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도 시티 투어(야간) - 차이나타운&아랍거리&센트룸 마나도 교회
- 투어일자 : 2026년 10월 15일
- 마나도에서 다문화를 접하기 가장 좋은 아랍거리와 차이나타운을 찾아 아랍 거리에 있는 이슬람 예배당인 이스티글랄 모스크(Masjid lstiqlal Kampung Arab) 와 근처 차이나타운에서 반힝키옹 사원(Klenteng Ban Hin Kiong) 네덜란드 양식의 마나도 최초 교회인 GMIM 센트룸 마나도 교회(Gereja GMIM Sentrum Manado)를 잠시 돌아보면서 담아본 풍경들이다.
◆차이나타운(China Town)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북단에 위치한 도시 마나도(Mando)의 차이나타운(China Town)은 오랜 역사와 독특한 문화적 융합을 보여주는 전통적인 화교 밀집 지역이다. 마나도는 도시 인구의 70% 이상이 개신교 및 카톨릭을 믿는 기독교 중심 도시이지만, 과거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부터 주요 무역 항구로 번성하면서 중구계 이주민들이 대거 정착해 고유의 차이나타운을 형성하였다.
마나도 차이나타운은 마나도 시내 중심부, 특히 과거 무역의 중심이었던 강과 항구 주변(Calaca 지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으며,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의 영향과 중국에서 건너온 화교들의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으로, 마나도 시내 투어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이다
마나도의 차이나타운은 현지에서 '캄풍 치나(kAMPUNG Cina)' 또는 '파치난(Pecinan)'으로 불리며, 근처에 있는 아랍 마을(Kampung Arab)과 인접한 원도심 칼라차(Calaca, Wenang 구역) 일대에 형성되어 있다.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무역을 위해 들어온 중국계 이주민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조성된 역시 깊은 거리고, 마나도 내 대표적인 다문화.역사 구역으로, 1819년에 건립된 마나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교/불교 사원인 '반힌키옹 사원(Klenteng Ban Hin Kiong)'과 '관우 사원(Klenteng Kwan Kong)'이 유명한 명소이다.
이웃 아랍마을과는 도보로 쉽게 오갈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붙어 있으며, 서로 다른 종교와 문화(이슬람과 중국 전통 신앙)가 한 지역 내에서 수백 년 동안 조화롭게 공존해 온 마나도의 독특한 포용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반힝키옹 사원(Klenteng Ban Hin Kiong) 1819년에 건립된 마나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교/불교 사원이다.
'많은 축복이 모이는 궁전'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강력한 붉은색과 금색, 세밀한 용 조각 등 전통 중국 양식 건축이 돋보인다. 음력 설날(lmlek)이나 정월대보름 행사(Cap Go Meh) 때 마나도 전체에서 가장 화려한 축제가 열리는 중심지이기도 하다.
▲트리다르마 학교(Sekolah Tridharma Manado) 마나도 도심 차이나타운 지역(칼라카/웨낭)에 위치해 있으며, 관우 사원등 현지 주요 화교 문화 유적지 및 사원들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학교로, 교육 과정은 유치원 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모두 갖춘 통합 교육 기관이다.
▲관우 사원(Klenteng Kwan Kong) 반힝키옹 사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사원으로, 삼국지의 장수 '관우(관공)'를 모시는 곳이다.
충절과 정직을 상징하는 관우를 기리며, 사원 입구와 주변 분위기가 웅장하고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오랜 세월을 견뎌온 고풍스러운 식민지.중국 스타일의 상가(Shop-house)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 아랍마을/거리(Kampung Arab / 캄풍 아랍)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나도(Manado)에는 아랍계 이주민들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아랍 마을이 있으며, 마나도 시티의 '이스티글랄(lstiqlal)' 마을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마나도의 중심 항구 및 전통 무역 중심지와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 정착한 아랍인들은 주로 사우디아라비아나 예멘(하드라마우트 지역)등 아라비아 반도 출신으로, 과거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부터 무역을 위해 마나도에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인근의 차이나타운과 함께 역사적으로 '외국인 거주 구역'으로 지정되어 독특한 자치 행정 체계를 가지기도 했다. 이 지역의 중심에는 오랜 역사를 지닌 모스크(초창기 설립자 이름을 딴 Al Mashyur 모스크 등)와 이스티글랄 모스크가 자리 잡고 있어 마나도 내 이슬람 문화와 커뮤니티의 중심지 역활을 하고 있다.
마나도는 전체적으로 기독교인 비중이 높은 지역이지만, 이 아랍 마을은 오랜 세월 동안 이슬람 문화와 아랍계 후손들의 전통(전통 행사 및 고유의 공동체 전통 등)을 이어오며 마나도가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어우러진 '멜팅팟(Melting Pot)' 도시가 되는 데 중요한 역활을 했다.
▲이스티글랄 모스크(Masjid lstiqlal Kampung Arab)
아랍 마을(Kampung Arab) 중심이 되는 이슬람 예배당인 이스티글랄 모스크, 또는 알 마슈후르 모스크(Masjid Al-Masyhur)이다.
마나도 중심부 이스티글랄 구역, 아랍 마을 거리에 위치하며, 독특한 녹색 테두리 아치형 창문과 우뚝 솟은 미나렛(첨탑) 두 개가 조화를 이루는 아랍 스타일의 모스크 건축물로, 19세기 아랍계 이주민 커뮤니티 형성 당시 설립자(Al Mashyur)의 이름에서 유래된 마나도 내 대표적인 역사적 이슬람 성지이다. 건물 하단에는 경찰 초소(POLISI) 표지판이 있는 차량 등이 부속되어 있어 로컬 거리의 치안/관리 구역 역활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 GMIM 센트룸 마나도 교회(Gereja GMIM Sentrum Manado)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마나도 도심에 위치한 역사적인 개신교 교회로, 1677년 동인도 회사(VOC) 시절부터 뿌리를 두고 있는 마나도에서 가장 오래된 대표적인 네덜란드 양식의 역사적 교회이다.
독특한 삼각형 박공지붕과 현대적인 종탑 구조물이 어우러진 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교회 건물 옆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쟁의 흔적과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2차 세계대전 기념비(Monumen Perang Dunia ll)가 함께 조성되어 있다.
위치는 아랍거리와 차이나타운 지역 근처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기념비(Monumen Perang Dunia ll)
▲제2차 세계대전 추모 기념비
이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는 1946년부터 1947년 사이 연합군/NICA(네덜란드 동인도 민정청)에 의해 건립되었습니다. 건축가는 Ir.반 덴 보스(Ir Van den Bosch)입니다.
이 기념비는 제2차 세계대전(1941~1945년) 기간 동안 태평양 전쟁으로 희생된 연합군, 일본군, 그리고 일반 민간인 등 모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이 기념비는 공식적인 준공식을 거치지 못했기 때문에, 정식 명칭이 새겨진 명판(Prasasti)이 남아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