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님 안녕하십니까.
2023년 2학기 불광장학생 안산대학교 이위경 입니다.
감사하게도 불광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이렇게 감사편지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1차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적는 것부터 맞춰진 틀이 아닌 진심으로 나에 대해서 알고 싶다라는 메세지가 느껴졌습니다.
꾸며낸 사실이 아닌 솔직하게 나의 이야기를 작성하면서 아직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나'를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까지 다른 면접을 행할 때 매번 긴장을 가지고 임했었는데 이번 불광장학생 면접은 마냥 스펙이 좋은 장학생을
뽑는 것이 아닌 인성과 더불어 목표의식이 있는 인재를 뽑아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면접이 아닌 편안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면접이었습니다.
이사장님께서 각 학생의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그와 관련된 정보들을 모아 손수 만들어 오신 PPT를 보며 감동했습니다.
면접을 진행하시면서 질문 뿐만 아니라 미국 간호사라는 꿈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대략적인 목표는 있지만 아직 세부적인 목표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이 면접을 통해 부족한 것을 깨닫고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거름이 되어 줄기가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장엄'의 뜻을 확실하게 이해 하긴 어렵지만, 나의 노력이 밑 바탕이 되고 장엄을 통해 찬란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표 의식을 확실하게 구축하고 이에 따라 착실하게 노력한다면 안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불광장학생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또 실천하는 이위경이 되겠습니다.
불광장학회 장학생 이위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