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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유어치과 병원] 아름다운 치아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병원
詩人 하이네는 "인생은 병이다. 세계는 병원이다. 그리고 죽음이 우리들의 의사인 것이다."라고 읊었다.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구 위에 존재하는 몇 안되는 '아름다운 병원'은 병원이 아닌 보금자리이다. 얼마 전 서산에 있는 유아치과 병원을 진료차 찾기로 했다. 그 전에 웹사이트 '유어치과' (www.yourdent.co.kr )를 검색해 보았다. 사진(아래)으로 미리 본 유어치과 병원 건물은 좀 복잡해 보였지만 아주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11시 예약시간에 도착하니 간호사들이 아주 친절했다. 안명석 원장님과 간호사님이 아주 자상하고 섬세하게 치료해 주었다. 병원에 대한 부정적 인상은 온데 간데 없어져 버렸다. 치료는 대만족이었다. 특히 웹사이트에서 본 안 원장님, 강미숙 실장님, 이여울 간호사님 뿐 아니라 모든 의료진이 '친절, 헌신, 사랑'으로 진료에 임하고 인술로 환자들을 대했다.
안명석 원장님 강미숙 실장님. 이여울 님
중간에 쉬는 동안 원장 사모님, 김정선님의 훌륭한 내조도 '아름다운 병원'을 더욱 아름답게 했다. 병원에 들어서니 화가 김정선 선생님이 그린 의료진 초상화들이 낯선 환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둘러보니 웹사이트에 있는 사진보다 더 아름답고 훌륭하고 좋은 보금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병원 경험은 처음이다. 서울에서 서산까지가 지척이라고 생각되었다. 아무리 멀어도 치과 진료는 서산 유어치과 병원에서 하기로 결심했다. 어쨌든 그곳에 머무는 동안 아주 즐거웠고 행복 했다. 귀경 길에 본 세상은 흰색으로 눈부셨다. 온 세상이 흰 눈으로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치아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병원이여, 영원하라! 성탄절 전에 아래 약도 보고 다시 찾으리라! 유어치과 병원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靑 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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