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일 중의 하나는... '먹는' 것...
아니 좀 더 근원적으로 말하자면 '먹어야만' 하는 사실이다.
맛있게 밥 드세요~~~
어쨌든 우연히 들린 수자네 식당... 드라마 세트장이었다.
앞에 있는 당산봉을 오르려고 하다가... 점심부터 하게 된 순간...
주소...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63
세상에서 가장 큰 서글픔인 주린 배를
채우고 달래기 위해 들린 음식점...
해물칼국수와 한치물회를 시키니...
메뉴판... 도합(都合) 24,000원...
홈피에서 칼국수는 다운받고...
물회는 먹기 바빠서 사진 없고...
그니까... 이 건물이 원래대로 말하자면
드라마를 찍기 위해 만든 바로 그 세트장!
지금 현재는 수자네 음식점으로 사용하는 중이고...
제주도의 차귀도 섬이 바로 앞에 있다.
아주 말씀을 재밌게 하시는 사장님...
옆에 붙어 있는 그림에 주목!!!
맛있게 밥드세요... by 수자네
단순하면서 간결하게... 밥맛 돋구는 글...
나가실 때 사진을 잘 찍으시라고 부탁하셨죠...
조금만 싸주시면 좋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포장... 넘 맛있길래...
마늘쫑이라 부르는 풋마늘대... 무말랭이...
그 이외에도 고추, 파 등을 첨가...
제주도에서는 이러한 재료들을 합해서...
간장 장아찌를 만들어 먹는다.
어쨌든 2010년 방영 당시 여러 에피소드들이 있었고
화제를 일으켰던 드라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만든
드라마이기에 제주도 관광에도 영향을 주었고...
그 수자네 식당에서 맛있게 먹은 추억의 시간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