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생척추관절연구소입니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 들이라면
추나요법에 대해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추나요법은 전국 한의과 대학의 정규 수업 과목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3,500여 명의 한의사들이 진료실에서 활용하고 있을 만큼 중적인 치료법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분들이 보실 수 있는 추나요법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추나요법이 무엇인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추나요법에 대한 모든 것을 Q&A 형태로 정리해 봤습니다. 오늘부터 질문과 답변을 하나씩 업데이트 할 예정이니
추나요법을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Q. 추나요법은 언제부터 생긴 치료인가요? 추나요법의 역사는 무척 깁니다.
기록으로 확인되는 추나요법의 시작은 2,500여 년 전에 씌어진 <황제내경>이라는 한의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죠?
오랜 세월을 통해 검증된 치료법이지만 누구나 다 받을 수 있는 대중적인 치료로 세상에 나온 것은 불과 30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추나요법은 자생한방병원의 이사장인 신준식 박사에 의해 대중화됐는데 일찍이 한방으로 허리디스크 질환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던 신준식 박사는
1990년 부터 민간요법으로 유지되어 오던 추나요법을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정식 한방 의료행위로 만들기 위해 '추나요법'의 연구와 개발에 몰두했습니다. 신준식 박사는 1991년 대한추나학회(현 척추신경추나의학회)를 설립하여 치료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미국의 카이로프락틱, 일본의 정골요법, 중국의 튜나의 장점을 수용하여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끔 연구 발전시킨 한국추나학을 완성했습니다. 추나요법이 수술 없이 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면서 내과적 치료로 대표되던 한방치료가 외과 질환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돼
대중들에게 한의학을 치료 의학으로 인식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추나요법은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척추치료법 중 하나로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척추신경추나의학회의 꾸준한 연구와 노력 끝에 전국 한의과 대학의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전국 3,500여 명의 한의사들이 추나요법을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