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알까던 시절이 엇그제인데 세상 참 많이 변했구료

세상 참 많이 변했다.   요즘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최저라고 한다. 여성 1인당 1.25명으로 전 세계 224개 나라중 219위란다. 우리보다 더 하위 나라는 대만 1.11명, 홍콩 1.17명이고 싱가포르가 0.8명으로 세계 꼴찌 224위라고 한다.   수학적 계산으로는 약 300여년 지나면 이들 나라가 없어진다고 한다. 불과 30년 전만해도 거리 포스타에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 “덥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라는 말을 귀가 닿도록 들었다.   그당시 예비군 훈련장에 가면 보건소 직원이 나와 “긴말 할것없이 불알 깔놈들 빨리 기어져 나와” 하며 정부에서도 불알 못까서 야단들 하던 때가 엇그제 같다. 나 역시 둘째 낳고 예비군 동원훈련가서 불알까고 일주일 편히 쉬었으니 말이다..   남녀 둘이 최소한 둘을 만들어 놓아야 본전인구인데.. 계속 반토막으로 줄어들고 나 같은 늙다리들만 늘어나고, 이 늙다리 인간들 평균수명은 자꾸 늘어나보니 사회비용만 계속 늘어나고.. 반면에 일한 사람은 자꾸 줄어들고 이러다가 나라 망쪼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30-40년 이어지면 생존유지를 위해 특단의 조치 필요성이 대두할 듯....   아마 황우석 박사같은 분들로 하여금 무인도에 인간공장을 만들어 놓고 계속해서 공장에서 복제인간을 대량으로 만들어 내는 방법등 말이다. 이 공장에서는 사람을 필요용도에 맞추어 생산해 낼수 있으니~~ 즉 군인 체질의 인간, 근로형, 사무형, 스포츠형, 연예인형, 정치형등 골고루 말이다.   지금 상황으로 보면 이런날이 오지 말라는 법이 없는 것 같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지방수령들의 가장 큰 임무는 세금 잘 걷고 인구증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했다 했는데... 고을에 20살 넘은 시집못간 노처녀가 있으면 고을 원님나리는 억지로 장가못간 총각한테 한방에 가두어 시집가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건만...   오늘 날 이렇게 까진 하긴 어려우 테고.. 담배피는 놈들만 세금 몽땅 물리게 할려고만 할것 아니라 처녀 25세이상 총각 27세이상 결혼 안하면 미혼세(싱글세) 결혼후 이들이 자녀 없으면 무자녀세.. 세금 몽땅 물리면 해결 될려냐....   그리고 나이 40줄 넘어 애 낳으면 포상금 몽땅 주고 말이여~~ 참 살다보니 이놈의 세상도 많이도 변했구료...   참 나도 그 당시 불알 안 깠으면 그간 30여년간 술퍼마시고 뿌려놓은 씨가 어느정도 된 것 같은데 국가에 많이 충성도 했을텐데... 하긴 안 깠어도 지금의 씨는 발아가 안되는 껄 껄 껄..   애고오~~ 아무짝에나 쓸모없는 말라 비틀어진 감자만 차고 있으니~~ 그야말로 녹슬은 권총 한자루와 나가지 않은 실탄 두발만 있으니 어디에다가 써 먹을 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