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버스가 도민 이동권 확대를 위해 대중교통 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합니다.
부르면 버스가 오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플랫폼이 거제에서 다음달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한 뒤 향후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혀졌습니다.
경남도는 DRT 시범사업을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거제시 거제면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말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버스 운영 효율성 확대와 운행 비용 절감, 벽·오지 주민 이동권 및 대중교통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습니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플랫폼은 버스와 택시의 중간 형태의 이동수단이며, 호출앱 또는 전화 등으로 버스를 부르면 비슷한 장소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현재 위치로 이동해 태운 뒤 각각의 목적지까지 내려주는 이동수단입니다.
한편 경남도는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외버스 선택요일제’도 내년부터 시행합니다
‘시외버스 선택요일제’ 시행으로 도민의 대중교통 환승 이용 불편 해소와 효율적 노선 운영을 통한 시외버스 이용률 및 편의성 제고 등을 통해 시외버스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도내 벽오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플랫폼’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비정기적인 시외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선택요일제’ 시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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