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이 없어도, 좋은 스승과 위로자가 됩니다.
세상을 살 때, 용기를 주는 “위로 자”와, 삶의 길을 안내하는 “스승”이 있음
은, 큰 복입니다. 그들로 인해, 넘어지지 않고, 계속 ★전진하게 됩니다.
^^온누리교회 하용조목사님이, 목회 중에 잊지 못할 한 분을 소개 했습니다.
그 분은 이웃교회 권사님 인데, 하목사님이 목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온누리교회 예배에, 같이 참석해서 ★은혜 받고, 기도하고 가십니다.
특별 헌금을 하거나, 조언(助言)을 한 것도 아닌, “그것 뿐” 이었습니다.
그냥, 온누리교회와 하용조목사님과 “★함께 해 준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다,
교회의 어려움이 해결되면, 권사님은 다시 본 교회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하목사님은 어려울 때,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진, 어떤 목사님의 조언(助言)
보다, ★그냥 “함께” 해 주신, 그 권사님이 큰 힘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많이 슬플 때, 큰 소리로 울어주고, 갖가지 말로 “조언”해 주는 것도 좋지만,
그냥 “가만히”, 끝까지 ★함께 있어주는 것, 그것이 큰 위로가 됩니다.
^^ 캐나다 벤쿠버의, 그레이스 한인교회 박신일목사님은, 목사님이 강원도
★산골 목회를 할 때 만난, 잊지 못할, 스승 한 분을 소개 했습니다.
그 스승은 학벌이 ★없는, 교회 여집사님 이었습니다. 밭에 채소를 심어, 자
라면 뽑아서, 새벽 버스로 읍내로 나가, 팔아서, 생활하는 분이었습니다.
한번은 일주일 내내 채소가 팔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주님께 ★감사하고
싶었습니다. 팔리지 않은 채소를 이고, 6시간을 걸어서, 집에 왔습니다.
주일날, 그 날 아낀 버스요금 160원을 감사헌금으로 드리는데, 너무 기뻤다
고 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신앙 행위를, 그 외에도 ★수차례 보았습니다.
그 후, 산골교회를 떠나서도, 그 집사님의 “신앙의 모습”은 목사님의 신앙과
목회에 큰 “교훈”이 되었고, 잊지 못할, ★고마운 “스승”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위로 자”, “스승”을 주셨습니다. 성령님이 항상
“함께” 해 주십니다. 내 삶 현장 ★낮은 곳에 좋은 “스승”이 있습니다.
하용조목사와 같이, 힘들 때 말없이 함께 해 주는 자를 만나고, 박신일목사
같이, 낮은 곳에서도 스승을 ★찾아내는 안목을 가짐은 복(福)입니다.
한편, 학력(學力, 學歷)이 없어도, 누구든지 “진실한 마음”과 “★성실” 만 있
으면, 얼마든지, 큰 “위로 자”가 되고, 위대한 “스승”이 될 수 있습니다.
^^ 성령님! 종(從)이 항상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위로를 받고, 내 삶의 현장
에서 좋은 스승을 발견하여, 배우기를 원하오니, 도와주옵소서. 아멘~.
★사진- 1980년, 구미여상 교사 재직 시, 수업시작하기 전, 한 학생이 몰래 찍어서, 한 장 줬다.
*입시 중심의 학교로 인해, 스승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러나, 삶의 현장에 스승이 있다.
첫댓글 그학생이 선생님으로부터 큰 용기를 얻었나 봅니다..스승님으로부터 칼럼에 놀다갑니다.
구미여상의 가장 인기있는 쌤께서 그 자리를 훌훌 털었을 때 제자들이 얼마나 허전했겠습니까?
박목사님의 교사시절 학생중에 용기를 얻은사람이 많겠지요 ?
목회자가 어려울때 함께 울어 줄수 있는 교인을 둔 목회자는 행복자 입니다 우리들 주변에는 좋은 스승이 많이 있겠지요 ? 구미 여상 교사 시절에 몰래 사진찍은 그학생은 박목사님을 짝사랑 했나봅니다
역시 큰 인물들은 낮은 곳에서 만나는 스승 하나도 소홀히 넘기지를 않네요....
모처럼... 목양칼럼을 읽으면서...은혜받구요..^^ 교사 재식시...찍은 사진보구요... 옛날 스승님이 보고파서..혼났네요 목사님..ㅋㅋ~ 제가 중등시절에 ..체육선생님이 계셨는데 ..저의 인생에 무지많은 영향을 주신 스승님이 계시거든요.. 안타깝게도...주님나라..가셨어요...장로님이시기도하셨어요..
★.박태원목사 개인 사이트로 "스크랩" 해서, 옮겼음