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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개막 전시 앞두고 얼리버드 티켓 두 번에 나눠 판매 1차: 2월 26일부터 3월 14일, 2차: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
사진: 제주 성산읍에 위치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빛의 벙커
[미술여행=엄보완 기자] 제주 성산읍에 위치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빛의 벙커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Chagall, Paris-New York)’를 3월 22일 개막 전시를 앞두고 26일(월)부터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Chagall, Paris-New York)’는 빛의 벙커가 다섯 번째로 개최하는 전시다. 독창적인 색채와 화풍을 선보이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은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독특한 몰입형 예술 전시로 재탄생했다. 샤갈은 회화뿐 아니라 조각, 도자기, 스테인드글라스, 모자이크 그리고 콜라주까지 다양한 예술 분야를 넘나들었다.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Chagall, Paris-New York)’는 빛의 벙커가 다섯 번째로 개최하는 전시다.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전시는 샤갈의 예술 여정에서 전환점이 된 파리와 뉴욕을 배경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천장화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대형 벽화들을 포함해 ‘천사의 추락’, ‘출애굽기’, ‘성경 메시지’ 등 샤갈의 상징적 작품들로 구성돼 그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에게 강렬하고도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샤갈의 작품
아름다운 음악 소리에 맞춰 전시장 내부 벽과 바닥에 샤갈의 작품들이 사방으로 투사돼, 관람객들에게 강렬하고도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빛의 벙커에서 전시 중인 ‘세잔, 프로방스의 빛’
현재 빛의 벙커에서 전시 중인 ‘세잔, 프로방스의 빛’은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 폴 세잔의 작품이 생동감 넘치는 빛과 음악으로 재탄생한 전시로, 3월 3일까지 운영된다.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려는 이들에게 폴 세잔의 작품을 다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잔, 프로방스의 빛’과 함께 전시하고 있는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세잔, 프로방스의 빛’과 함께 전시하고 있는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는 연장 운영돼 샤갈 전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는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자체 제작한 첫 기획전이자, 빛의 시리즈 최초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전시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빛의 벙커가 근대와 현대를 아우른 마르크 샤갈의 작품으로 다시 돌아온다”며 “샤갈의 다채롭고 독창적인 예술 여정을 생생한 몰입형 예술로 경험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얼리버드 티켓 기간을 꼭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를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두 번에 나눠 판매된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입장권의 40% 할인된 가격으로, 2차 얼리버드 티켓은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빛의 벙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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