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으로 살아야 돼. 정상적으로 살면 다 잘 돌아가니까, 저 티끌도 마니보주도 똑같이, 티끌이나 여의주나 흙이나 똑같이 보주로 잘 돌아가. 그러면 일체가 정상이 되기 때문에 다 그야말로 영원한 생명으로서의 영원한 나로서, 영원한 나의 존재로서 영원한 삶을 세상을 법계를 영원한 낙으로, 항상 내가 나로 그야말로 거듭거듭 무한한 광명, 감로, 보배, 보주, 무한한 축복, 행복, 사랑, 자비, 은혜, 가치, 가피, 보람, 무한한 광명스러움, 영광스러움, 영화스러움, 자애로움, 슬기로움, 그리고 지고지순함, 거룩함, 숭고함, 고귀하고, 고준하고, 존귀한 그 무한한 풍광으로써 자체 완성, 실현, 구현으로써의 또한 그대로 내가 다 나로, 나를 다로 쓰고, 펼치고, 누려도 다 정상으로써의 각자 빛깔, 모양, 생각을 맘대로 드러내도 드러낸 그대로가 다 청정무구하고 순백무구하고 순수무구한 순진무구한 순결무구한 순정무구한 그야말로 서로 함께 한없는 무한한 사랑, 자비, 은혜를 그야말로 이럴 때 사랑을 쓰는 거야.
이럴 때 진정한 사랑, 진정한 자비, 진정한 축복, 진정한 행복, 진정한 해탈, 성불, 본불, 무량수불을 영원히, 영원히 함께할 수 있어, 누릴 수 있어, 사랑을 해도 이런 사랑을 해야 해. 부부가 돼도 이런 부부가 돼야 해.
자식이 돼도, 형제가 돼도, 도반이 돼도, 사회가 돼도, 나라가 돼도, 세계가 돼도, 이렇게 돼야 정상적인 삶이야.
이 우주에 무한한 생명이 있지만 사생 태, 란, 습, 화, 의 자비로운 어버이로 스승으로 모셔지는 분이 석가모니 부처님이야, 부처님을 존경해서 돌멩이나 나무나 흙으로 모셔놓고 오만 것 좋은 것 갖다 바치고 하는 이유가, 그렇게 살아야 정상적으로 사는 삶이고, 나를 영원히 정상적으로 살게 해서 영원한 광명, 감로, 보배, 보주로 축복, 행복, 사랑, 자비, 은혜, 가치, 가피, 보람으로 무한한 해탈, 성불, 본불로, 무한히 다 함께 어떤 누구도 빠짐없이, 마다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게 가르침을 주고 그렇게 본인이 보여줬고, 그래서 우리가 부처님을 존경하고 어버이처럼 받들고 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부처님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똑같이 사생 자부야.
이 세상에 무한한 생명들이 사생들이 꽉 찼는데, 세상 어머니가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생명들을 자식처럼 사랑해 줘야 해, 돌봐 줘야 해. 꼭 내 자식만 자식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유생무생 유정무정이 다 내 자식이고, 어떻게 보면 내 형제고, 어떻게 보면 내 가족일 수도, 내 스승일 수도, 내 제자일 수도 있어, 그래서 자식이란 내가 낳은 자식만 내 자식이라고, 내 자식이 없다고 하는 게 아니야.
사생이 다 내 자식이라고 생각해야 해.
본래 우리의 불성, 자성, 본성 자리가 그렇게 돼 있어.
억지로 그렇게 말해서 된 게 아니고 부모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있는 거야.
이 세상을 해탈케 해야 되고 성불 본불케 해야 될 부모로서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여러분들한테 있어. 나는 혼자니까 아무 책임도 없다, 내 자식만 잘 되면 되고 저 사람은 어떻게 돼도 상관이 없다, 이렇게 하면 무책임한 거야, 비정상이야. 비정상으로 살면 안 된다니까, 다 나의 자식이다, 다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