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끼는 침낭입니다.
바스크사의 카슈가르 침낭입니다.산우님들 잘 아시겠지만,내한온도등 스펙상으로는
현존 최고의 침낭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몇번 사용 했지만 라이너꼬박꼬박 사용하여 상태 극상에 가깝습니다.
단점이라면 무게와 부피이구요.(압축쌕이 작은 샌드백크기)
산이나 환경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산우님들 주위에 합당한 분이 계시면 댓글로 추천해 주십시오.
여러 산우님들의 고견을 경청하여 12.24(토)까지 대상자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정되신 대상자를 추천하신분께서 [기부 릴레이 1]과 같은 방법으로 베푸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끼는 후배님주소
추천합니다. 카톨릭산악부 이지선이라는 친구인데요. 제 후배가 운영하는 실내암장에 다니는데 아마도 잘 쓸 것 같습니다.
지기님..트리입니다.^^*카페를 통한 수혜에 감사함 전하면서 더불어 후배님께도 미안합니다..
좀 염치없지만 이제 막 솔로 산행을 준비하고 있는 저는 안될까요?? ^^;;;
배낭, 텐트는 준비 끝났는데 침낭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태백산에'태백산 *통'으로 불리는 분이 계십니다.망경사에 얹혀 지내면서 등산객들의 질서유지및 쓰레기수거등 봉사활동을 하시는 태백산 지킴이시지요.모르고 쓰레기를 분실?하신 등산객들께 호되게 대하셔서 붙여진 별명이 *통입지요.수입이라고는 거의 없는 상태여서 자녀분들이 고학년으로 진학하자 학비충당때문에 태백산을 내려가셨습니다.태백산에는 그러한 분이 꼭 계셔야 하는데 말입니다.산에 머무실때 간간이 스펙쎈침낭이며 사진관련도서등을 보내드리긴 했지만,그분이 산에 계시게 하는데에는 힘이 미치지 못했습니다.뜻있는 서울의 모 구청과 협의중이긴 합니다만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봉사하는 분들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넵 그런 분이 꼭 추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분께 한표 ㅎㅎ
아,태백산 이분은 장비는 있으시구요^^ 태백산에서 계속 활동하실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해서...이분은 제외^^
저도한표
태백산을 자주 못가 이 분을 뵌적이 없지만 보수 없이 태백을 지키셨을 그분의 먾은 날들을 박수 보내드립니다.다시 가족도
돌보면서 산으로. 다시돌아가시.길....바래봅니다.
제가 울산에있는 신불산에 비박을 갔을때 본사람이지만 아시는분계시면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분은 큰봉지하나와 꼬챙이한개를가지고 등상객들이 흘리거나 버리고간 쓰레기를 매일같이 올라오셔서 주우시는분같았습니다. 나이도 많아보이셨는데 젊은 제가 같이 주워드렸지만 못따라가겠더군요.ㅠ 무튼 그분을 추천합니다
키득-원주님! 지리산 계신분이 더 급한 듯 하여 그리루 보내드릴까합니다.
지송...ㅜ.ㅜ
지리산 로타리대피소에는 오래전부터 쓰레기수거나 등산객 구조활동을 돕긴하지만 부엌 바닥에서 잠자리를 해결하시는 일반인 한분
이계십니다. 어떠한 사연으로 허드렛일을 도우시면서 산에서. 수입이 없이 숙식정도만 해결하시는지 잘모
르겠지만 그 분은 분명 많은 둥산객들을 업기도
하시면서 말없이 구조봉사하시지요
혹독한 지리산 추위속에서...그 분의 잠자리가 따뜻했음 바래봅니다.
너무 많은 분들에게 훈훈한 정을 베푸시는 꽁지머리님의 선한 발상을 감동으로 느끼며...
눌 즐겁고 안전한 산행되시길..기원합니다.
현재까지 보면 님께서 추천하신 분이 제일 필요로 하실 듯 싶습니다.
좀더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아직계시는지,뉘신지...^^
제가. 꽁지머리님께 문자연락 드리겠습니다.
카슈가르침낭은 리산_나무 님께서 추천하신 분께 드리기로 했습니다.
12/27(화)오전에 지리산으로 택배배송 했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어렵게 이 침낭 사진을 보았는데...참 귀하고 아주따뜻한거더군요....
기부 1 _2 _3를 보면서 꽁지머리님의 담백한 나눔에 감동. 많이받았습니다.
지리 산에 가면 자주 자주 회자 될 이야기를 만들어 주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위의 추천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포장하시고 택배하시고....덥썩 내어 놓으시고.......
고마움을 이렇게 글로만 전하는게 유감이네요.....산에서라도 제 따뜻한 음식을 드리고싶은 마음 전합니다.
님의 말씀처럼. 작더라도 바톤이 이어지는 마음릴레이로 동참하겠습니다.
새벽출근인데 오늘 잠이 안오네요...고맙습니다.
덩달아 훈훈해지니 저도 감사드려요^^*
뵙지 못한 꽁지머리님~~~~마음씀에 감사합니다
아직은 우리가 걸어야 할 힘을 생기게 해주시어 ~~~
이곳을 통해 간단히 감사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