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나리, 진달래, 올챙이 먹이 식물성과 동물성 플랑크톤이 공존하고, 수량 줄어든 웅덩이에 어둠을 선물하는 붉은 물빛.
개나리밭에 진달래 침범하지 않고 진달래밭에 개나리 지나가지 않는다. 올챙이는 어미의 도움없이 자란다. 그러니 어울려 생활하는 지혜를 가진 동물인가 보다. 흰뺨검둥오리 올챙이를 잡아먹지는 않습니다. 올챙이 생활의 웅덩이 수량이 줄어드니 붉은 빛으로 어둡게 환경 조절한다. 적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안전조치 되는 것이다. 식물성 플랑크톤 이끼류와 동물성 플랑크톤 미세지렁이가 올챙이들 빨리 자라도록 에너지원이 되고 있고, 물밑을 어둡게 해야 가뭄에도 성장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지나는 등산객들 한마디씩 걱정해 준다. 생태계는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판게아"에서는 지구는 원래 하나의 대륙이 었다고 합니다.
산자고꽃이 피었다. 이 꽃 해뜰무렵에 확인해야 참 모습 볼 수 있는데 아쉽다. 까치무릇이라는 다른이름이 더 예쁜 정겨운꽃.
동의나물꽃 몽오리 앙증맞다.이곳이 집단 서식지로 노랑꽃은 3일후에 볼 것이다. 자연조사원들 꽃진뒤 못 봤다고 할 것이다.
가뭄이 지속되면 올챙이 다리가 빨리 나올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생존전략을 구사해 나가기 마련이다.
석대천상류는 안평천이 아홉산 비껴 철마천 만나고, 송정천상류도 내리계곡 북쪽 장전리 아홉산 아래서 철마천 만난다.
장산 암석층 대부분은 화강암이다. 종소리 들리는 너덜겅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 지질과 생태계 연구의 보고로 가치있다.
장산습지를 관찰하면서 어쩌면「판게아」이론을 통해 생태계 "회복력" 기회 포착될 것 같아 기쁜마음으로 걸음 하게된다.
「판게아」는 대륙지각 표층부인 시알(sial:화강암질 암석)로 구성되어 있고, 맨틀의 최상부를 구성하는 시마(sima:현무암질 암석)라고 하는 밀도가 더 큰 물질의 층과 평형을 이루고 있다. 원시대륙은 지구의 절반 정도를 덮고 있었고 판달라사(Panthalassa)라고 하는 대양으로 둘러싸여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쥐라기(약 1억 3,600만~1억 9,000만년 전) 동안 판게아가 갈라지기 시작해 그 일부인 로라시아(지금의 북반구 대륙 전체)와 곤드와나(지금의 남반구 대륙 전체)가 점차 멀어져서 대서양이 형성되었다.
판게아의 갈라짐은 현재 판구조론으로 설명된다(→ 판구조론). 이 이론에 의하면 지구의 암석권은 크고 단단한 판(板)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서로 상대적으로 이동하면서, 각 판의 경계부가 서로 충돌하거나 갈라지고 또는 서로 측면으로 미끄러지기도 한다. 판게아는 판의 경계부가 갈라지는 곳과 대륙 밑에서 발달한 열곡에서 분열되었다. 원시대륙의 2부분이 서로 멀어짐에 따라 암석권 아래에 있는 층인 연약권으로부터 용융된 암석물질이 상승해 갈라진 틈을 메워 새로운 대서양 분지를 형성했다.
부산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학부에서 한국환경학회지 제19권(제11호 1363 ~ 1374, 2010)에 발표한 "부산시 장산습지 토양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2010.8.16)" - <공동연구자 차은지,함세영,김현지,이정환,옥순일> - 연구논문에서 장산습지의 중요성을 정리. 2014년 4월 장산항공방제 전면중지하고, 2014. 8.22 제1회 장산반딧불이 체험 시작, 2017.8.9일 생태.경관지역으로 고시했다.
첫댓글 산자고의 꽃몽오리를 촬영해야 하는데 .... 가능할까?
산자고의 다른 이름 까치무릇 참 어여쁩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봄이 활짝 피었습니다. 장산에는 더 다양하게 야생화까지 활짝.
국가지질공원인 장산습지 생태계 연구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