교구장이었습니다. 굉장히 높아요. 자기 교구를 4개를 담당하는 분이신데 영어하는 것을 들으니까 아니에요. 이렇게 영어도 못하는 분이 어떻게 해서 4교구를 담당하는 그렇게 높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을까? 알고 보니까 영국에서는 성공회가 국교이기 때문에 결혼식 또 장례식 사인을 꼭 교구 담당 목사가 해야 됩니다. 근데 사인할 목사가 없어 갖고 영어도 못하는 한국 사람을 세우고 그것도 1개가 아니고 4개를 맡기고 있습니다.
참 그런 것을 생각해 볼 때 개척이 얼마나 힘들다 하는 것을 알면서도 개척을 하시겠다고 하시는 목사님들 참 고난을 감수하고서라도 복음을 전해보려는 목사님들을 볼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한국교회 복이고 참 하나님의 영광의 면류관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개척교회 목사님들이 좀 현실적이 꿈을 꾸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20년 전 30년 전 얘기에서 교회 개척을 해 갖고 큰 교회를 부흥시킨 이런 목사님을 바라보고 알게 모르게 그런 꿈을 꾸고 있는데 지금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정말 전도가 힘듭니다. 전도를 잘하는 목사님이 그런 얘기를 했어요. 옛날에는 비신자 전도하는데 한 2년 잡았는데 지금은 4년 잡아야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 게 다 한 2-3년 3-4년 사이에 힘들어졌습니다. 근데 지금은 많은 교회에서 지금은 교단마다 교인수가 줄어드는 것 아시죠? 교회 수는 줄어들고 목사 숫자는 늘어나고 있는 것 여러분들 아시죠. 교회 숫자하고
그래서 일반교회에서는 현상유지만 해도 잘 되는 겁니다. 왜 그렇게 전도가 힘들어졌나?
아마 여러 가지 전문가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간단하게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첫째는 이제 잘 살게 됐어요.
그래서 굉장히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 때는 교회 역사를 보면 다 그렇습니다. 굉장히 좀 어렵고 힘들 때 복음이 들어가면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생활수준이 높아 갖고 이게 점점 나아집니다. 그래서 이게 되면 그 다음에 어떤 크리스천이 만들어지냐 하면 습관적인 크리스천이 만들어집니다. 생활 크리스천 그러다 좀 시대가 가면 이제는 줄어드는 언제든지 그렇게 돼 있습니다. 한국교회 부흥도 조용기 목사님이 처음에 교회를 시작을 하셨을 때 우리 엄청 못살았습니다. 그래서 삼박자 구원 이런 것이 정말 강하게 먹혀 들어갔어요. 그런데 우리가 너무 잘 살게 됐어요.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됐고, 재미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기 때문에 그래서 신앙생활에 관심이 없습니다. 지하, 반지하 건물 구해 놓고 사람 오기를 기다리는 것 가정교회는 가능합니다. 왜 목장을 통해서 이미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친척이면 못살아도 가잖아요. 가정교회에서나 가능하지
이제는 생활수준이 얼마나 높아졌는데 자기집 응접실보다 못한 그런 시설에 가서 예배 드리고 이게 아닙니다. 잘 살게 돼서 전도가 안 됩니다.
두 번째는 사람들이 교회를 너무 잘 알게 돼서 전도가 안 됩니다.
우리도 휴스턴에서도 옛날에 ‘목장 가자’ 그러면 ‘미국에 일찍 이민 와서 성공해서 목장이 있는 모양이다. 그러고 왔다가 소 한 마리도 없어요.’ 이랬는데 요새는 가정교회를 너무너무 잘 알아요. 한번은 ‘저녁 먹으라’ 그러면 ‘목장모임이죠’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anti들이 모여서 이런 초청이 올 때는 목장모임이니까 절대 가지 말라 이런 매뉴얼도 있고 그렇습니다. 요새 사실은 뭐니 뭐니 크리스천을 비난하지만 크리스천들 괜찮습니다. 제가 요번에 상해에 가서 어떤 교회를 처음 방문하신 어떤 분을 만났는데 조선족이죠. 이분은 상해도 있고 한국에 와서 일도 하고 왔는데 교회는 처음 나왔다고 그래요. 그래서 이제 담임 목사님이 제가 주일 설교를 했거든요. 그래서 ‘목사님, 설교 어땠어요?’ 그러니까 제 설교는 VIP가 굉장히 귀에 들어온다 뭐 이러거든요. 근데 이분이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이러더라고요. 자존심이 팍 그때부터 제가 자존심과 자존감이 팍 낮아졌습니다. 근데 이분이 얘기를 하는데 뭐라고 하는가 하면 자기는 교회는 처음 나왔는데 ‘한국에서도 그렇고 크리스천들은 참 좋은 사람들이더라’ 그러더라고요. 사실 크리스천들이 괜찮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세상 사람들이 만날 기회를 안 주어요. 왜냐하면 너무 교회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드라마에도 봐도 요새는 크리스천들이 등장을 하는데 너무너무 현실감 있게 만듭니다. 뭐 안수 기도하는 것, 축도하는 것, 목사들의 말투, 뭐 가정 예배 드리는 것, …
이것다 진정한 신앙인이 아닌 생활 크리스천들입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크리스천들은 다 조롱하는 그런 것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날 수가 없어요. 만날 수가 좀 이렇게 그 사람들이 알면 크리스천들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첩첩첩 담을 쌓고 있기 때문에 만날 수가 없어요. 접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도가 어렵습니다. 이제는 정말 각개 전투를 해야 되고, 2년 걸리는 것이 이제는 4년 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어떤 꿈을 꾸어야 되나?
예수님께서도 그러셨죠 누가복음 14장 28절에 “너희 가운데서 누가 망대를 세우려고 하면, 그것을 완성할 만한 비용이 자기에게 있는지를, 먼저 앉아서 셈하여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 무엇을 하던지 간에 대강 이렇게 어떻게 될 거다 하는 이런 거를 있어야 된다 하는 것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그러지 않은 사람에데 대해서 꾸짓으신 겁니다.
“너희 가운데서 누가 망대를 세우려고 하면, 그것을 완성할 만한 비용이 자기에게 있는지를, 먼저 앉아서 셈하여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교회를 개척하거나 하시는 분들은 내가 어떤 좀 실제적인 계획이라는 것이 어떤가 하면 ‘내가 30년 목회해서 교인 100명 되면 성공한 거다. 목회 잘한 거다.’ 이런 그림을 그리셔야 됩니다. 10년 후에 급성장하고 이런 거 아닙니다. 그 숫자가 어디서 나왔냐? 30명이라고 합시다. 그리고 매년 장년주일 출석의 5%을 세례 준다고 그래 보세요. 그러면 30명이라고 하면 5% 해서 10년 하면 반 정도 50%가 증가합니다. 그러면 45명입니다. 그 다음 10년 매년 5% 한다고 그러면 또 반 정도가 증가하면 77명 78명입니다. 그러고 또 10년 하면 그게 한 100명입니다. 또 이사 가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겠죠.
그리고 이것이 30명으로 시작을 했으니까 개척이면 이게 훨씬 작을 수가 있습니다. 이게 앞으로 전망입니다.
그러면 내가 어떤 그래서 세 가지 질문을 던져야 됩니다.
첫 번째는 30년 동안에 70-80명 잘 하면 100명입니다. 이게 내가 30년이라는 인생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 30면이면 30세에 시작을 했으면 60세고, 40세에 시작을 했으면 70세 입니다. 내가 정말 인생의 30% 이것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 여러분들 소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허망한 꿈을 꾸고서 이러다 보면 언젠가 교회가 부흥하지 않을까 이런 꿈 지금 아닙니다. 정말 그것을 위해서 내가 앞으로 30년 거기까지 가기는 내가 재정적인 어려움도 겪을 것이고, 사모님이 일도 해야 될지도 모르고 이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가? 그 질문을 던지셔야 됩니다.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 이런 결론을 내리시면 두 번째로 그럼 속도를 조절해야 됩니다.
너무 서두르시면 안 되요. 어떤 분들은 123 기도 제목에 보면 지금 목장 숫자가 몇 개인데 1년 후에 몇 개가 분가하기를 원합니다. 아, 이게 될까? 이제는 단거리 뛰듯이 하면 안 되요. 마라톤 뛰듯이 해야 합니다. 재정적인 것도 물론 하나님께 의존하지만 대강 어떤 그림을 그려야 되요. 단거리 뛰듯이 하지 마시고 내가 30년 투자해서 100명 물론 능력이 있으신 분은 그것보다 더 될 수도 있고 그럴 수도 있지만 속도 조절하셔야 됩니다. 성급하시면 안됩니다. 그러고 아시지만 가정교회는 이렇게 자라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아무 결과가 없는 것 같다가 확 피는 이런 성향이 있습니다. 특별히 아무 결과도 없는 것 같은 이 기간을 견뎌낼 자신과 끈기가 있는가? 속도 조절 하셔야 됩니다.
세 번째는 개척교회에 대한 좀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교회에 한 5만개로 봅니다. 그런데 어떤 기관에서 발표한 것에 의하면 미자립 교회를 1년 예산의 35,000,000만원 이하인 것을 미자립 교회로 계산을 하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80%가 미자립 교회입니다. 근데 5만에서 미자립 교회가 80%이면 4만입니다. 근데 4만에서 반만 가정교회를 통해서 서두르지 말고 1년에 5% 이것을 목표로 해서 한다고 그러면 그래서 100명 교회가 2만개가 생기면 200만입니다.
그 다음에 가정교회는 신앙전수가 되기 때문에 그런 가정에서 태어난 애들은 신앙이 젖은 애들이 태어날 것이고 그런 자녀들이 결혼해 갖고 이건 굉장한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서두르지 마시고 이 한국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이길 밖에 없다. 100명 절대 작은 것 아닙니다. 2만 교회가 다 가정교회를 해서 30년 투자해서 100명 이것만 꿈꾼다고 해도 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꼭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개척교회뿐만이 아니라 큰 교회도 마찬가지겠지만 5%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교회가 아주 작으면 10%도 쉽습니다. 20명에서 2명이 예수영접 하면 세례 받으면 10% 아닙니까 그러나 커질수록 점점 5%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 치열하게 목회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치열하게 그래서 어떻게 치열하게 하냐? 이것은 제가 저의 담임 목사님이신 이경준 목사님이 꼭 말해 달라고 그래서 제가 전하니까 혹시 기분 상하셔도 이경준 목사님에게 가서 따지세요.
우리 목사는 자유업이기 때문에 고도의 자기관리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교회가 작은 교회 개척하는 교회 이런 분들이 사모님은 일하는데 목사는 아무것도 안 합니다. 그러고 뭐 한다고 그러면 설교 준비한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이경준 목사님의 제안은 설교 준비하는 시간을 정하라는 거예요. 17시간이면 17시간, 18시간이면 18시간 설교 준비 위해서 딱 그것만 쓴다 하고 정해야 된다는 거예요. 17시간 들인 설교하고 40시간 들인 설교하고 그렇게 차이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이 설교 준비가 자기 게으름을 정당화 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좀 치열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가정교회 하시는 목사님들 틈에서 잘 안되니까 목사님 사모님이 직접 목장 하시는 것 너무너무 귀한 것 같아요. 그런 치열함이 있어야지 목자 목녀들이 잘하기를 턱 받치고 기다리는 것 그건 아니지 안 되면 나라도 뛰어야지 그리고 요새 목사님들 가운데서 팀도 만들어서 또 개인적을 노방전도 하시는 것 전 정말 이거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도가 되기 위해서 제일 좋은 것은 목장을 통해서 들어오는 관계 전도입니다. 근데 그게 안되면 노방전도라고 한다는 그것 목장에서 전도는 안 되는데 목장을 통해서 전도 이러고 가만히 있으면 자동차도 방향이 잘못 잡았어도 움직이면 바꾸면 되요. 근데 아무리 방향을 잘 잡고 있어도 움직이지 않는 자동차는 소용이 없습니다. 안되니까 답답해서 노방전도라도 하다 보면 이것이 어떻게 잘 가정교회와 연결이 돼서 가정교회를 통한 이런 전도가 되어 있는데 가만히 있는 것 이건 아니잖아요. 이런 치열함이 있어야 됩니다. 설교도 세미나 같은데 가서 열심히 설교 잘하셔야 되요. 가정교회를 잘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교회에서 하는 목회 기술을 우리가 다 갖추어야 합니다. 설교도 어떻게 하면 잘하나? 상담도 어떻게 하면 잘하나? 이렇게 치열하게 목회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사역의 열매가 있냐 없냐는 하나님이 주신 겁니다. 그래도 적어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내가 최선은 다했습니다.’ 그 소리는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 달란트, 2 달란트, 5 달란트 비유에서 2 달란트 받은 사람이 2 달란트 남기면 칭찬 받잖아요. 5 달란트 줬는데 2 달란트 남기면 이건 다르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5 달란트 받은 목사님이 2 달란트 남기고, 2 달란트 받은 목사님이 1 달란트 남기고 그리고 거기 만족하고 있는 거예요. 치열하게 목회 한번 합시다.
정말 이거 귀한 사역 아니에요. 그래서 적어도 하나님 앞에 섰을 때는 제가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충성을 보상해 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