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도네시아 마나도까지 직항으로 가는 방법은 이스타항공이 유일하다.
마나도 항공권은 일반 항공권 검색으로 잘 확인이 안되며,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도 잘 확인이 안된다.
우리는 에어텔 닷컴을 통해서 예약했다.
인도네시아는 입국비자가 필요하기에 입국전 비자(e-VOA)와 세관신고서, 검역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비자 및 세관신고, 검역신고서를 한번에 할수 있는 인도네시아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1. 통합 입국 신고 (올인도네시아, ALL INDONESIA)
인도네시아는 기존의 세관신고(e-CD)와 건강신고(SSHP/사투세핫)를 하나의 디지털 양식으로 통합한 올인도네시아 공식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시기: 마나도 입국 72시간 전부터 작성 가능 (비용 무료).
주의 사항: 사이트 내에서 번역기를 돌려 한국어로 작성하면 시스템 오류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영어(English) 상태에서 작성해야 한다.
완료 후: 작성을 마치면 생성되는 QR코드를 반드시 캡처하거나 출력하여 마나도 공항 세관 검사대에서 제시해야 함.
2. 관광 비자 발급 (도착비자)
인도네시아는 관광 목적이더라도 비자가 필수로 요구됩니다. 비자는 두 가지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방법 A - 온라인 사전 신청 (추천: 온라인 비자 신청시 카드수수료(단점)가 발생함).
위의 '올인도네시아' 통합 신고 마지막 단계에서 전자 도착비자(e-VOA) 신청 화면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한 번에 결제 및 신청이 가능함. 또는 인도네시아 이민국 공식 eVisa 사이트를 통해 개별 신청할 수도 있으나 비자신청만 하면 신청 완료가 잘 안됨. 사전 발급을 받으면 마나도 공항 도착 후 줄을 서지 않고 자동게이트(Auto-gate)를 이용하여 빠른 입국이 가능 함.
방법 B - 현지 공항 신청:
미리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마나도 공항 비자 카운터에서 현장 구매(VOA)가 가능하지만,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다.
비용 및 체류 기간: 1인당 500,000 루피아(IDR) (약 35달러 내외, 카드 결제 가능)이며, 최초 30일간 체류할 수 있다. (루피아로 결제가 달러보다 저렴함, 카드 결제시 수수료 발생)
마나도 가는 비행기는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탑승함.
이스타항공은 저가 항공사로 기내식은 물도 제공하지 않음으로 기내에서 먹을 것 사전에 준비가 필요함, 하지만 출발 시간이 오후 8시 25분으로 공항에 미리 도착하여 공항라운지 이용등을 통하여 미리 식사하는 것을 추천 함.
비행은 약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며 야간비행이라 잠 자고 가면 됨, 하지만 불편한 좌석으로 잠자기 어려움, 약 3시간 정도를 책임져줄 게임이나 영화 책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음.
마나도 공항에 도착하면 아무도 없음. 마나도 공항은 작은 공항으로 현지시간 오전 2시 정도에 도착하는 항공편은 이스타항공이 유일하기에 너무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입국수속하고 나오면 됨.
공항을 빠져나오면 미리 약속된 픽업을 위한 사람들이 나와 있으니 이름표들을 확인하여 숙소로 이동 하면 됨.
우리는 부나켄섬의 MC-부나켄 리조트를 예약했는데 픽업 기사가 늦게 도착(비행기가 예정보다 20분 빨리 도착함)하여 당황하였으나 조금 기다리니 도착 하였다.
MC-부나켄 리조트 예약 픽업기사는 예약자 이름을 안 들고 있고 “MC-부나켄 리조트” 라 적혀 있는 종이를 들고 있다.
차량을 타고 약 30분 정도 이동하다 보면 중간에 편의점에 들릴거냐고 물어보는데 우리는 그냥 가자고 했다.
하지만 꼭 편의점에 들려야 한다, 그리고 물을 꼭 여유있게 구입할 것. (MC-부나켄 리조트는 물이 짜다, 식수용 급수대도 1층에 1대가 유일하고 물이 잘 떨어지며 바로 보충이 안된다)
약 15분 정도 좁고 구불구불한 시골길을 더 달리면 배를 탈수 있는 작은 포구에 도착한다.
MC-부나켄 리조트로 들어갈수 있는 보트가 대기해 있어 짐을 모두 옮기고 보트를 타고 숙소로 이동한다(이동 시간은 약 15분 미만).
보트가 백사장에 정박하면 바로 앞이 MC-부나켄 리조트다.
도착하면 현지시간으로 약 3시~3시 30분이다. 바로 자야 한다.
MC-부나켄 리조트 일정.
아침식사 : 07시 – 08시 30분 ( 07시에 바로 식사할 것을 권장)
메뉴 : 식빵, 계란(프라이, 스크램블, 모믈렛), 과일(수박) 이 기본
날에 따라 도넛, 크로와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
오전 다이빙 : 08시 30분 출발, 2탱크 다이빙 후 숙소로 돌아 옴.
점심 식사 : 13시 – 14시
메뉴 : 밥, 생선조림(구이), 반찬 2개 정도
오후 다이빙 : 14시 30분, 다이빙 후 약 16시 정도 돌아 옴.
저녁식사 : 19시 – 20시 (대개 외부에서 개별식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메뉴 : 밥, 국(습), 생선구이 또는 고기조림(스튜 비슷), 반찬 2개 정도.
전체적으로 식사수준은 부실하다. 하지만 주위에 식사를 할수 있는 레스토랑, 펍등이 있어 이용할 수 있다.
미리 라면, 간편 국, 반찬등을 개별 먹을 것을 챙길 것을 추천함.
우리는 즉석 누룽지, 컵라면, 즉석국 등을 챙겨서 부족한 부분을 해결했다.
숙소내 샤워시 온수가 제공되지 않는다. (추위를 타는 사람은 불편하다)
식사 및 편의시설등은 사람마다 호 불호가 있기에 사진등으로 남기지 않는다.
그리고 MC-부나켄 리조트는 와이파이가 1층에 딱 1개 있다. 그래서 숙소인 2층에서는 잘 안잡히고 신호가 잡혀도 자주 끈기는 편이다. 그래서 로밍이나 현지 유심등 데이터 통신을 위한 준비는 미리 챙길 것을 권장한다.
부나켄섬 다이빙
부카켄섬 다이빙은 대부분 월 다이빙이다.
월 다이빙 특성상 조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마스터들이 가이드 할 때 조류를 만나면 수신호를 하고 방향을 전환하니 잘 따라 주어야 한다.
인도네시아가 위도상 적도 조금 위에 있어 수온이 따뜻할 거라 예상(28~29도) 했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수온(26-27도)이 차가웠다.
대략 45-50분 정도 다이빙을 하기에 추위를 타는 사람들은 5mm정도의 슈트를 추천한다.
제이강사는 수온이 차가워 다이빙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출수시 잔압이 80~100바 정도가 남아서 다이빙을 조금 더 하려고 해도 추워서 나가자고 하면 바로 나왔다. 수온이 차갑지 않았다면 10분 정도는 더 다이빙을 했을 것이다.
다이빙 수심은 20~25미터 내외를 이동한다. 월다이빙을 하며 아래를 내려다 보면 바닥을 볼수 없다(수심이 깊다는 말이다). 다이빙 하는 수심에서 약 10~20미터 아래로 상어, 나폴레옹피쉬, 가오리 등 볼 것들이 지나간다, 다이브마스타가 찾아서 신호를 주니 그때 보면 된다.
여기에서는 거북이를 원 없이 볼 수 있다. 가히 거북이 아파트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거북이들이 있다. 거북이와 같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회이트팁 상어(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끝이 하얐다)를 볼 수 있다, 큰 상어(약 1.5m정도)는 유영하는 것을 볼수 있으며 새끼상어들은 굴속에 숨어 있는 것들을 볼 수 있다.
튜나(1m 정도) 또는 나폴레옹피쉬들은 크기(대략 50cm이상)가 큰데 사람에게 가까이 오지 않고 깊은 수심에서 움직이기에 다이브마스터가 찾아 준다.
산호는 경산호 위주로 다양하게 분포를 하며 아열대 바다답게 수 많은 어종들이 있다.
필리핀 바다와 비교해보면 아기자기한 맛은 조금 없지만 맑은 시야와 여러 수중 생물들을 관찰하기에는 좋은 다이빙 포인트라 생각한다.
출수는 마스터가 SMB를 올리고 이를 확인한 보트가 출수 위치로 픽업을 온다.
보트는 사다리로 올리오는데 높이가 조금 있는 편이다, 여성들은 올라 오는데 무리가 있다면 미리 장비를 올려달라고 부탁을 하는것이 좋다(서비스에는 팁이 필요하다), 그러면 물에서 장비를 탈착하고 몸만 배로 올라오면 된다.
다이빙시 MC-부나켄 리조트 마스터들은 인솔 인원을 적게 운영한다(2~4인).
월다이빙 특성상 소수인원을 가이드를 한다. 특히 초보자들(어픈워터 레벨)은 마스터 1명이 2명만 케어를 하며 수심도 낮은 수심(최대 18미터)를 지켜 다이빙을 진행 한다.
마나도 다이빙 투어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할수 있느냐는 물음에
나의 대답은 “추천한다” 이다.
스쿠버 다이버들이라면 방문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