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aning of the Prajnaparamita
Is not to be looked for elsewhere:
it exists within yourself.
Neither real nor endowed with characteristics,
The nature [of mind] is the great clear light.
반야바라밀의 의미는
바깥 어디에서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네 안에 있으니,
실재하는 것도 아니며 어떤 상이 있는 것도 아니다.
마음의 본성은 크나큰 밝은 빛이다.
The Ultimate mahamudra is summarized by Tilopa:
Don't think [about the past],
don't conceive [any present],
Don't fantasize [about the future],
don't meditate [on the emptiness
of phenomena and of mind],
Don't analyze [an object or subject],
But leave the mind in its natural state.
틸로빠 존자가 말씀하시길
궁극의 마하무드라는
과거를 생각하지도 말고
현재의 어떤 것도 마음에 두지 말며
미래에 대한 환상을 품지도 말라.
(대상과 마음의)공성에 대해 명상하지도 말고
(객관과 주관을)분석하지도 말라.
다만 마음을 자연스럽게 놓아두어라.
Cut through all attachment and aversion
towards any phenomena of samsara.
Meditate in the solitude of a forest or hermitage.
Remain in a state
where there is nothing to meditate upon.
When you have realized what cannot be realized,
You will have realized Mahamudra.
윤회계의 모든 현상에 대한
모든 집착과 미움을 끊어버려라.
숲이나 암자의 고독 속에서 명상하라.
명상할 것이 전혀 없는 상태에 머물러라.
깨달을 것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
마하무드라를 깨달았다 하리라.
Machig's words:
The supreme conception of Chod is non-conception.
The supreme meditation is the samadhi
of non-meditation.
The supreme activity is non-activity.
마칙랍덴의 말씀;
쬐에 대한 최상의 뜻은 뜻이 없음이다.
최상의 명상이란 명상할 것이 없다는 삼매이다.
최상의 수행이란 수행할 것이 없다는 수행이다.
*마칙 랍덴(Machig Labdron, མ་གཅིག་ལབ་སྒྲོན, 1055~1149): 티베트 금강승의 스승, 여성 수행자, 위대한 요기니
*Chod(གཅོད ):쬐. 티베트 불교 닝마파와 카규파에서 행하는 수행법. 몸에 대한 집착을 끊어 중생에게 보시함으로써 반야바라밀을 성취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