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택시와 오토바이 사고에서 타산지석 삼아 배울점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본인은 서울에서 은색 머신을 운행하면서 서울시민들의 신속한 발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의 개인택시 기사입니다.
최근에 발생된 자동차와 오토바이 사고사건 관련 동영상 여러건이 다음 TV팟에
올라와 있습니다.
좀 충격적인 동영상은 청계천 2가에서 발생한 광역버스와 오토바이사고 인데
이사건은 광역버스의 신호위반으로 퀵서비스 기사가 버스에 깔려 그자리에서
사망한 사건이지요.
그리고 오늘 처음본 동영상은 택시와 오토바이 사고인데 택시가 신호위반한
사건입니다. 피해자는 오토바이입니다.
이 두사건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교통사고가 일어납니다.
본인은 택시를 운행하면서 여러 번 시껍한 경험도 있고
본인의 경험은 택시기사 이기전에 도로를 운행하는 자동차 운전자 대부분에게
해당하는 사안이라..
여러분들께 생활정보로서 알려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 실천하시면 이세상에 살아가는 어떤 이의 목숨을 살릴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다시말하면 차를 운행하다보면
신호위반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미처 신호를 못봤거나 신호가 바뀌는 것을 못볼수도있습니다.
빨리가야하는데 신호가 노란색불로 바뀝니다. 신호위반의 유혹을 떨쳐벌릴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호를 지켜야한다. 어떤 경우에도 신호를 지켜야한다.
이런 말을 할려고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논리는 교과서의 논리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를 할수도있고 하지말아야할 일을 할때도 있습니다.
그럼 신호를 위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누구의 말일까요?
“나의 신호위반을 남에게 알리지 말라”
이 말은 누구의 말일까요?
그럼
“ 나의 신호위반을 크락숀을 눌러서 확실하게 알려라”
누구의 말일까요?
일반적으로 신호위반을 하는 차량들이 크락숀을 누르지 않습니다.
이 크락숀 하나가 사람의 목숨을 살릴수 있는데도 누르지 않습니다.
물론 크락숀을 누를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은 중요하나 살다보면 교통법규를 위반할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나의 신호위반을 타인에게 알려라.
명심하십시요. 이거 하나 실천하고 안하고 사람하나 살리고 죽습니다.
건널목 신호바뀌었다고. 차량이 정지하는 것 조차 확인안하고 뛰어나오는 아이들
건널목 신호 녹색불 바뀌었다고 차량 정지 확인안하고 건널목 건너는 아줌마들
가장 많이 죽습다.
4거리 교차로에서 신호위반 사고.누가 가장 위험할까요?
오토바이 입니다.
신호가 바뀌고 신호위반하는 차가 있나 없나 고개를 좌우 확인하고 가는 시간
1초에서 2초입니다. 이거 안해서 죽습니다.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운전자가 크락숀을 눌르면 오토바이가 튀어나오는 것을
방지 할수 있습니다.
본인은 택시기사로 하루에도 수십번 신호위반합니다. 야간에는 특히 그렇습니다.
주간타입에는 차로위반 자주합니다.
본인은 한번도 교차로에서 사고 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별거아닙니다. 신호를 위반하더라도 안전하게 위반해야지요.
좌우 확인..확인사살.. 무지막지하게 크락숀울립니다.
신호를 위반할때는 말입니다.
사실 일반인들은 특히 아고라나 보배드림의 아이들이 택시기사를 자주 비방합니다.
교통신호를 잘안지킨다네요… 법규위반을 많이 한답니다.
사실..
택시기사는 현실적으로 신호위반하면 칭찬받는 직업입니다.
대놓고 위반하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야간에 교차로에서 신호를 지키고 있으면 손님들이 이럽니다
“아저씨..빨리갑시다”
“당신 택시기사요?”
어제 남부터미날 가는 할머니를 타워팰리스에서 모셨는데
길이 엄청막혀서 고생을 하였습니다.
결국 버스시간 2분을 앞두고 남부터미날 도착했습니다.
신호를 위반하여 빨리가면..내릴 때 “고맙습니다. 덕분에..제시간에 도착했네요”
물론 할머니 태우고 가면서..직진신호에서 쭉앞으로 나아가서 좌회전 차로 앞에
서서 차로위반…… 대략 5분정도 세이브….
노란신호에 ..신호위반하여 진행하여 시간절약을 여러건 해주었습니다.
다른. 택시는 절대로 갈수없는 타임에 본인은 도착했습니다.
물론 본인은 강남에서 영업하는 택시라 어떤 차로가 가장 잘빠지는지
신호가 어떻게 되는지 그냥 외우고 다닙니다.
그러다보니..가능한 것입니다.
택시기사는 신호를 위반하고..차로를 위반하고..이러면 칭찬받습니다.
거꾸로..신호 잘지키고..노란불에 브레이크 잡으면 뒤에 앉은 손님 열받습니다.
특히 아고라나..보배드림에서 글쓰고 택시기사 비방하는 아이들이 더 그렇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하여튼
차량을 몰고 도로에 나가거나. 횡단보도를 건널 때, 또는 바이크를 운행할 때..
신호 바뀌었다고 차량이 정지하는 것을 확인도 안하고 튀어나가면
밥숟가락 놓을 각오를 합십시요.
신호를 위반할 때는 크락숀을 눌러서..
“나의 신호위반을 타인에게 알려라”
이말을 명심하십시요
사람하나 살릴수있습니다.특히 오토바이 입니다
전국의 택시기사들에게 호소합니다.
본인은 택시기사에게 신호위반을 하지마라..이런 유치한 말안합니다.
신호위반을 할때는 크락숀을 크게 눌러서..튀어나오는 오토바이 또는 행인에게
알려라..
꼭 명심하십시요
다음 동영상은 ..
신호 바뀌었다고 차량이 정지하는지 확인도 안하고 튀어나가는 오토바이
그리고..신호위반하면서도 크락숀 누르지 않은 택시와의 사고입니다.
둘 다 잘못했지만..
택시기사가 더잘못했지요..크락숀을 눌러야 하는데 누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더 잘못한 택시기사는 하나도 안다쳤고
덜 잘못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거의 사망직전입니다.
잘하고 잘못하고의 문제를 따져봐야…필요없지요.
자신의 안전은 자기가 지킵시다.
그리고 ..보배드림 아이들과 아고라 아이들에게 부탁합니다.
신호 바뀌고 출발할 때..
자신의 왼쪽차량이 주춤거리거나 하면 왼쪽에서 뭔가 오는 것입니다.
신호바뀌고 출발할때는 절대로 왼쪽의 차량보다 빨리 진행하면
대형사고 납니다.
왼쪽 차량에 가려진 10톤 덤프트럭이 신호위반하고 달려온다고 생각하십시요.
절대로 왼쪽 차량을 추월하여 교차로에 들어가면 안됩니다.
명심하십시요.
나의 신호위반을 크락숀을 눌러서 알려라.
신호가 비뀐후 출발전 좌우확인 하라.
이것 만 실천해도 여러분들은 벽에 X칠할때까지 만수무강할수있습니다.
첫댓글 참 완벽한 증거물이네여^^
택시두 잘못이지만 오토바이 ^^
두자릿수 같네요
어케저런일이.. 에라이 병신아
헐,, 분명 택시가 신호위반 했는데.. 오토바이 운전자를 병신이라고하다니........ 멘탈이 일본 원숭이 똥만도 못하시군요..
굉장히 현실적으로 이야기 하셨네요.. 얼핏 그럴듯하긴 합니다만, 불법을 합리화하고 있을 뿐입니다. 손님의 만족을 위해서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저 택시기사도 손님 조금 더 빠르게 모시려다가 한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위기에 처했네요.. 결과적으로 한 사람의 5분과 한 사람의 50년을 교환했습니다. 어느 쪽이 더 가치 있을까요? 원칙적으로도 신호위반과 신호준수 둘 중에 신호위반을 당연시 하면서 신호를 준수하는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좌우를 확인하라고 하시네요.. 이기주의의 극치입니다. 유영철, 강호순이 자신의 범죄를 사회 탓으로 돌리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물론 이 사회도 문제지만 이런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만을 합리화하려고 하는 것은 더 큰 문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