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로교육원에서 전통음식 문화 체험해요.
- 충북진로교육원-진지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 충청북도진로교육원(원장 김기탁)이 17일(월) 오후2시 진로교육원내에서 청주에 있는 진지박물관(원장 김정희)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진지박물관은 문화유산 활용사업과 음식역사문화창의학교를 기획ㆍ운영하는 전문기관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충북진로교육원은 진지박물관과 상호 협력하여 초·중·고 학생들에게 음식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협약서에는 음식문화체험마을 구축 자문과 컨설팅, 음식문화체험마을 관련 진로·직업체험 과정 운영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진로교육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음식문화 체험마을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음식과 관련된 직업 소개, 음식이 담고 있는 역사문화 이야기, 전통음식 조리 체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탁 원장은 “10월 초부터 전통적인 음식문화 체험 ‘요리보고 조리보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현재 10개의 진로체험마을에서 40여개의 직업체험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