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생명보다 사랑보다 소중한 혈통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아담 해와가 생겨났고, 아담 해와는 혈통을 이어야 했습니다. 혈통이 중요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부끼리 결혼해서 사랑하는 것은 횡적입니다. 거기에서 남기는 것이 핏줄입니다. 선조가 가졌던 핏줄을 연결해야 됩니다.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가정도 필요하고, 환경도 필요하고, 나라도 필요하지만 올바른 핏줄을 남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핏줄이 중요합니다. 핏줄을 바로잡아야 됩니다. 핏줄로 말미암아 전부 다 파탄됐으니까 핏줄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321-11, 2000.2.14)
악한 세상이 됐다는 것은 악한 핏줄을 통해서 그렇게 됐다고 봐야 합니다. 선한 핏줄을 부정했기 때문에 종교에서 독신생활을 강조해 나왔습니다. 그걸 하나님이 제일 싫어합니다. 사탄의 너저분한 것들을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누더기 보따리를 싸 가지고 다니지 말라는 겁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절대부정을 모두 못 하겠으니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건 완전한 부정보다 더 높은 차원입니다. (317-172, 2000.2.25)
중요한 문제는 혈통적으로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혈통적으로 사탄의 침범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가 사탄의 핏줄을 타고 내려오는 죄악의 요소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기나긴 역사노정을 중심 삼고 문제가 됐습니다. 그것을 탕감하는 것이 복귀역사의 목적입니다. (19-189, 1968.1.7)
몸뚱이에 있는 사탄의 핏줄을 완전히 취소해 버리고 새로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핏줄을 연결해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 그리고 혈통의 인연을 결착시킬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강제로라도 몸뚱이를 굴복시키는 놀음을 해야 합니다. 몸뚱이가 플러스가 됐으니까 플러스가 둘입니다. 플러스와 플러스는 반발합니다. 그걸 완전히 때려 치워야 됩니다.
몸뚱이를 굴복시켜야 할 역사적인 소명, 숙명적인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숙명이라는 것은 죽어서라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숙명적인 과제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영계에 가서도 그 일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것을 정비하지 않고는 본래의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 이상, 만질 수 없는 하나님을 만지는 것 이상 느낄 수 있는 자리에 가지 않고는 보이는 몸뚱이를 중심 삼은 사탄의 기반을 소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절대사랑·절대신앙·절대복종하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305-222, 1998.8.21)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것은 평면적이요, 한때입니다. 횡적입니다. 그러나 핏줄은 영원합니다. 혈통이 그렇습니다. 일본 민족이면 일본 민족의 조상으로부터 연결된 핏줄에 매달려 있습니다. 그 핏줄을 보호하기 위해서 싸워 나온 것입니다.
인류가 하나님의 핏줄과 연결됐더라면 하나님과 관계를 맺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 마귀의 핏줄이 연결됐습니다. 원한의 핏줄입니다. 그 핏줄 때문에 천지가 요동했고 뒤넘이쳤습니다. 그걸 뒤집어 박아야 됩니다. (317-62, 2000.2.18)
어째서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생명까지 바치는 것을 문제시하지 않느냐 하면 혈통의 결실이기 때문입니다. 그 결실을 사랑하는 것은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고, 조상을 사랑하는 것이고,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192-201, 1989.7.4)
‘나’라는 것은 뭐냐 하면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의 열매입니다. 그러니까 나는 부모의 사랑과 생명 그리고 혈통에 동참자입니다. 누가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을 묶어냈고, 생명을 묶어냈고, 혈통을 묶어냈느냐 하면 아들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 어머니가 자기 피, 생명, 사랑보다도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들딸은 아버지 어머니보다도 사랑과 생명 그리고 혈통에 있어서 더 소망적이고 더 윗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모가 자식들을 위해서 생명까지 투입하는 것입니다. (205-341,1990.10.2)
거짓 부모로 시작했으니 돌아가서 참부모로 다시 시작해야 됩니다. 그러니 얼마나 심각합니까? 내가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 그리고 핏줄을 다시 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축복받을 때 혈통전환식을 했습니다. 그걸 내 생명보다 더 믿어야 되는 겁니다. 통일교회의 하나의 예식이라고 해서 그저 일반 종교의식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죽었던 사랑을 회생시키는 주사약과 마찬가지입니다. 해독주사입니다. (216-111~112, 199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